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Demo 용 시승품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데크 본인 시승후 작성

4. 참고자료 : 아벨 스노보드 대표님께 문의




아벨 시승1.jpg


  안녕하세요?

  스노보드 리뷰어 모드로 잠깐 돌아온 개츠비 입니다.

  저는 Alloy 스노보드의 공동대표이자 설계자 이지만, 다른 브랜드 데크들을 몰래 종종 시승을 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타보고 싶었지만 못타본 데크가 있는데 바로 AVEL 스노보드 였습니다.

 또한 아벨 스노보드 강원기 대표님과는 동종 업계대표로서 종종 연락을 하면서 친분을 다져오고 있었습니다.

 결국, 서로 각자의 데크들을 품앗이? 시승을 이야기 하게 되었고,

 드디어 어제 아벨 스노보드를 강대표님께 전달 받아서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데크는 휘팍 원볼에서 왁싱을 마친 상태였으며, 지난 시즌 라이더 지급용 데크였지만 상태가 좋았습니다.



  모델명은 18/19 Avel Titanal 158 P-Tex 158 이며,

  - 허리폭 250mm

  - 셋백 35mm

  - 사이드컷 = Radial 11m

  - 엣지 튜닝각 = Side88도, 베이스 -1도

  - 티탄 = Single

  - 베이스 소재 = ISO CB 7515 레이싱 베이스, Diamond Stone ground finish

  - 플렉스 수치 = 개인적인 느낌상 7.5~8 ( 노우즈 7.5, 허리 7, 테일 8 정도로 느껴짐.)

  - 캠버 높이 = 8~9mm 기본 (바인딩 세팅 후 다소 낮아짐)

  - 사용 바인딩,부츠 및 세팅 = 14/15 라이드 트라이던트 부츠, 18/19 Nidecker Flow NX2.

   33도, 12도. 54cm 폭

  - 시승 슬로프 = 휘팍. 디지, 파노라마, 호크 등등.

 - 날씨 = -3도, 군데군데 범프와 감자.





  본격적으로 구분 시승기 썰을 풀겠습니다.





1. 활주력

-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선사해준 ISO컴퍼니의 카본(그라파이트) 레이싱 베이스 입니다.

활주력은 두말한면 잔소리로 상당히 빠릅니다. 게다가 벨트 피니쉬가 아닌 스톤그라운드 처리라

왁스도 잘먹고, 왁스도 잘 안벗겨 집니다. (왁스가 잘 먹고 하드 왁스일수록 벗기기 힘듭니다.)

 아벨 스노보드의 활주력은 지난 시즌 기문 시합에서 수차례 우승을 했으니 설명을 안해도 아실 것입니다.^^





2. 플렉스

- 티탄의 데크 치고 다소 말랑한 플렉스 수치 입니다. 특히 허리의 플렉스가 다소 말라해서 토션(비틀림)도 정말 쉽게

 먹힙니다. 158사이즈는 제 파이프 데크 길이이고, 저는 햄머를 161~165 정도를 타는만큼 쉽게 컨트롤이 되었습니다. 

    노우즈와 테일의 토션은 다소 단단했지만 아무래도 허리가 말랑하기 때문에 턴의 진입이 11미터의 전형적인

햄머헤드의 사이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이질감 없이 턴의 흐름이 좋습니다.

오히려 강한 압력으로 숏턴을 칠때는 생각 이상으로 타이트한 회전을 만들어 줍니다. 티탄 햄머로서 이질감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어지간한 디렉셔널 트윈 정캠버를 타고 계신 분이라면 잘 다루실 듯 합니다.

   덕분에 라이딩 중 한방 알리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3. Dampness(안정성)

- 티탄의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그중 다소 말랑하고 경도가 낮은 소재를 채택한 듯 합니다.

