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왕의 부활. 전설의 이름 - UNINC(언잉크)



프리뷰이며 , 개봉기 이고, 장비정보 소개 뭐 대충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며칠전 심야 오크밸리에서 제대로된 아이스를 경험하고 왔지만, 아직 사용기는 준비중이므로, 이 프리뷰를 먼저 올려봅니다.

올시즌 어찌어찌 하다보니 벌써 3개의 장비를 셋팅하게 되었네요 !

1. YES. 언잉크 + Drake 피프티 ( 그라운드/지빙연습 과 체력보전용 셋팅 )
2. Capita 스프링브레이크 트윈 + Union 컨택프로 ( 가벼움에 날개를 단 올라운드 셋팅 )
3. Svander FM + Link 그리드프로 ( 프리라이딩 / 페이키라이딩 연습을 위한 올라운드 셋팅 )

이 프리뷰를 작성할때 까지도 아직 스키장 출격을 못하던 때 인데도 장비만은 만반의 준비를 해 두었었죠 !!

이번 프리뷰는 Yes.언잉크 + Drake 피프티 바인딩 세팅 프리뷰 입니다.

일단 영상을 한번보시죠 !! 
장비를 3개나 세팅해 놓고도 프리뷰 따위나 끄적이고 있는 불쌍한 "하루" 지만, 그래도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매일 출격일지를 쓰고 계신 많은 분들에 대한 부러움을 어느정도는 달래볼 수 있답니다.


YES. It's a Whistler Edit — YES. Snowboards Team at Whistler Blackcomb — BOARDWORLD | Snowboarding



전설로 불렸던 그놈이 돌아왔습니다.
2004년 ~ 2009년 전세계의 많은 보더들이 아니 세계까지 거창하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한국의 많은 보더들이 그리고 본인에게도 -우주최강 브랜드 로 자리하고 있던 Burton(버튼)-에서 자신들의 의지와 성향 그리고 스타일에 맞게 라이더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컨셉과 디자인까지 A~Z 까지 간섭하고 간섭한 라인이 출시 되었었습니다.

바로 언잉크(uninc) 

우리에게 어쩌면 2010년 이후에 보드를 타기 시작했던 보더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그이름이 나에게는 설레임이고, 기대감이고, 동경이며, 추억이자 향수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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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따구 반창고를 쳐바른 돼지새끼 한마리.
특별할것도 그렇다고 아주 멋스럽지도 않은 바로 저 반창고를 붙힌 돼지한마리.그게 언잉크였죠!
언잉크가 나에게 가득한 동경이며, 추억이고, 향수일수 있었던건 바로 언잉크를 만든 라이더들이 있기에 가능했었던 공식이죠!
지금 스노우보드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던 라이더들.
2016년인 지금이야 라이더 출신이 참여한 브랜드들이 꽤 보이지만, 이때까지는 그야말로 그들이기에 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
별것없는 저 반창고 돼지 한마리로 인해 그것들을 공유하는 모든이들은 특별했고, 남날랐고, 자부심이였고, 좀 노는 아니 쫌 타는 형아들이자, 트랜드를 아는 뉴리더였죠!
지금도 멋지고 자기 이름하나는 전세계 스노우보드씬에 남겨논 이들. 
 Danny Davis, Gigi Ruff, DCP, Romain De Marchi, JP Solberg, 
그리고 Mikkel Bang(미켈뱅은 멤버였는지 기억이 ㅜㅜ) 이렇게 열거해놓으니 정말 최강멤버였구나!

이왕 이렇게 uninc(언잉크)의 히스토리를 나열했으니 한번 어떤놈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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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RONAIN DE MARCHI / JP SOLBERG / GIGI RUF / D.C.P / DANNY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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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트랜스월드 TOP10 에 뽑혔던 RONAIN DE MAR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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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언잉크모델들. (이때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데크들이 바로 요놈들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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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007년 까지의 모델들중에서 / 지금 이렇게 찬찬히 살펴보니 유명하지 않았던 모델이 없었네!



보드를 타온 구력이 좀 되시는 분들은 이미지만 보면 바로 새록새록 기억이 나실꺼라 생각합니다.

언잉크 세대 이후 보더들이라면 몇몇 모델들은 아는 모델도 있으실 테고, 아예 모르겠다면 그냥 외워서 기억하시길 ^^  
언잉크 = 전설. 이런 공식을 . . .m(너무 거창했네요??  하하하 !~~~)


언잉크의 히스토리는 여기까지 하는걸로 하고, 오늘의 주인공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가슴설레며, 집어들고 우사인볼트 까지는 아니지만, 88올림픽 "칼루이스" 만큼은 빠르게 달려와 셋팅을 했더란 말입니다. 휴~~~~

2016 /17 시즌 새롭게 부활한 언잉크는 YES스노우보드의 품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왜? YES스노우보드 에서 언잉크를 출시 했는지는 브랜드 히스토리를 보면 간단히 답이 나옵니다.

