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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즌을 정말로 정리해야될 때가 다가온듯 해서 애증의 콜레이스를 타며 느꼈던 점들을 끄적여볼까 합니다. 


아직도 이 데크의 온전한 실력과 특성, 까탈스러움은 톱라이더들조차 혀를 내두른다는데 감히 제 실력으로는 그저 


수박 겉핥기이고... 해서 그냥 그 과정과 느껴왔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듯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 데크의 기술적인 특성과 구조적인 해부는 홍군님 블로그에 가시면 상세히 보실 수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번 시즌까지는 기존 캐논볼로 가고 담시즌에는 미리 찜뽕해둔 데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이 데크를 영입하신뒤로 데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실때 듣던것 이상으로 도도한 


데크구나 라는것을 느꼈고 그때부터 조금씩 호기심이 커져갔죠. 마침 시간이 허락되서 제우스3를 한번 내려가보기로 하고


바인딩을 묶고 출발했습니다. 완사인 제우스3에서 데크의 움직임이 얼마나 느껴지곘냐만은 (더군다나 바인딩 각과 스텐스가 다름


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하긴 하지만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엣지 그립력과  전후밸런스에 상당히 민감하게 피드백을 보여주는


데크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엣지그립력이 저를 그토록 고생시킬줄은... ㅠㅠ) 


잠깐의 시승에도 불구하고 이 데크는 정복하면 끝판왕이고 실패하거나 실력이 안되더라도 열심히 해보면 되겠구나


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반나절 시승의 기회... 이때부터 이미 함정의 덫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완사에서 느껴보았던 데크의 특성은 온데간데 없고 모 아니면 도 성격의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데크로 


바뀌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2차로로 빠져 천천히 정속운전하면서 수없이 머릿속으로 콜레이스를


타며 느꼈던 점들과 특성들을 곱씹어봤습니다. 그거슨... 충격적이였거든요.


좋든 싫든간에 어느 데크던 타보면 어느정도 답은 나옵니다.


아 임마는 나랑 안맞아~ 음 이 정도면 길들여볼만해 그치?~ 오우 이건 오나전 내 스탈 ㅋㅋㅋㅋ~


콜레이스는 이 3가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가 무슨 커피 원두도 아니고...)


그리고 마음속에 걸리는 한가지... 이 한가지를 확인하고자 이미 그때부터 콜레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장터에 매복하려 했는데


때마침 인연의 끈이 존재했는지 장터란에 방금 올라온 상태좋은 따땃한 콜레이스 인수에 성공합니다. 

(정조형,이센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몇일 뒤 벼르고 벼르던 출격의 날...


이때는 같이 타시는 일행분들이 모두 강습과 원정보딩 관계로 혼자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타볼 수 가 있었습니다.


먼저 언제나 그렇듯 아1에서 몸을 풀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이 맞습니다. 말아타기도 힘든 데크이고 시원하게 가속을


하며 내려오면 진짜 모 아니면 도입니다. 어설픈 턴 진입 타이밍과 프레스로는 이 녀석은 콧방귀조차 안뀝니다.


그런데 콜레이스 특성에 맞는 그 무언가의 밸런스와 타이밍이 맞으면 마치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듯 몽환적인 쾌감과


상당한 고속에서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밑도 끝도없는 엣지 그립과 매끈하고 탄력있는 움직임으로 리드미컬하게


슬로프를 가르며 내려오는게 가능합니다. 


자신감이 생겨 바로 빅1,2로 향합니다. 그럼 그렇지... 저 혼자만의 착각이였습니다. 어김없이 고속으로 들어서면 


대다수가 탈탈탈... 털털털... 어라 거기다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것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ㅠㅠ


100번의 턴을 하면 맘에드는 턴이 10번 될까말까... ㅠㅠ


급좌절후 다시 아1... 뭔가 필이와서 다시 빅토리아행... 그러곤 급 좌절...


자신감도 상실하고 멘탈붕괴오고 체력도 저하되고... 그냥 일찍접고 귀가했습니다.


집으로 오는길... 확인하고자 했던 그 한가지... 역시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머리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몸은 이미 


이해하고 있었던 한가지...


그건 지금 제 실력으로는 콜레이스를 급사에서 온전히 컨트롤하는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오만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분명히 이 데크는 세련된 뭔가를 필요로 합니다.


