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빈 팩토리에서 만든 Bentmetal Solution 바인딩 개봉기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User&page=2&document_srl=37770283

위의 개봉기에 이어 솔루션 바인딩의 7주간 사용기 입니다. (주말 보더 입니다 )

제가 구입한 바인딩은 이번 라인업중 플랙스가 가장 강한 바인딩입니다.

가장큰 특징은 하이백의 카본과 바인딩 베이스 플레이트 (드라이브 플레이트) 또한 플랙스가 가장 강하게 표기

되어있습니다. 

솔루션 구입의 가장큰 이유는 바로 강도 때문입니다. 몇시즌을 리버스 캠버와 플랫 캠버 하이브리드 캠버등의

데크를 사용하다 올시즌 일명 정캠버 테크를 구입하면서 좀더 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바인딩을 찾았고 솔루션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

15/16 Rome mod 156 (정캠)

14/15 Nike 루나론 265

16/17 Bentmetal Solution M 

1, 라이딩 

저는 그라운드 트릭보다 프리 라이딩과 파이프 즐기는 편입니다. 그라운드는 180 정도만 하고요 특히 스위치 라이딩을 

좋아해 디렉셔널 데크 보다 트윈 데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MOD 또한 롬에서 나오는 데크 라인업중 프리스타일에

해당되며 트윈으로 스위치 라이딩에 좋은 테크 입니다.

우선 반응성이 매우 좋습니다. 앵클 스트랩이 매우 강하게 잡아주고 말복을 얇게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앵클 스트랩 자체기

나비 모양으로 되어있어 발목 전체를 고르게 잡아주어 작은 프레스로 큰 힘을 토엣지에 전달할수 있습니다.

힐또한 사용하는 부츠와 궁합 덕분인지 하이백이 잘 밀착되어 전달이 매우 빨랐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하이백 포워딩을

쉽게 할수있어 힐쪽에 전달하는 힘을 조절 할수있어 힐턴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트릭

할줄 아는게 4방향 180 정도라 .. 우선 데크와 밀착력이 기존 바인딩에 비해 체감 하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바인딩

플레이트 때문이 그렇게 느끼는듯합니다. 참 이게 말로 하기 힘든부분인데 버튼 EST 바인딩과 비교를 하겠습니다.

제가 써본 EST 의 느낌이 좋았던것 부츠의 바닥면이 데크에 바로 붙어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이느낌 때문에 데크에 프레스를

주거나 트릭을 할테 테크의 토션이나 휘는 느낌을 다른 바인딩에 비해 조금은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런면이 트릭시 좀더 편한 알리나 널리를 할수있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솔루션도 분명 기타 바인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EST 와 같이 데크와 좀더 밀착된 느낌을 느낄수 있어 알리와 널리등을 할때 매우 편했습니다. 개봉기에서 이야기 했듯이

다른 강도의 플레이트를 구해 장착해 보면 좀더 느낌을 알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장점

바인딩 자체가 확실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발목이 아프게 잡아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프리 라이딩에 필요한 바인딩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사용해 보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무개또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무게를 제어보지 못해 정확하지 않지만 굉장히 가볍게 느껴 집니다.

인터네셔널 라이더중 Volcom 의 팻 무어는 바인딩 하이팩의 구멍이 들고 다니기 매우 편해 좋다는 평을 하더군요 ㅎㅎ

하이백의 경량화를 위해 구멍이 있디고 생각하지만 데크를 들고 이동하기에도 좋은 구조입니다. ㅎㅎ

4, 단점? 불편함?

7주간 사용하는 동안 아직까지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나사 풀림 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까지 내구성은 합격입니다. 내구성은 크게 의심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바인딩과 비교하여 몇몇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5/16 버튼 말라비타 리플렉스 M/ 16/17 밴트메탈 솔루션 M

가장 불편한점은 토스트렙과 행클 스트렙을 채울때 불편합입니다. 버튼 말라비타의 경우 엥클 스르렙에 연결된 길이조절 부분이

부드럽게 바인딩 밖으로 재쳐 집니다. 그로인해 바인딩에 부츠를 넣고 빼기가 너무 편하고 그로인해 토 스트렙또한 채결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런데 솔루션의 경우 토스트렙과 앵클 스트랩 심지어 스트렙에 연결된 길이조절 부분까지 뻪뻔합니다.

그로인해 매번 부츠를 넣을때 스트렙을 이리 저리 치우고 채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점은 다른 바인딩도 맞찮가지지만

기타 브랜드에 비해 더 뻔뻔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추운날 발로 발았지만 끊어지지는 않더군요) 좀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 바인딩 채결시 부츠를 넣고 빼는게 좀더 수월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

솔직히 버튼 말라 비타를 사용했기에 위의 문제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을뿐 기타 바인딩 자체의 다른 단점은 아직 없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장큰 단점이지만 소재와 다른 바인딩브랜드와 가격을 생각하면 이점도 .....

총평

- 밀착력이 좋은 바인딩을 찾는다면

- S,M,L 싸이즈 제품군

- 기존 바인딩 브랜드에 식상하시분

- 포워드린을 꼭 해야하고 스트렙이 전체를 잡아줘야 바인딩이지

- 믿고쓰는 머빈 팩토리 제품

위의 내용에 동감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구입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바인딩에 대한 사용기는 많이 어렵네요.. 느낌은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바인딩 사용에 대한 궁금증은

리플주시면 최대한 아는대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보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