"YES SNOWBOARD" 이걸 누가 만들었냐? 바로 여기에 정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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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잉크의 멤버였던 이엉아들이 바로 YES. 를 만든 장본인들이니 언잉크가 YES.에서 다시 태어나는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였으리라.
언잉크의 멤버중 기기러프는 자신의 브랜드인 슬래쉬로 - 데니엉아는 아직 버튼에 남아있으니 핵심들은 이제 뿔뿔히 흩어져 버렸네요

예스 스노우보드 사이트 : https://www.yesnowboard.com/

그렇게 해서 2016/17 YES. 의 GREATS UNINC 는 바로 트랜스월드 GOODWOOD에 선정됩니다.

트랜스월드에서도 안 뽑을 수 없었으리라 ~~ 왕이 돌아오셨는데 ~ 일단 전관예우는 해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트랜스월드에서 찍어논 멋들어진 사진을 한번 휙~ 훓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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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왕의귀환 - YES GREATS UN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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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가 바로 전설의 제왕 언잉크인건 알겠는데 굳히 상판에 IAM UN.INC 라고 말풍선까지 달아야했냐? 꼭 써야만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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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스노우보드의 GREATES 도 좋은보드였을텐데 !! 그 기억은 아주 멀리멀리 날아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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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느낌의 유광인듯 무광인것같은 탑시트는 옛 향수를 자극한다. 뭐 이런것 까지 계산하고 출시하셨겠찌?? 그렇죠?? D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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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반창고 돼지 녀석은 아무런 말이 필요 없다는 듯 입을 굳게 봉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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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152 / 154 / 156 / 158 사이즈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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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스펙을 보면 본인이 이데크를 언잉크 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만으로 
"반창고 따위를 붙히고 있는 돼지한마리" 만으로 이 데크를 선택한것이 아니랍니다.
 
그~~~렇~습~~니다~~~~. (급존칭 ^^) 

바로 ASYM  이거든요 ~~~!

비대칭 사이드컷 , 이전 포스팅에서도 그리고 작년 RIDE-HELIX 포스팅에서도  올해 두번째 선택 캐피타도 바로 비대칭 사이드컷 이랍니다.

2015/16 시즌 장비는 Neversummer 펀슬링거 와 LOBSTER  캡틴 할더헤거슨 모델 과 Ride 헤릭스 모두 비대칭 사이드컷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도 3개나 셋팅을 했었네요 ㅠㅠ 아 빨리 중고장터에 올려야 하는데 ......)


언잉크가 비대칭 사이드컷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데 어떻게 16시즌 가장 먼저 손을 뻗지 않을 수 있을까? ( 잠시 벅차오르는 감동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2016/17 시즌 "언잉크"의 가장 큰 무기는 = 비대칭 사이드컷 입니다.(스펙은 가볍게 스쳐가 보겠습니다.)


-사이즈는 152 ~ 158 까지 2CM 단위로 나온다. 그렇다면 왠만한 남성은 모두 탈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쉐입 은 트윈데크 로 노즈와테일이 일치한다는 얘기. (비대칭사이드컷은 노즈테일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 


- 아웃라인 은 비대칭 레디얼 사이드컷 이며, -베이스프로필 이라고 되어있지만, 캠버를 말하고 있는것이다. 

  바로 캠락 2-4-2 입니다. (중앙은 정캠버 / 노즈테일은 리버스 바로 니데커에서 많이 사용되는 캠락 방식의 일종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노즈와테일까지의 거리를 10으로 가정해서 노즈1/테일1 로 잡고 나머지 유효엣지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중앙의 4정도 넓이가 캠버구간이며, 나머지 2구간이 리버스란 얘기입니다. 

  *추가설명 - 니데커의 영향을 받는점은 바로 YES.도 니데커의 계열 안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같은 멤버였던 기기러프(GIGI RUF) 의 브랜드 슬래쉬가 그러하듯 YES.도 니데커의 계열입니다. 

  스위스 브랜드인 니데커는 요즘의 자동차 그룹들처럼 여러 브랜드를 계열에 두고 있습니다. 


- 코어 는 대나무와 포플러 나무를 조합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파이버글라스는 3겹 구성의 트리악셀 과 카본 스트링거의 조합. 


- 베이스는 신터드 -플렉스는 3.5 로 표기 되어있습니다.(카다로그) 하지만, 데크에는 4로 표기 되어있네요. 

  참고로 예스보드는 최고플렉스를 5로 표기 합니다. 그러니 3.5이면 예스 스노우보드 기준으로 보면 미듐하드 정도의 플렉스라고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눌러본 플렉스는 10기준 6 에서 7 정도의 플렉스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앙부분 보다 노즈테일이 좀 더 하드하게 느껴집니다. 