지 성에 안차는 라이더가 타면 데크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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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웃는 듯한 느낌... ㅠㅠ


아마 콜레이스를 타시면서 고생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보더분이라면 저의 이 느낌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마음잡고 몰입해봤습니다. 사부님이 느끼셨던 콜레이스 특성이나 다루는 방법, 그리고 홍군님의 시승기를 한글자씩 


정독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봅니다. 


그렇게 출격날짜가 2,3,4일이 돼갈수록 서서히 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보드란 운동은 밸런스와 타이밍과의 싸움입니다.


콜레이스는 신경질을 내며 그걸 저한테 말해주고 있었는데 우둔한 저는 무난히 받아주고 대충 넘어가도 조금씩 눈감아주는


무난한 해머들을 타오며 잊고 있다가 그 본질의 중요성을 뒤늦게 다시 깨우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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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데크든 경사에 따라 기본적인 룰은 같지만 미묘하게 턴타이밍과 프레스의 가압이 달라지게 됩니다. 데크와 라이더가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순간적으로 누를수있는 프레스와 낙하에너지가 차원이 다르죠.


거기다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여유)의 갭과 찰나의 개입은 항상 고민해야될 어려운 과제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타왔던 데크들은 저의 허접함을 데크빨로 그럭저럭 받아내주었지만 콜레이스는 저의 잘못된 버릇과 습관들을...


이걸 피드백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참 대단하죠? 트렌지스터 하나 안달린 그냥 판떼기 한장이 라이딩의 본질에 대해서 보더에게 가르쳐주고 있었다니 말입니다.


덕분에 한턴 한턴 데크의 움직임을 기다릴줄도, 선행하는 느낌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더 과감한 프레스를 주는 법을


허리부상의 아픔까지 참아내며 실천하게 되고 sido님과 라이딩하며 느꼈던... 느려터졌던 체인지를 더 빠르게 가져가볼만한


방법들까지 고민해볼 수 가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는 이 데크가 무섭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고백컨대 데크를 지배하며 급사를 내려올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말 고마운건 이제는 더 이상의 데크 지름신과 예판에 대한 고민따위는 미련없이 안드로메다성운으로 날려버렸다는거...


콜레이스를 타고 매끈하게 내려올 수 있다면 전 라이딩의 본질을 착실히 수행한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다시 멘탈 가다듬고


기본부터 되짚어봐야 할 터이니까요. 저한텐 이제 다른 데크 필요없습니다.


만날 훌륭한 스승님과 붙어있거나 만날 필르머가 자신을 촬영해줄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데크를 타며 혼자만의 싸움을 할때... 콜레이스는 정말 최고의 선생이고 최고의 연습도구입니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내려온 후의 그 쾌감은... 그냥 마약입니다. 사부님이 이 데크를 집어드는순간 다른 데크는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을것이라 경고하셨었는데... 네 맞습니다. 그런 데크입니다. 


우울증을 안겨주기도 하고 세상 날아갈듯한 기쁨도 주고... 


무슨 데크한장으로 인생의 희로애락급으로 표현하냐 웃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잘타보고자 발버둥쳤던


저에게 콜레이스는 그런 데크입니다 ^^  


그리고 콜레이스는... 엄청 이쁩니다 풉~ 


매끈하고 극단적으로 생긴 테일쉐입덕분에 들고 다니거나 세워두고 잠시 쉬고 있으면 데크에 쏟아지는 엄청 따가운 시선들이


느껴집니다. 해머를 들고 가시던 보더분들은 말할것도 없고 다른 해머들을 들고 다닐땐 받지 못했던 트리커,프리덱 


라이더분들에게 조차 강한 시선집중이나 여러 질문들을 받기도 했습니다. 


노즈에 달린 그거 뭐냐... 이거 골때리는 데크라는데 진짜 그렇냐... 알파인에 일반 바인딩 쓸수도 있는거냐... 읭?


어쩔땐 섹시한 데크에 비해 오징어같이 생긴 이 주인놈의 상판때기가 미안할정도네요 ㅠㅠ


거기다가 아무대나 대충 세워도 혼자 잘 서있습니다. 생김새보면 이해 되시죠? ^^ 


아무튼.. 저는 벌써 담 시즌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괴물같은 데크들을 누르기 위해 일부러 살찌우고 웨이트해서


피지컬의 한계를 극복해볼까 싶었는데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고 비시즌엔 이전보다 더 철저히 근력강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하루종일 콜레이스와 달려볼터이니까요 ^^ 


1617부턴 다시 프리덱의 비중을 높여 반반의 비중으로 달리려 했었습니다만... 이 생각은 아무래도 한두해 뒤로 미뤄야겠습니다. 


