이번에 구입해서 20회정도 라이딩.
하였습니다.
그전에 타던데 1213그레이쉬레드 걸윙캠버였는데요.
설질좋은 웰리힐리같은곳에서는 중급까진 괜찮은디.
상급이상부터는 슬라이딩턴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너무 미끄러져서요...
그런데 아직 제가 실력이 안되는가보다하고.... 그냥 계속 탔어요.
그러다가 친구 슬래쉬 atv 를 타보게 되었고.
신세계를 보았죠. 그레이쉬레드로는 마규마구 엣지가 터져서
내 실력을 의심케하였으나.
슬래쉬로는 안터지더라구요.
제키가 170에. 73킬로로.
친구 슬래쉬 atv 는 161센티로 제 스펙에비해 무겁고긴 데크였음에도. 엣지잘잡아주고. 굿굿. 라이딩 잘되더리구요.
데크 크기는 어느정도까진 커버 가능하다는 점도 알았거요.
그래서 결심.
라이딩용으로 기본에 충실하고자.
라이딩용으로 156센티 선택은 일단 좋은선택같습니다. 인터넷보면 150~153추천하던데 이건 좀 아닌듯하고요.(트릭용으로는 저정도가 맞을듯하고요.)

암튼 상급코스에서 아이스도있구 그런데임에도 슬라이딩턴 안정적으로 내려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만족스럽습니다.
제실력이 상급 카빙턴은 아직 실력이안되서 슬라이딩턴에 주력하는데
하다보면 타이밍때문에 의도치않게 카빙턴을 하게되는데 그때도 전같으면 엣지터지고 난리나는데 안터집니다.
그리고 엣지체인지타이밍시 업할때 몸을 튕겨주는 그 느낌.
정캠버라서그렇겠지만 신세계입니다.
전에 그레이쉬레드 걸윙캠버에서는 느껴볼수없던 신세계였어요.
정말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걸윙캠버는 베이스할강시 활강이 필요한 시점에 데크가 돌아가서 잘 안됐는데. (리프트에서 내려서 스케이팅으로 내려갈때 많이 넘어졌었죠. )
이건 그냥 직진할수있게 잘 잡아주더라구요.


요약
전.1213 그레이쉬레드 (걸윙캠버). 버튼 미션 리플렉스 바인딩.
1415 살로몬 말라뮤트 부츠
후. 1516 살로몬 프로토콜 (정캠버). 버튼 미션 리플렉스 바인딩.
1415 살로먼 말라뮤트 부츠

정말이지 잘산것 같습니다.
사이즈 선택도 괜찮은것 같고요.

사이즈 선택은 인터넷에 사이즈 계산기 믿지마시고요.
제조사에서 만든 표를 보거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표 올려봅니다.

아 당연히 가격대비 괜찮다는 의미이겠죠?
100만원 200만원하는데크는 못타봤으니 저는 비교를 못하고요.
걸윙캠버랑은 비교해봤습니다.

모스 리볼버가 탐나긴한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초중급의 보더에겐 살로몬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