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보드에 관심을 가지고 3년차가 되었을 때 장비에 관한 욕심이생겨 0607시즌 중반에 처음으로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나이트로 수프라팀, 플럭스 스트림, dc 져지.. 나름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최상급이라는 소리에 질렀습니다.
두 번타보고 완전 실수임을 직감했습니다.
처음은 부츠는 편해야 한다는 말에 내 발보다 큰 치수, 더군다나 실측도 안제보고 운동화치수보다 큰치수로 구입했습니다. 280을 말이죠..(나중에 실측 재보니 268.. 완전 캐삽질..-_-;;) 보아 열라 쪼으니 발목이랑 복숭아뼈는 죽어라 아픈데다가 뻠푸신공 열라게 해도 토턴할때마다 들리는 발목과 뒤꿈치... 이건 뭐... 최악의 실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나름 미친 듯이 헝글링을 해서 부츠와 바인딩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보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보아는 룰아웃 시키고, 여러모로 압축을 해보니 말라와 이온이 역쉬 많은 보더들에게 칭송받고, 로망이더군요.
고민 끝에 져지랑 플럭스 헐값에 팔아치우고 말라와 spx-pro를 장만했습니다.

말라뮤트라는 부츠 처음에 많이 긴장하고 구입했습니다. 여건상 샵에 가볼 수 없는 촌보더라서 인터넷에서 주문하면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헝글에있는 말라에 관한 모든 자료를 다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충 정리해보니 발등의 압박이 심하다. 칼발용이다. 무척 하드하다. 웬만하면 한치수 클걸로 사라 등등 이었습니다. 그래도 또 후회할 수 없다는 생각에 270을 주문했습니다.
처음 받아서 신어보니 웬걸 너무 편했습니다. 발도 핏팅이 잘되고 뒤꿈치 뜨는것도 없고, 하여튼 그때 기분을 잊을 수 없습니다. 보딩을 해보니 spx와의 궁합도 좋고, 이래서 사람들이 말라뮤트 말라뮤트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0607 시즌을 말라와 함께 했습니다.

0708 시즌에 접어들면서 작년의 장비로 역쉬 시작했습니다. 말라는 오히려 발등과 발가락 부문이 약간 놀정도가 되었고 뒤꿈치는 두꺼운 보드 양말을 신어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그전에는 두꺼운 양말은 안신었음.) 그래도 여전히 잘잡아주고 편한건 좋았습니다.
시즌 중반에 이놈의 장비병이 돋아 새 장비를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커스텀 엑스에 필이 꽃히더군요. 샀습니다...^^  사고나니 엄청난게 기다리고 있더군요. 살로몬 바인딩과 버튼데크의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 줸장....
그 핑계삼아 이온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드디어 0708 이온과 카르텔을 질렀습니다. 정든 말라와 spx는 또 헐값에 팔고..흑흑. (많은 분들이 상급장비로 지랄하는 놈으로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이온... 저에게는 말라뮤트 보다는 첫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온역쉬 검색을 통해서 나름 정보를 가지고 구입했습니다. 270 사이즈. 처음 신는데 이것이 부츠 신는 고통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우연히 지인의 반스 파고를 신을때의 기분.. 발목이 꺽여 나가는 것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신고나서 이온은 저의 발가락을 허락하지 안더군요 발가락이 눌려 접히는 느낌, 그리고 발등이 눌리는 느낌.. 어쨌든 첫 느낌은 별로였습니다. 말라가 그립더군요.
하지만 이온을 신고 보딩을 하루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발가락과 발등의 압박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포근한 쿠션이 감싸는 느낌.. 그래서 일단을 만족. 그러나 이상하게도 바인딩을 채우면 발등의 압박이 너무 심했습니다. 왼쪽 같은 경우는 계속 묶고 있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너무나 고통스럽다가 결국은 보딩 후 풀어야 했습니다. 말라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바인딩 셋팅을 다시하고 2,3일 더 보딩해 보니 조금 낳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말라와 같은 시종일관의 편안함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약간의 불편은 있는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온신고 한 6번 정도 보딩한거 같은데 길들여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우짜다 보니 두서없는 저의 장비 사용기 였네요..

정리해보면 말라와 이온, 둘다 최상급의 명성에 걸맞는 놈입니다.
1) 일반적으로 걸을때 편안함의 정도는 비슷하다. 약간 말라 우세.
2) 보딩시 편안함. 역시 약간 말라 우세.
3) 발의 피팅감. 전체적으로 발을 감싸는 느낌은 이온이 우세.
4) 보딩시 반응성이나 가벼운 느낌은 이온 우세.(이건 바인딩도 영향이 있겠죠)