이상 매주고 약주는 애증의 데크 콜레이스의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 '43'

낙엽하러가자

2016.03.05 11:24:53
*.62.2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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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서운 데크군요 홍군님 블로그 보면서 저런 데크는 홍군님 정도 되야 탈수 있겠구나 했는데 ... 실력이 대단하십니다!ㅋ

porpoly

2016.03.05 11:30:56
*.202.145.148

예상하신 그거... 맞습니다 ^^ 제 실력수준으로는 지금도 너무나 버거운 덱입니다 ㅠㅠ 다만 그래도 조금씩은 적응되고 있다는게 실낱같은 희망일까요? ㅎㅎㅎ

Gazette

2016.03.05 12:07:46
*.237.22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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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게 'uvo 누르면 부스터온! 되서 날아간다' 라고 하면 진짜 그런줄아시는분이 10명에 9명은 되더라는............


그리고 데크세워둘때의 그 안정감..............

porpoly

2016.03.05 15:08:57
*.202.145.148

써먹어봐야겠는데요. ㅎㅎㅎㅎㅎㅎ

레드미라지

2016.03.05 13:51:02
*.62.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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뷜클 Coal XT 상당히 흡족하게 타고 있어서 이데크도 관심있게 봤지만... 도저히 12미터가 넘는 사이드 컷이 엄두가 안납니다.... 특히나 사람많은 우리나라 슬롭환경에서 여러변수들 감안해서 타야 하는데.... 이건 제맘대로 휘두르기도 힘들고.... 타면 심장이 쫄깃하면서 좋을거 같지만 부담스러운 데크 같아요.

porpoly

2016.03.05 15:10:14
*.202.145.148

데크를 세우지 않고 엣지흐름만으로 타보면... 정말 턴반경이 큰 데크구나 지대로 느끼게 되죠 ^^ 

천빵

2016.03.05 13:51:35
*.22.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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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 데크와 라이더의 간지가 ㄷㄷㄷㄷ

porpoly

2016.03.05 15:13:09
*.202.145.148

그리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ㅎㅎㅎ

프로토타는남자

2016.03.05 14:15:52
*.161.15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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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다 보면 언젠간 적응되서 펀보딩 하실꺼예요~

porpoly

2016.03.05 15:16:04
*.202.145.148

그렇겠지요? ㅠㅠ 

#Befree

2016.03.05 20:28:01
*.162.2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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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추입니다. 상원님 담시즌에 뵈요! (제트깁니다 ㅎㅎ)

porpoly

2016.03.05 21:34:09
*.7.52.254

옹 아디 좋던데 왜 바꾸셨어요? ㅎㅎㅎ 비시즌 잘지내시길 바래요. 8개월뒤에 봅시다요 ㅋ

4D

2016.03.05 22:01:36
*.62.2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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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머를 이 녀석으로 지르고 저역시 많은 좌절과 실망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정복을 못해서 쫓아다니며 씨름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부분이 와 닿는 글이네요.

내년에 옥양을 같이 지르자는 스승님의 말에도 "풋...그냥 탈래요~"

대크에 꽂히는 시선과 관심...라이더는 중급슬롭에서 해매고 있고...

정말 희로애락이 느껴지는 애증의 데크네요.

porpoly

2016.03.05 22:14:14
*.202.145.148

사실 옥양에 대한 로망은 조금 있었습니다만...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둘째날 파김치가 되서 접고 에어로 데크털고 있었는데 옥양들고 오신 한 보더님이 곁에서 눈털어내시다가 자신은 끝내 포기하고 옥양으로 건너갔다 하시더군요. 지금은 너무나 편하고 좋다고... 그 데크 타시는분들 진짜 대단하시다고... 그 한마디에 다시 데크가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 니가 그 정도였구나??? 

4D

2016.03.05 23:09:53
*.62.2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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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잼있어요~ 프리 타다가 시즌 말에 사서 6일인가 탔는데...