YES. 에서 소개하는 언잉크 데크의 핵심 기술 에 대해 브랜드의 소개를 살펴보죠 



- ASYMMETRIC RADIAL SIDECUT 

비대칭 사이드컷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한 구조이다. 

보드를 타는 사람이 레귤러 이든 구피 이든 어떤 자세를 취하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토사이드 엣지에 비해 더 깊고 타이트한 힐사이드 엣지의 회전반경을 적용했다. 

누구나 쉽게 보드를 탈 수 있도록 신체의 자연적인 경향의 차이를 없앴다. 

이제까지 가지고 있는 그 어떤 데크보다 더 나은 균형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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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ROCK 2-4-2 TECH 

(YES.언잉크의 캠버프로필이다.캠버의 구간과 락커의 구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캠버이며,가장 이상적인 캠버프로필이다) 

camrock-w800.png


poplar-bamboo-core-w500.png   - POPLAR + BAMBOO 

포플러 코어에 비해 가볍고 더 높은 반응성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코어다.

포플러+대나무+오동나무를 조합해 포플러 코어에 비해 30% 정도 가볍게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더 강한 팝업과 높은 응답성을 확보했으며, 코어 전체에 두개의 대나무 스트링거의 삽입을 통해 강한반발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정도가 브랜드에서 설명하고 있는 언잉크 입니다. 


자 여기서 88올림픽의 "칼루이스" 마냥 신나서 집어들고온 데크를 잠시 보여드리겠으니, 부러워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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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테커의 튀니지 공장이 생산을 포기한 후 YES데크는 두바이의 SWS에서 생산됩니다. 

참고로 SWS 옛 엘란의 수석엔지니어(3BT개발자)가 설립한 보드생산공장 입니다. 

(예전 트랜스월드 비지니스에 인터뷰기사가 있었는데. 다시 찾으려니 보이질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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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S에서 생산되는 YES데크들은 WEND왁스로 팩토리 왁싱과 기본왁싱이 되어있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

-WEND WAX- 는 레이싱왁스 를 비롯해서 자전거용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명업체로 신뢰도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Wend wax의 자세한 사항은 http://wendwaxworks.com/collections/wend-race-wax 여기로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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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가장 먼저 셋팅한 YES 언잉크는 올드스쿨의 조합(?) 이라고 할만큼 검증된 바인딩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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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드레이크 피프티 바인딩의 선택은 가볍고, 믿을만한 저렴한(?)가격선에서의 확실한 바인딩을 찾다가 얻은 답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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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바인딩 사이는 정캠버 구간이며 바인딩을 지나면 

플랫과 리버스 구간으로 노즈테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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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즈의 모습만 보면 리버스같아 보이네요 다루기 쉬우면서도 정캠버에서 오는 반발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룰수 있는 캠버구조 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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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 이름 UN.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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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크는 152를 선택했습니다.

점점 체력적으로 부딪치다보니, 3개의 셋팅장비중 2대는 154 / 그리고 그라운드와 슬롭에서 가지고 놀 용도의 이놈은 

152로 정했습니다.  뭐 ~~~ 체력 보전용 셋팅 (?) 이라고 칭해봤습니다. 

왜 자꾸 비대칭...... 비대칭........ 그게 뭔대???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비대칭 사이드컷 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토사이드(발가락쪽) 힐사이드(뒷꿈치쪽) 사이드컷이 대칭이 되도록 제작되는 것이 스노우보드의 기본 입니다. 


해서 많은 브랜드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많은 모델들을 이처럼 대칭인 형태로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죠. 

하지만, 히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나 라이더가 중심이 되는 브랜드들 에서는 한두모델씩 비대칭 사이드컷을 배열한 데크를 

출시 하고 있고. 한국에서 판매되는 많은 해외브랜드이 각 브랜드 별로 1-2개의 모델은 비대칭 사이드컷을 가진 모델이 

포진해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마다 그 구간이나 형태 힐사이드와 토사이드의 회전반경과 그 차이는 확연히 다르게 선택하긴 합니다만.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제자리에서 점프를 한다고 가정해 보죠. 발가락 앞쪽을 쓰면서 점프를 할때 / 뒷꿈치만을 가지고 점프를 할때 그 높이나 힘의전달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우리의 뒷쪽과 앞쪽의 힘의 전달력은 다릅니다. 

이것은 우리의 관절의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의식이나 훈련으로 극복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것의 발란스를 맞추고자 함이 바로 비대칭 사이드컷의 탄생을 만들었습니다. 자 우리가 보드를 타고 있다고 가정하죠 

토사이드(프론사이드) 엣지를 사용할때는 발목의 각 과 무릎의 각을 통해 몸의 기울기에 구애받지 않고 엣지에 힘을 전달하거나 

엣지를 컨트롤 할 수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라이더들이라면 가능한것이니깐 @@) 그럼 반대로 힐사이드(백사이드) 엣지를 사용할때는 어떤가요? 의식적으로 발목을 가용 할 수 있는 범위가 작아집니다. 무릎의 각을 통해 고관절의 각을 통해 어느정도는 해결되지만, 발가락쪽을 쓸때보다는 현저히 엣지의 각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앞쪽과 뒷쪽의 발란스를 맞춰주기 위해 힐사이드쪽 사이드컷(회전반경)을 보드를 설계할때 다르게 설계해서 

우리의몸이 좀더 쉽고 안전하게 앞쪽과 뒷쪽의 균형미 있는 회전반경을 만들고 안전감을 주기위해 고안된 것이 바로 

비대칭 사이드컷이고 이게 이설계의 장점입니다다. 