  때문에 데크가 유연하지만 고속에서 노우즈 부분의 떨림이 거의 없습니다. 마치 모스의 모 햄머와

비슷한 플렉스와 안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탑시트는 피텍스 탑시트로  다소 무겁지만 데크의 진동을 잡아주는 소재로 유명하죠.

 스티커가 잘 안붙는 단점이 있겠지만  진동을 잡아주는 주는 이 소재는 아벨의 탁월한 선택 입니다.

         

     때문에, 티탄 싱글은 데크의 반발력과 강도보다는 정숙성과 카빙의 안정성을 위해 채택한 모델이라고 파악이 됩니다.

   데크가 햄머덱 치고 상당히 말랑한데도 첫 라이딩에 수십년전 첫사랑의 그때 그 떨림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노우즈와 테일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엣지그립력


이 부분은 좀더 심도있게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튜닝된 데크라서 말이죠.






아벨 시승2.jpg

어제 시승한 데크의 사이드월과 엣지 입니다. 90도 위에서 올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엣지가 보입니다.

즉, 사이드월보다 엣지가 옆으로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아벨 대표님께서는 이 데크는 작년에 지급받은 라이더가 SB닥터에 가서 스페셜 튜닝을 받아서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아벨 사이드월2.jpg


오른쪽이 튜닝전 19/20 아벨 햄머 데크이고

왼쪽은 엣지와 사이드월이 튜닝된  19/20 얼로이 광기 프로 모델 153 입니다.

분명 공장 출고시 둘다 Slanted 사이드월 공법으로 제조가 되는데, 제가 시승한 모델은 저도 처음 접하는  튜닝이었습니다.

아벨 사이드월.jpg

즉 위와 같은 형태로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 65~70도 정도의 사이드월 각도를 직각에 가깝도록 월을 치고,

엣지가 사이드월보다는 좀더 높게 솟도록 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엣지각을 88도, -1도로 튜닝을 하였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엣지각이죠) 엣지는 1~2mm 정도 사이드 쪽으로 튀어나오게 튜닝을 하였습니다.

      튜닝을 하기전에는 분명히 엣지그립력의 예리함과 컨트롤을 중시한 Slanted  각도일 터,

그런데 튜닝 후에는 사이드월을 직각에 가깝게 쳐서 엣지그립력의 묵직함을 최대한 살려주며,

 둔각의 묵직함에서 잃어버릴 수 있는 엣지의 예리함을 새로이 장착 했습니다.

라이딩 해보고 실제로 그것을 느꼈구요.  묵직한데 엣지는 깊고 예리하게 박힙니다. 체인지 타이밍 또한 경쾌하구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업다운과 체인지 컨트롤 타이밍을 삐끗하면 역엣지 자빠링을 선사해 주더랍니다.

저도 어제 14년만에 역엣지 자빠링 대파 했습니다. 습설과 범프에서는 조심해야 겠드라구요.


      요컨데, 사이드 월 각도를 예각이냐, 직각이냐로 만들거나 튜닝함에 따라 분명히 그 카빙의 맛은 다릅니다.

골프 고수분들이 드라이버 헤드를 딮페이스냐, 샬로 페이스냐 혹은 아이언을 캐비티 방식이냐 머슬백

방식이냐를 실력과 구질에 빗데어 논하는 만큼......짬밥이 굵고 실력이 강한 카빙 라이더 분들은 사이드월의

공정방식에 민감합니다.  이 튜닝방식은 습설에서의 역엣지 자빠링의 리스크를 안고 묵직함과 예리함을

 동시에 취하는 전투형 고수들에게 어울리는 튜닝입니다.


어쨌든, 윗 글은 튜닝된 각도이고........제가 탄 티탄 모델은 저희 얼로이와 똑같은 Slanted 월 공정을 지녔으므로

엣지 그립력은 분명히 강하고 예리할 것임에 분명 합니다. 게다가 사이드월 소재도 일반 피텍스보다는 좀더

단단한 소재로 채택되었으니까 말이죠.