처음 4일은 절망에 빠져 있다가 나중엔 진작 질렀을걸 후회 많이 했습니다.

여전히 옥양이나 케이양에 대한 로망은 없네요~

porpoly

2016.03.06 06:32:19
*.202.145.148

저한텐 케양 옥양보다 이 데크가 더 멋지고 훨씬 더 좋은 덱입니다. 자아성찰을 할수있는 데크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ㅎㅎㅎ

2년뒤 나올 신형 콜레이스가 어떻게 변할련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뵐클 라인업을 유심히 보려고합니다. 

송곳

2016.03.06 03:53:26
*.109.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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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더를 키우는 데크였군요... 주위분들 시승기로는 호불호가 극심하길래 그냥 좋다 안좋다로만 생각했는데.. 정독하고나니 어떤느낌일지 확오네요.. 타시는분도 멋지고 추천!!

porpoly

2016.03.06 06:39:24
*.202.145.148

감사합니다 ^^ 호불호가 심한 이유는... 역시 까탈스럽고 여느해머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정신적인 피로를 

요구하는 데크이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개인 취향의 차이겠지요? 스트레스 풀고 일상탈출을 위해 보딩을 하시는 분들은 실력이 좋으셔도 

편안한 해머로 하루종일 즐기는 라이딩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어떤 분들은 전투적인 자세로 데크를 철저히 정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실테고...

그래도 콜레이스는 중사,중속까지는 밸런스만 잘 지켜주면 고분고분 말 잘듣고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ㅎㅎㅎ 어차피 거기에 필요한 밸런스는 어느 해머를 타든 지켜야할 기본 룰이구요 ^^ 

에덴lim

2016.03.06 12:08:48
*.111.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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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마쿠로 쓰고 있는데 이 후기를 보니 내년 해머는 콜레이스로 하고싶군요...
혹시 아직 재고 남아있는게 있을까요?...

porpoly

2016.03.06 12:41:42
*.202.145.148

공식적인 루트로 수입된 콜레이스는 거진 다 솔드아웃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자로 시작하는 모샵에 두장인가 한장인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고요. 근데 그게 벌써 한달전 이야기라... 간간히 직수로 가지고 오시는분들이 있더라고요. 묻답에 글올려보시면 아마 알아내실겁니다. 

에덴lim

2016.12.12 09:51:21
*.110.145.80

오래된 댓글에 다시 질문드려봅니다...ㅎ

결국 하나를 중고로 입양했는데 바인딩창작하는 곳 옆에 오돌토돌한 고무부분이 x자 형식으로 안쳐져있는데 이건 년식마다 틀리게 나오는건가요?ㅎㅎ...

데크 3장 세워둔 사진에서도 첫번쨰랑 두,세번쨰도 달라서 여쭤봅니다 ㅎ

porpoly

2016.12.12 16:01:11
*.202.145.148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듣고보니 조금씩 틀릴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15기준으로 세장모두 동일한 패턴이였거든요. 

에덴lim

2016.03.06 14:51:34
*.11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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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ㅎ
내년엔 저도 이녀석을 정복하기로...

porpoly

2016.03.07 06:10:41
*.202.145.148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조건이 맞았을때의 퍼포먼스는 정말 끝판왕입니다. 자주 출격하실수만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시즌되실겁니다. ^^

스나이퍼D

2016.03.07 09:31:08
*.36.1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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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가 따로 없군요. 사용자를 길들이는 데크라.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토셔널 플렉스는 어떤가요? 외관상은 아예들어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

porpoly

2016.03.07 11:50:29
*.223.37.96

생각만큼 하드코어하진 않습니다. ^^
음... 쪼물딱거려보면 1415 캐논볼과 비슷하거나 살짝 무른듯한 느낌이고 생각보다 허리토션은 받아주는 편입니다. 보기완 다르게 슬턴도 캐논볼같은 데크에 비해 편하고요. 근데 문제는 고속입니다.



하아... ㅠㅠ

Venti

2016.03.07 12:09:28
*.202.2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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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전하려 했던 콜레이스였죠~ 개인적으로도 여쭤봤었는데


이렇게 시승기까지 작성해서 써주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porpoly

2016.03.07 12:33:18
*.223.37.96

내무부장관님의 결제승인 무사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 기대하신만큼 재미있는 시즌이 되실겁니다. ㅡㅡd

호암

2016.03.08 12:29:14
*.108.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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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확실히 오랜시간 파크와 트릭으로 단련된 데크 컨트롤 능력이 이녀석을 다루는데 큰힘으로 작용하는가 봅니다.