거기에 더해 YES- GREATS UNINC(그레이트 언잉크_이하 언잉크로통일) 는 힐사이드 쪽에 카본 스트링커를 조합해 

구조적인 밸런스 뿐 아니라 힘의 전달력의 차이 또한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승을 통해 리뷰를 다시 작성하겠지만, 그래도 YES. 언잉크에 대해 간단히 느낌적인 것들만 정리해보죠. 


1. 비대칭 사이드컷을 가진 다루기 쉽고, 안정적인 데크로써, 살짝 하드한 느낌을 주는 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2. 노즈와 테일의 강성을 확보한채로 데크의 허리부분이 좀 더 말랑한 느낌을 주는 플렉스 구성을 하고 있다 

이는 프레스계열 트릭시 눈과 마찰되는 단위면적이 넓어지는 장점을 주기때문에 좀 더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가져올 수 있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플렉스를 누가 컨트롤 하든 좀 더 안정적으로 쉽게 다룰수 있는 이점이 있다. 


3. 정캠버와 락커의 구성을 통해 데크의 반발력은 확보하면서도 재미있는 보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라이딩과 트릭 그리고 파크와 파이프 까지 큰 불만을 느낄 라이더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5.이것은 언잉크다 


6.이것은 언잉크다


.

.


100. 이건 언잉크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네요. 


*프리뷰는 12월19일 작성(개인블로그개시) 했으며, 그후 오크밸리에서 3시간 보딩 과 다음주 4시간 보딩의 결과를

토대로 시승기를 간단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뷰로 살펴본 내용과 실제 사용느낌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왕의귀환 이라고 까지 이야기 할 수 있는것 

이것이 언잉크 이고 이것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언잉크였으며, 그들이 확립한 이름값입니다. 


직접구매하기에 저렴하고 쉽게 손이 가는 금액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소가 1.100.000-현기준 할인가 770,000)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왕을 영접하는데 그리 큰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 나름에는 이 이름에 대한 향수가 있고 로망이

있어서 일지 모르지만, 충분히 돈값을 하고 충분히 이름값을 하는 그러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탈 수 있는 그런데크 

이것이 내가 이놈을 집어들면서 망설임 없이 주머니를 까집었던 이유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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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같은 todd 와 colin spencer가 예스에 둥지를 틀고 계셨다니. 

그러고 보니 예스(Yes) 라는 브랜드를 너무 관심이 없었네요! 사람은 이래서 너무 편향된 사고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가 봅니다. YES 라는 브랜드에 이렇게 쟁쟁한 인사들이 많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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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누구신가? 아시아인 최초의 시그니쳐 모델을 버튼에서 출시했던 퓨즈 도 yes의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중이시네. 


라이더들의 면면을 살펴보아도 전설같은 토드나 스펜서만 보더라도 

(이 두형님은 스노우보드를 비디오로 공부하던 내게 스승이며, 교본이자 인간처럼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인데. 

내맘속 우상 그 이상의 존재들) 


TADASHI FUSE 는 아시안으로 버튼 글로벌 팀에서 최초로 프로모델이 발매되었던 전설적인 라이더죠. 

10년이 더 지났나?? 그쯤인가?? 하여간 버튼의 글로벌 팀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숀화이트와 제레미와 타다시 까지 왔었죠.

프로모델이긴 하지만, 그당시 타다시의 프로모델은 진짜 그래픽이 꽝 ~~~ 이였는데 ㅋㅋㅋㅋ


일본인 이기는 하지만, 퓨즈가 있었기에 코쿠보나 카도노 같은 걸출한 라이더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반가운 소식이 있어 프리뷰에서 함께 전합니다.(양식에 맞지 않아 비공개가 되면 안될텐데... 뭐 스키장관련소식이니..)



백만대명으로 알려진 대명리조트 에서 현재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011 / 라이스28 / 존스 / 예스 등 쉽게 막 사기도 그렇고 누구에게 빌려 타보기도 쉽지 않았던 모델들을 렌탈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 그래도 한번 타보시면 개개인이 장비를 선택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되실 꺼라 생각됩니다.