5. 전체적인 라이딩 평.


노우즈의 쉐이프는 공격적인 각과 라운드를 적절히 버무려서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들고,

노우즈 락커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도, 높은 노우즈의 설계 때문에 노우즈 다이빙의 불안감은 절대

없습니다. 단단한 노우즈는 턴을 도입전에 이미 설면을 파죽지세로 쳐버리던가 높은 노우즈 킥의 각도로

담벼락의 구렁이 처럼 언제 범프가 있냐는듯 물흐르듯이 넘어 버립니다.

  락커도 낮고 짧은 만큼 엣지 그립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건실한데, 에지투 에지 타이밍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아벨은 유럽형 햄머라 플랫 베이스인데....아무래도 베이스각 엣지의 튜닝때문에 부드러운 엣지 체인지를

 살짝 담고 있는듯 합니다.

   모글에서도 허리쪽 컨트롤이 쉬워서 킥커에도 가져가 보고 싶은 녀석이드라구요.

  제 그트 특기가 앤디360인데 이것도 완성도 높게 잘 될정도면 정말~ 편~안~한 햄머 맞습니다.


 쉐이프는  전체적으로 직진성에 몰빵하는 유럽형 햄머헤드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부드러운 허리 토션 때문에

말아타기 좋아하는 카빙 라이더에게 아주 큰 찬사를 받을 만한 모델 입니다.

혹은 티탄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 이질감이 없는 기본 무기로 제격 입니다. 


.... 제가 이 시승기를 쓰는데 의아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 좁은 시장에 경쟁 브랜드가 될 수 있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제 브랜드인 얼로이는 대한민국 브랜드이고 아벨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임을 당당하게

표명하는 브랜드 입니다. 

  때문에 우리(대한민국)의 멋진 브랜드라 생각하며, 멋진 우리의 데크는 널리 알려져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직접 시승한 멋진 데크에 대한 시승기를 써서 알려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당당한 대한민국 브랜드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바쁘신 일정 임에도 시승에 힘써주신 아벨 스노보드의 강원기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상 스노보드 리뷰어 (보드계의 박찬호) 개츠비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9'

no name

2020.01.20 13:59:39
*.116.23.174

우와 ㅎㅎㅎ 먼가 의아하면서도 참신한데요 ㅎㅎㅎ 경쟁브랜드 사장님이 경쟁브랜드 되는 모델의 시승기라니 ㅎㅎㅎ

잼있네요~~ ㅎㅎ  아벨 저도 타보고 싶은데 주위에 없어서 못타보는 데크중 하나 인데~~ 느낌이 궁금하네요~~~

예전에 제 도넥도 저렇게 튜닝된적이 있었는데 저런느낌이군요 그래서 도넥이 갑자기 그렇게 무서웠었나 봅니다..

GATSBY

2020.01.20 14:07:41
*.149.242.189

경쟁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좋은 대한민국 데크는 널리 알려져야죠.......

   휘팍에는 아벨 엄청 많이 보여요~~~~

그리고 저는 설계자로서 사이드월은 크게 건드리지 않는 것을 선호 합니다.

내구성과 설계자의 의도가 달라질 수가 있거든요.

츄러스군

2020.01.20 16:56:38
*.126.249.137

시승기 잘 봤습니다 다음 데크는 에이벨 생각 중 인데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GATSBY

2020.01.20 17:06:24
*.149.242.189

넵. 아벨 좋은 데크 입니다. ^^

물론 제가 더블 티탄은 안타봐서 다른 모델들도 더 타봐야 할 듯 하겠지만....

분명히 잘 만들었어요.


에덴벨리리조트

2020.01.20 20:47:02
*.39.146.249

아...디오 에이벨.....