올시즌 이녀석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초반, 넘치는 패기와 희열로 다부지게 시작했던것과는 다르게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 자신감저하, 정체성상실...

 

 

그동안 얼마나 자만하며 타고 있었는지... 내 라이딩이라는게 얼마나 볼품없고 한심한지...

근데도 포기가 안되는 데크 입니다.

 

예전에 감명깊게 본 영화중에 이런대사가 생각납니다.

" 당신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게 합니다."

잭니콜슨 -이보다더 좋을순 없다- 중에서..

 

다음시즌에는 좀더 나은 라이딩을 하고 싶네요.

porpoly

2016.03.08 14:55:58
*.202.145.148

아앗 대장님 ㅎㅎㅎ 올시즌 정말 감사했습니다. 담시즌... 더 열심히 타고 단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금도 벽에 걸려있는 콜레이스를 물끄러미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냉큼 집어들고 하이원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ㅎㅎㅎ


사르

2016.03.09 19:12:48
*.114.4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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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무시무시한 데크 같네요..ㅜㅜ

실력이 미약한 저로서는 타지 말아야할 데크로 남겨야겠네요...ㅜㅜ

 

porpoly

2016.03.09 20:03:07
*.44.213.20

아닙니다. 결국 사람 타라고 만든 물건인걸요 ^^
쉬운데크는 아니지만 그만큼 이룩해나가는 재미가 어마무지합니다.
그리고 이것 하나는 장담드립니다. 콜레이스에 맛들이시면 다른 데크는 눈에 안들어오실거라는거... ㅡㅡd

수용성

2016.03.09 22:41:54
*.111.226.2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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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사용기 같아요~ 기회가 닿아 잠시 시승하며 느꼈던 편안함&조작성 은 완사라서 그랬던가 보네요 ㅠㅠ

글을 읽으니 다시한번 타볼 마음이 드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ㅊㅊ

porpoly

2016.03.10 05:06:14
*.202.145.148

참 재미있는 데크에요. 보통의 데크는 저속에서의 특성이 고속에서도 묻어나게 마련인데 콜레이스는
완전히 양극성을 띄고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저속에서 느껴졌던 그 편안함이 고속에서도 느껴진다면... 그만큼 콜레이스덕분에 레벨업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

캡틴아메리카

2016.03.10 07:03:02
*.28.165.13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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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전설의 해머데크 군요 ..ㄷㄷㄷ  강력추우천!!

porpoly

2016.03.10 08:21:32
*.70.59.54

다른 해머와는 확연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죠. 까탈스럽고 어려워서 도전정신이 더 타오르는것 같습니다 ^^

찰쓰

2016.03.10 13:38:09
*.233.230.5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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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이 데크로 휘팍에서 씨름중입니다...
힘들어서 멘탈 털릴때는 다른 헤머로 갈까?? 하다가도 슬롭에서 정신차리고 보면 이 데크를 타고 있네요... 애증의 데크....
휘팍에서 콜레이스 타는 오징어 보시면 그게 접니다... ㅋㅋㅋ 내년에도 이 놈 정복을 목표로... 안되겠지만 뭐 목표니까요...
다만 라이더에게 가장 정확하고 냉정한 피드백을 주는 데크라는 것에는 일말의 의심이 없습니다..

porpoly

2016.03.11 00:48:25
*.209.42.50

그렇죠. 급사에선 일절의 자비심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모 아니면 도입니다 ㅠㅠ

sumuzu

2016.03.14 16:30:54
*.200.205.20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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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멋지네요 시즌강습좀 ㅋ

porpoly

2016.03.14 19:17:33
*.202.145.148

꽃보더 스므즈님과 탈수만 있다면야 영광이죠. ^^ 당신최고.png

첨부

#Satz

2018.03.02 15:41:00
*.97.67.244

올해 1415 뵐클콜레이스를 처음 탔습니다.
혹시 아직 급사정복을 못하셨는지 궁금합니다.

Barbara

2022.05.31 05:56:04
*.20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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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2022.12.18 10:08:35
*.255.1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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