장비들 가격이 워낙 한가닥 하니 렌탈료도 싸지는 않지만, 본인장비 구매할때 그래도 써보시면, 구매후에 밀려오는 후회는

없앨 수 있으니 이런류의 데크들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대명가는길에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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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계획 있으셨던 분들이나, 관심모델 있으신 분들은 그냥 속편히 돈 주고 이것저것 타보시고 직접 느껴보세요. 

남의 이야기만으론 본인과의 궁합을 알수없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011의 인기는 언제까지 갈까요?  아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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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게 쭉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피프티"는 드레이크의 상징이다. 

그옛날 바인딩은 드레이크가 대세였던 때도 있었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일 때도 있었습니다. 휴 ~~



왕을 영접하면서 까집어진 주머니엔 남은게 별로 없고 뭐 쓰고 있던 바인딩을 올려도 되겠으나 그건 예의가 아닌듯 하고 ㅋㅋㅋ 이놈에게 다른때가 묻어있는 바인딩을 올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던게 사실 이지만요 . 

그래서 찾았다 가격 무리없고 확실한 성능이 보장되는 바인딩을 .... 그중에서 내가 써보았던 꽤 좋은 느낌의 저렴(?)한 바인딩을

수배합니다. 딱 떠오르는 건 "드레이크-피프티" 였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네요  ㅋㅋㅋ  20만대 초중반에 살수 있고, 올라운드로 쓰기 괜찮고 , 하이백이 너무 딱딱해서 종아리 통증을 

유도하면 안되지만, 그렇도 너무 말랑해서 내몸을 맡길수 없으면 안되고, ........  (아 이렇게 쓰고 나니 나 까탈스런놈이네요 ^^)


드레이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혹 드레이크를 모르는 보더가 계실까요? 

지금의 유니온을 반석에 올려논 바인딩분야에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 그게 드레이크 입니다. 

90년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의 빛을 전해줬던 드레이크 바인딩 

2000년대 초반까지도 드레이크는 가장 인기있는 바인딩브랜드였었습니다.. 

이후 유니온의 탄생 배경에 드레이크가 있었기에 유니온이 탄생할 수 있었고 래쳇 및 바인딩 전반의 모든 테크놀로지에 

드레이크가 관여했었습니다. 


자 그럼 나의 선택이라면 웃기니깐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해도 후회없을 만한 똘똘한 녀석 - 피프티를 살펴보도록 하죠. 


DRAKE-FIFTY는 10년이넘는 긴 시간동안 늘 한자리에서 드레이크를 버텨온 

그리고 드레이크 테크놀로지의 근간이 되는 바인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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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현시점의 판매가격은 26만원입니다. 

그 예전에 비해 다소 가격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바인딩으로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가격입니다. 

드레이크-피프티 바인딩이 다시 내 부츠를 지탱해주는건 근 7년만인듯 합니다. 

2010년 흰색과 블랙의 조합으로 생산되었던 녀석을 마지막으로 사용했으니 꽤 시간이 흘렀네요. 

피프티 바인딩은 EVA 패드를 장착하고 착용감 좋은 앵클 스트랩과 적당히 부드러운 하이백의 구성이 특징인 모델입니다. 

힐컵의 조정성도 뛰어나서 부츠셋팅에 큰 이점이 있고, 홀(구멍)타입으로 되어있어서 장시간(몇년을) 사용에도 전혀 힐컵에

유격이 생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피프티 바인딩의 특징테크들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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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의 기본이 되는 - 델타 베이스 

드레이크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 플레이트. 나일론/유리섬유 베이스 플레이트에 알루미늄 힐컵을 조합한 구조입니다. 

응답성과 조정안정성을 위해 나일론과 알루미늄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보에서 부터 상급 사용자까지 두루 사용하기에 적합한 구조와 소재입니다.

EVA 바닥패드를 더해 더욱 부드럽고 충격 흡수력을 높혔다고 보면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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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프레임 하이백. 가벼움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기 적합한 하이백입니다.

이 하이백은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풀커버 하이백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토션의 응답이 좋은 하이백입니다. 

특히나 혁신적인 수직축 응답을 하면서 좌우의 움직임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반응성과 뛰어난 보드 조작성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적당히 부드러운 하이백 플렉스는 초보나 상급의 사용자 모두에게 무리없는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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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칸트가 적용된 개스패달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각도에 대해서는 코멘트가 없지만, 대략 2.5도 ~3도 내외인듯 합니다.

칸팅 시스템은 라이더로 하여금 다리를 자연스럽게 기울여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힐사이드 영역의 진동을 흡수하고 랜딩시 충격의 완화를 위한 저밀도 쿠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이 칸팅패드는 드레이크 라이더들의 많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가장 편안하고 쉬운 라이딩 포지션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질감이 없으면서 가장 효과가 높은 각도를 채택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칸트 덕분에 당신의 라이딩은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브랜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클래식바디.jpg

가장 오래된 그리고 검증된 디스크 방식. 