GATSBY

2020.01.22 09:23:54
*.149.242.189

얼로이 디오, 아벨.....참고로 내년엔 얼로이에서 또다른 햄머헤드 모델이 추가가 됩니다.^^

NB라이

2020.01.23 12:38:21
*.223.26.220

엇 혹시 세미해머일까요?ㅎㅎ
개인적으로 스나이퍼 타면서 이 특성대로 세미해머 나오면 더 바랄게 없다 생각했습니다
타보고 싶네요
기대기대...^^

GATSBY

2020.01.23 13:32:21
*.149.242.189

음....아무래도 노우즈는 세미햄머, 사이드 컷은 풀햄머, 플렉스는 스나이퍼 수준으로 만들듯 합니다.

디오에서 직진성을 좀더 강화하지만, 길고 아름다운 롱카빙과 미들턴에 좀더 강한........

모델명은 Ares 163, 155 로 나올것이고....아레스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전쟁의 신이고...

전투 카버들에게 최적의 것으로 만들려구요~~~

NB라이

2020.01.23 13:41:41
*.223.26.220

오오~부디 비발디에 시승기회를...!!

샨들봐람

2020.01.21 09:35:47
*.99.213.30

에이벨  셋백 2.5CM 에 165CM  카본 세미해머 스탈의 데크를 타보고 싶어요 ㅎㅎ 가격도 저렴하게~~^^

GATSBY

2020.01.22 09:24:51
*.149.242.189

셋백이2.5센치라면 거의 디렉 트윈 수준 입니다.

스나이퍼가 셋백 2센치 인데요.

3센치 부터 세미 해머 범주에 둘 수 있죠~

KoOn

2020.01.21 15:05:35
*.205.38.225

역시 대단하십니다. 스펙이랑 몇번 타보시고 데크 성향을 바로 파악하시네요..^^  저도 디오 정말 재미있게 탔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리뷰까지는 아니더라도 타본 소감정도 정리 해볼께요..^^

GATSBY

2020.01.22 09:25:28
*.149.242.189

 아이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조만간 맥주라도 한잔 하시지요~~~휘팍에서 뵐게요~~~~

제레인트

2020.01.21 15:33:47
*.38.42.132

요새는 시간 날때마다 게이트 타고 있어(그래봤자 올해는 두번밖에..ㅠㅠ) AVEL 엄청 궁금했던 데크입니다.
확실히 허리가 단단하면 가속에 유리하긴 하던데
오히려 노즈가 단단하고 허리가 말랑하다고 하시니
엄청 궁금하네요..
궁금하지 않아야 하는데..ㅡㅜ

gatsby님의 글이라 역시 시승기의 퀄리티가 다르네요..
늘 보드에 대해 많이 배워갑니다!

GATSBY

2020.01.22 09:28:38
*.149.242.189

게이트 라면 더블 티탄은 타야지 허리를 좀더 단단하게 붙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17/18 비범을 제외한 모든 데크들을 설계할때 허리를 좀더 단단하게 하는 편인데,

아벨은 다른 플렉스 패턴을 지니고 있었고....그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우즈 부터 테일까지 균등한 플렉스의 데크 브랜드도 있긴 합니다.


항상 더 연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쿠

2020.01.29 14:03:21
*.38.42.162

휘팍에서 많이 보이던 아벨데크가 국내꺼군요.. 궁금했었는데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GATSBY

2020.01.29 15:48:00
*.149.242.189

우리나라 브랜드 맞습니다. ^^ 감사합니다.

울산보덩

2020.02.27 16:37:51
*.254.56.115

p-tex 소재도 충분히 한방트릭이 가능한가요? 인사노 260에 sp바인딩m 에48,33도면  avel 티타날 p-tex 162 붓아웃 안날까요?

GATSBY

2020.02.27 16:45:36
*.149.242.189

음...저는 생각보다 하드한 데크를 타와서 그런지.........피텍스 소재인데도 하드하다고는 느끼진 않았습니다.

제 발사이즈가 270~275였는데 붓아웃은 안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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