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트로 슈프라팀의 제원표는..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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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표~~

설면 접촉 (mm)              1200
회전 반경 (m)               9.3/7.3
nose/tail 폭 (mm)        292/292
waist 폭 (mm)                249
FPW (mm)                     256
nose/tail 높이 (mm)      56/54
stance (cm)                 40~60
stance setback (mm)      20  
사용자 중량 (kg)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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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건 이거고....^^ 쿠쿠쿠...저는 위에꺼 보믄서..
특별히 느껴지는거 없습니다. ㅡㅡ;
그냥...제가 직접 라이딩해보고 느낀점만 말씀드릴께요..^^

일단 제 장비는...
나이트로 슈프라팀 156
버튼       CFX        M (빨갱이에 우드하이백)
노스웨이브 포커스  255
입니다.

스탠스는 구피구 15 , -9입니다.

첨 데크를 보믄...바인딩하구 잘 어울리고,
이쁜 빨간색 탑을 가지구 있습니다.
첨에 바인딩을 조이고 라이딩 할땐...
데크가 절 끌고 다니더군요...약간만 체중을 이동해도
바로 카빙이 들어갈 정도로 반응성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첨 슬로프를 내려올땐..두어번 넘어졌습니다.

어느 정도 데크의 특성을 이해한 뒤에 라이딩을 하면서..
제일 먼저 느껴지는건...그립력입니다.
완전히 엣지에 몸을 맡기고 슬로프에 누울수 있을만큼
안정된 그립력을 보여줍니다.
그립력이 좋으니까...깨끗하고 깊숙한  카빙 곡선을 그릴수 있고
힘두 덜 듭니다.
프리스타일 데크답게 라이딩시에 활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자꾸만 알리를 뜨고 싶고, 모글만 보믄 원에이티를 돌리고 싶고..^^
용평 골드 상단에서 부터 라이딩을 했는데...전혀 떨림은 느낄수가
없었으며, 데크 자체가 하드해서 인지 모글은 그냥 가르더군요

그 다음으로 그라운드 트릭을 해봤습니다.
이눔은 캠버가 무지 높습니다.
그래서 라이딩 시에는 왠지 좀 소프트한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건 아마도 캠버로 인해 발생되는 리바운드 때문에 ...
그런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소프트하겠군..이란 생각으로 노즈 쉬프트를 시도 했습니다.
끄응...한 7센티 들는데...다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더군요..ㅡㅡ
제 다리 상태가 워낙에 안좋을때 한 쉬프트라...
다른 분에게 부탁드려봤습니다. 한번 휘어보라구..^^
테일쪽은...한 10센치 정도 드시는데...노즈쪽은..5센치 정도 드시면서
노즈와 테일쪽의 플렉스가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그분은 왠만한 데크는...그냥 다 휘어버립니다..^^
하드한 축에 속하는 데크로 판명..^^
그라운드 트릭시, 알리를 사용한 버터링만이 어느정도 용이하고
그냥 버터링때는...그다지 데크가 올라온게 안보입니다.^^
실력이 허접해서 일수도 있지만, 좀 하드합니다.
하지만, 알리나 널리를 사용해서 데크를 휘면 그다지 힘들지 않게
휘어지는걸로 봐서 탄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눔으로 원에이티를 뛰면 데크가 절 집어 던지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알리 뜰때두 그렇구요...

이번에는 빅에어용 램프에서 원메이크를 해봤습니다..
데크의 무게가 가벼워서 인지...전에 쓰던 나이트로 팀데크보다
공중에서 뮤트나, 메써드등 자세잡기가 편했습니다.
10번 정도 뛰었는데...랜딩때도 안정적이었고, 나름대로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어느 정도 활동적인 라이딩을 하는 보더에게..
정말...이 데크야 싶을 정도로 와 닿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드함때문에 저처럼..아직 실력이 좀 딸리는 분들은..
버터링같은 트릭에는 좀 무리가 따릅니다..T_T
하지만, 알리나 널리를 이용한 에어용 트릭에는...왔땁니다..^^
제가 접해본 데크는...제가 워낙 나이트로를 좋아해서...
나이트로 내츄럴, 나이트로 슈퍼내츄럴, 나이트로팀, 나이트로 스톰
GNU altered Genetics, 버튼 커스텀, 모로우 리튬, 립텍 티야리(?)
등이구요..^^

슈프라팀의 소재가 Core는 내츄럴과 같은 Space-age Supracore를
사용했고, 나머지 LAMINATES, base, sidecut 등은...몽땅 슈퍼내츄럴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느낌은...내츄럴과 팀의 중간 느낌입니다.
내츄럴처럼...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보다는 뭔가 좀 통통튀는..
느낌을 줍니다.^^
제 실력에서 가장 저에게 부합되는 내츄럴이나 드래곤보다는 좀 덜
하드하면서 카빙시 떨림이 없고, 그립력이 좋은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넘 칭찬만 해버렸네요..^^

넘 감동을 먹어서..ㅡㅡ 죄송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은 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