드레이크 - 피프티의 디스는 2X4 방식이나 3홀 두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예전의 버튼 데크의 3홀 에도 호환됩니다. 레일타입(버튼/엔데버) 데크와의 호환도는 아직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가끔 2줄씩 6개의 구멍이 있으면 2X6로 이야기 하는분들이 계시는데,2X4라는 표기방식은 세로2cm 가로4cm 간격으로 

설계되었다는 뜻이며, 그 예전엔 4X4 로써, 4cm X 4cm 였습니다.) 


세팅을 위해 낭비되는 시간은 생략하자. 쉽고 빠르게 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앵클스트랩.jpg

피프티의 앵클 스트랩. 긴말이 필요없다. 

간단한 구조와 편안함을 겸비한 지극히 효과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폼의 두께도 적당해서 발등으로 전해지는 압력을 잘 분산시켜 주며 오랜시간 사용에도 중간의 프레임이 잘 버텨준다. 

라고 브랜드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예전에 비해 앵클스트랩의 두께감이나 쿠션감이 많이 향샹되었습니다. 또한 그전 보다 사이즈가 약간 커져

부츠의 발목 전체부분을 모자라지 않게 잡아주어 발등으로 전달되는 압박감도 일정부분 줄어든 느낌입니다.


티글로브.jpg

피프티의 토 스트랩 

새롭게 개발된 경량 우레탄이 어떤 부츠의 형상이라도 완벽히 잡아준다. 

유연한 윙이 부츠 모양에 따라 완벽히 밀착되어 틈을 제거한다. 

즉 어긋나는것 없이 토스트랩이 완벽히 당신의 부츠를 잡아줄것이다. 라고 브랜드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매그넘라쳇.jpg

피프티의 경량 라쳇 

스노우보드 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효과적인 라쳇이다. 

한번에 일반라쳇에 비해 5칸 이상 빠르게 고정할 수 있다. 

인체 공학을 바탕으로 라쳇을 조이거나 느슨하게 묶기에 아주 탁월하다. 

알루미늄 대신 마그네슘을 사용해 무게를 알루미늄 대비 25%를 줄일 수 있었다. 

새로운 금속의 사용을 통해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더욱 부드럽고 빠르며 정확하게 탈부착 할 수 있다. 






뭐 이정도가 브랜드에서 자신하는 피프티 바인딩의 강점 테크들이 되겠네요.



6-7년 만에 다시 셋팅하는 피프티를 보면서 작지만 세세한 부분이 변화하고 발전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놈들이 그냥 마냥 놀고만 있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사진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토스트랩의 모양이나 재질이 바뀌었고, 앵클 스트랩의 두께나 소재도 변화가 있고. 

라쳇도 변화를 가져와 그전에 비해 더 부드럽게 결착되는 느낌이고, 전체적인 무게도 상당한 다이어트를 한듯 느껴졌습니다. 


종합적인 느낌은 실제로 슬롭을 올라가 사용해 본 후 다시 리뷰로 설명하겠으니, 

사진으로 보면서 외적으로 느껴지는 것들만 우선 짚어 보겠습니다. 

뭐 이러면서 새롭게 바뀐 녀석에 대해 공부도 하고 기대도 하는거니 즐겁게 살펴보죠. 




b1.jpg


앵클스트랩의 두께나 외부피혁의 소재가 좀 더 견고해졌습니다. 

물론 요즘의 추세인 각 브랜드 상위모델들의 풀 우레탄 가드에 비해 편안한 착용감과 고정력에 비한다면 단점이지만, 

풀 우레탄 앵클가드 (특히나 이번시즌 F사) 에 비해서는 부츠와의 마찰로 인해 부츠가 손상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부츠와의 이질적 마찰이 적은 관계로 이부분은 장점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중간 심재가 삽입되어 있어 오랜시간 사용에서도 어느정도의 내구성은 확보되며, 장시간 사용으로 스트랩 자체 길이가 

늘어나는 현상에서도 견뎌주니 이가격선에서는 무리없는 구성일듯 합니다. 




b2.jpg


기대를 하고 있는 토스트랩 - 이부분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츠와의 셋팅에서 그리 큰 압력이 아니여도 잘 고정되는 구조라고 브랜드에서 설명하고 있고, 실제 부츠를 올려봐도 

그리 큰 힘이 아니여도 잘 맞는것을 보니 괜찮은 느낌일듯 합니다, 

(단지 부츠의 형상에 따라 밀착력에 약간의 차이가 생길것도 같아서 몇번 더 사용해보고 추후 판단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우레탄 소재로 겉면이 제작되어 눈에 쓸림이나 마찰로 야기되는 토스트랩의 파손과 미간상의 기스나 헤짐 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소재와 구조라 더 이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b3.jpg


경량의 매그넘 라쳇, 그전의 모델에 비해 더욱 부드럽게 슬라이딩되어 편하며, 고정력을 높혔다고 하니 이부분은 사용후 느낌을 전하겠다. (확실히 그전에 비해서 추운심야시간대 였음에도 부드럽게 결합되고, 쉽게 풀수있는 구조였습니다.)





b4.jpg

외부는 우레탄 소재로 내부는 EVA폼을 덧댄 구조로써, 부츠에 전달되는 압력을 분산하고 좀 더 부드러운 착용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토스트랩) 




b5.jpg


드레이크의 라쳇은 앵클은 중간에 풀림버튼이 있고 토는 눈과의 접촉을 통해 혹시 모를 풀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헤드업 방식으로 제작된다.

 




b6.jpg


피프티 바인딩은 홀구조로 힐컵을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에 비해 나사를 완전히 해체해야 하지만, 사용시간이 지남에 따라 힐컵이 풀리거나 흘러내리는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라이딩 방식보다는 이런 홀 구조를 선호합니다만, 슬라이딩 방식이 미세조정에서는 더 우위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b7.jpg


베이스 플레이트와 힐컵이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이며, 베이스 플레이트는 단위면적이 넓어 데크로의 힘의 전달성이 좋습니다 . 






b8.jpg


하이백의 포워드린 나사는 경량의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고정부 면적이 넓어 높은 하중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b9.jpg

b10.jpg


포워드린을 많이 세울 경우 하이백의 간격을 조정해야 할듯 합니다. 물론 포워드린은 사용하지 않으면 출고시 셋팅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기본각인경우는 상관없겠으나, 포워드린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힐컵과 포워드린 고정부의 간격을 확인하고 셋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간격확인) 






b11.jpg


칸트가 적용된 고밀도 EVA 바닥패드. 충격흡수력과 편한 라이딩 포지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간의 개인적 성향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단단한 eva 폼을 사용할 경우 확실히 라이딩시 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나 트릭위주 성향을 가진 라이더들에게는 확실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b12.jpg

드레이크는 나사로만 고정하는 것이 아니고 슬라이딩 톱니를 통해 각 스트랩을 쉽고 빠르고 그렇지만 확실한 고정력으로 

고정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방식은 꽤나 편하면서도 미세하게 세팅하기에도 좋은구성입니다.







b13.jpg


 데크와의 밀착성은 좋은편이며, 넓은 단위면적을 가지고 있어서 직관적이면서도 높은 반응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b14.jpg


칸트가 적용된 바닥패드(개스패달)의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드레이크-피프티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신상을 20만원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도 큰 매리트이지만 똘똘한 성능과 검증된 재품품질이 가장 큰 매력인 

바인딩이라 하겠습니다. 초보에서 상급사용자까지 두루 커버하는 성능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권해도 무리없는 추천일듯 합니다, 

토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하이백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도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기도 합니다.



자 이번시즌 보드를 타는날 보다 못타는 날이 더 많음에도 개인적 욕구에 그리고 욕심때문에

벌써 장비를 3개나 셋팅해버린 대책없는 "하루"의 2016시즌 첫 개봉기+셋팅기 였습니다.


매일매일 페이스북에 인스타에 올라오는건 모두 스키장 사진이나 스키장에서 보드타는 사진 

그것도 아니면 스키장에서 보드타고 술먹는 사진뿐입니다.

아무조록 부상없이 한시즌 잘 견디시고, 늘 안전보딩 그리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짬을 내어 최대한 올시즌 셋팅한 3개의 장비구성을 면밀히 느껴보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용기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단 1분이라도 제 개봉기나 리뷰가 지름신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2017년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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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엠리스

2016.12.28 08:11:54
*.171.186.36

꼼꼼하고 자세한 프리뷰 잘봤습니다.. 장비사용기에 글이 올라와있는데 혹시 협찬받으시는 라이더 아니신가요??

장비 리뷰에 글이 올라가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H@RU

2016.12.28 22:57:27
*.223.3.124

감사합니다. 일반 소비자보단 저렴하게 구매하지만, 스폰은 아니니깐요!! 스폰받고 싶어요 !!! ㅎㅎ

엠리스

2016.12.29 08:45:04
*.171.186.36

너무 정성스럽게 잘쓰셔서 스폰받은걸로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_ _)

구도사

2016.12.28 08:32:28
*.36.134.252

하루님 블로그에서 본 것을 여기서 보내요..하루님은 해당 장비업체에서 협찬은 안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협찬받는 라이더라면 전혀 다른 덱과 바인딩 세팅을 3개씩이나 구매해서 보유하지는 않죠..보통 한군데 협찬 받으면 다른 곳에서 중복 협찬은 안받으니깐요..

작년부터 비대칭 데크 관련 사용기(?) 리뷰 올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작년엔 라이드 헬릭스와 네버써머 펀슬링거..

저도 리뷰보고 헬릭스 구매했네요..장비는 거들 뿐이라고 하지만 비대칭 데크 지원을 받아보려고요..ㅋㅋ

H@RU

2016.12.28 22:58:20
*.223.3.124

아이고 블로그 이웃을 여기서 뵙다니 ㅎㅎ
격려말씀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이나중보드부

2016.12.28 10:20:50
*.200.213.237

와~보딩경력이 느껴지는 리뷰 짱입니다~ 갠적으로 2000년대 초반 포럼팀과 더불어 가장 인상깊었던 팀이 언잉크팀이었죠ㅎ 특히 기기루프와 솔버그의 미칠듯한 속도빨 이후 스탈리쉬한 빅에어!! 그 이후 저에게 스노우보딩이랑 프리스탈이란 공식이..아직도 맘은 프리스탈인데 이제 몸이...ㅠㅠ(테크니컬 라이딩이고 뭐고 아 몰랑) 그런데 토드리차드옹도 저기 있는거는 의외네요ㅎ참알았습니다ㅎ 아직 보드를 타시다니ㄷㄷ 파이프에서 미친듯이 맥트위스트 돌리고 스핀하던게 아직도 기억 나네요ㅎ 담에 여유되면 라이딩/킥커/원정에 쓸만한 올라운드용 보드 장만하려 하는데 그중 후보가 더 그레이트라서 그런지 더 궁금해지네요ㅎ 다음에 시즌 중반이나 말쯤에 사용기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H@RU

2016.12.28 23:00:09
*.223.3.124

감사합니다.
아 포럼 ㅠㅠ 포스타소속 라이더들 그당시 비디오 최고의 스타들이였는데!!! ....
남은 시즌 늘 안전보딩 하세요~

Halfamazing

2016.12.28 11:51:28
*.31.246.65

안녕하세요. 반가운 데크와 바인딩에 대한 리뷰가 있어 글 남깁니다.

저는 `12~`13 예스 그레이츠와 드레이크 리로드를 썼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Yes Greats Uninc는 과거 버튼 언잉크 크루가 나와서 만든 브랜드의 데크임은 맞지만, 

예스 브랜드 그레이츠의 연장선에서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레이츠 데크는 `12년부터 Asym 사이드컷이 들어간 모양으로 나오고 있었거든요.

올해 그레이츠의 컨셉이 언잉크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다틀리다의 얘기가 아닌 하나의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키라^^*

2016.12.28 12:53:43
*.223.38.157

비대칭 사이드컷은 예스 최초모델 부터 적용 되었어요
제가 09년도에 사봐서 알아요

H@RU

2016.12.28 23:04:26
*.223.3.124

네 확인해 보니 그렇더군요!!

Halfamazing

2016.12.30 10:40:56
*.31.246.65

안녕하세요~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예스 그레이츠 비대칭 사이드컷이 딱 `12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쓴게 아니라 제가 그때 사용했던 데크도 이미 비대칭이었다는 의미로 쓴것이긴 했지만, 

제가 쓴걸 다시 보니 오해의 여지가 많더라고요.


하여튼, 예스 첫시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베이직 데크도 타보고 이후 그레이츠까지 타본 이후 예스 데크 리뷰라 계속 댓글을 달게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H@RU

2016.12.28 23:03:25
*.223.3.124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언잉크가 아니였더면 예스를 눈여겨 보질 않았기에
그전 모델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학동에서 확인해본결과 님 말씀처럼 비대칭으로 오래나왔었네요!!
하지만 쉐입을 보니 사이드컷의 반경이 좀 변화가 있어보이고. 확실히 플렉스는 더 하드해졌다고 느껴졌습니다 ^^
좋은하루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키라^^*

2016.12.29 09:56:56
*.0.166.55

하루님한테 말한거 아니었어요 ㅠㅜ

그위에 하프어메이징님이 12년도에 나왔다길래 잘못알고계신거 같아 말씀드린거였습니다.

newtype6513

2016.12.29 17:26:45
*.248.203.87

역시 리뷰대박이네요 저두 언잉크타면서 자유로운 보딩을 즐길날이 오겠죠 다시한번 리.뷰.대.박!

IAMJK

2017.01.02 19:34:22
*.45.123.161

정말 환상적인 장비리뷰입니다^^
재미나게 읽고 술술 내려가네요.

언잉크가 yes로 부활하다니. 입문시절 사고싶어도 비싸서 못샀던 꿈의장비인데 ㅜㅜ
다시 부활하는군요!!~ 이제는 구입해서 소장하고싶은정도입니다.

비대칭 데크라 더 탐나네요 ㅎㅎ
많은 보더들에게 유용한정보가 되는 리뷰라 생각합니다 잘읽었습니다^^

revival122

2017.01.08 19:11:22
*.7.15.182

08언잉크 아직도 쓰고있는 1인입니다~~~

H@RU

2017.01.13 12:29:17
*.70.53.231

축하드려요 ㅋㅋㅋ
느낌은 어떠신가요? 전 실제 타보니 제품을 눌러볼때보단 실사용에서 더 말랑하던데요! 느낌 좀 공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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