그리고 뭐랄까 이온은 끈의 조임과 느슨함에 따라 많은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너부츠를 조으는 정도에 따라 고통의 정도가 다르더군요. 말라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꽉 조으면 되더군요.
쉽게 설명하면 말라는 쉬운 자동변속기의 느낌, 이온은 여기저기 조절해야하는 수동변속기라 해야 할까요.
두 가지 부츠는 항상 여러 보더님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장비입니다. 그리고 부츠도 매해마다 신상이 나오면서 약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와 정 반대의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을테구요. 단지 지난시즌과 올시즌 두가지의 부츠를 신어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사용기를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전 말라뮤트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왜냐면 일단 말라 신을때는 첫날 부터 하루종일 보드를 달고 다녀도 아프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 내가 즐기는 레져을 하면서 고통을 참아야 할까요?
이온 다음시즌까지 신어보고 계속 아프면 말라사야지...^^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적어야 겠네요... 부츠는 샵에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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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꿈꾸는보더

2008.02.26 14:42:28
*.241.165.95

전 반스 콘트라 신다가 어이없이 부츠를 잃어 버려서..
올해 0708 말라뮤트 구입했습니다..
제가 칼발이라서 신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매장에서 신어볼때의 느낌.. 가볍고 잘 잡아주더군여..

하지만 역시 최대로 조이고 타면 아파오는 발등은 어쩔수 없더군여.
그래서 이너는 보통정으로 조이고.. 외피는 타면서 조금씩 조이면서 탑니다.
확실히 잘 잡아줍니다... 이온은 안신어봐서리...

고희선

2008.02.26 14:48:08
*.9.153.56

음, 글 잘보았습니다. 느낌이 확확 전달되어 오네요.

이온유저

2008.02.26 14:50:21
*.141.176.42

저도 말라와 이온을 전부 신어보고 나서 이온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사람마다 발모양이 틀리니 아무래도 이온이 잘맞는 분, 말라가 잘 맞는분이 있겠지요

이온같은 경우에는 발볼 즉 새끼 발가락쪽 부분이 좀 더 말라보다 좁습니다.

말라는 좀더 넓지요

그리고 발등의 경우에는 말라가 좀 더 낮고 이온이 조금 더 높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거는 깔창을 빼고 타면 어느정도 조절이 되니 또 괜찮기도 하구요.

대신 이온은 끈 묶기가 편하지요.

둘 다 가격도 비슷하니 뭐 성능도 보면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_- 그에 맞춰 바인딩도 골라야 된다는거 그게 좀 안습이죠.


* 한줄요약

: 자기 발에 맞는 부츠를 사자

달빛네온

2008.02.26 14:51:16
*.143.152.5

이온0708 블랙+ spx45블랙+ 살로몬scout데크 사용합니다

이온은 사이즈가 작게나오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큰치수를 구입하시면 좋구요..

꽉 잡아주는 느낌 또 괜찮죠...

살로몬spx 시리즈와 궁합 좋습니다. 디자인도 따지는 편이라서....

개인적으로 이온에 좋은점수를 주고싶습니다^^

TENGU

2008.02.26 14:52:48
*.52.232.163

전 이온 사용중입니다...

이온유저

2008.02.26 14:53:09
*.141.176.42

달빛네온님! 이온이 살로몬바인딩 하고도 궁합이 잘 맞는가요?

그렇군요.ㅎ

전부 다들 안맞는다 안맞는다 해서 당연히 카르텔이나 트리아드로 거시기해부렸는데;

거거

2008.02.26 15:01:40
*.246.49.26

이온, 말라 둘 다 신어봤는데요~! 전 이온이 더 편한 느낌이던데요~! 오히려 말라가 더 빡빡하니 잘 잡아주었던거 같았는데~! 암튼 전 그냥 내 발이 편하다는 이온이 좋더라구요~!

samppoo

2008.02.26 15:21:42
*.159.197.186

저도 신어본결과 이온이더~~

근데 자기발에 맞는게 가장 최고의 부츠인거같아요..

상급이 아니고 좀 낮은등급이라도 그게 내발에 딱 들어 맞으면

그게 나에겐 최고의 부츠..

푸우우

2008.02.26 15:43:24
*.222.45.236

저도 이온 사용중이요..^^
블랙으로 65신어보고 딱 맞아서,
같은 사이즈로 화이트 구입했는데요..
블랙이랑 화이트가 사이즈나 모양이 조금 다른지...
같은 사이즈인데도 블랙이 좀 더 작다고 해야하나 잘 잡아준다고 해야하나..
암튼 좀 신기해요...
그래서 화이트 65는 산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조금 큰 느낌이 있어서 좌절중..ㅜㅜ

이온유저

2008.02.26 15:46:54
*.141.176.42

화이트 구하기 대박 어렵던데..

황금사이즈 잘 구하셨네요.ㅎㅎ

김종국

2008.02.26 16:17:44
*.104.205.41

로망이라고 하시면 다른 부츠 신는 저로써는 섭섭한데요 ㅎㅎ

놈팽-

2008.02.26 16:47:31
*.94.41.89

저는 숀화이트 0708 블랙 255 신는데요~ 너무 좋은데 =_=;; 발 완전 편하고~ 끈부츠도 잘신으면 편하고 좋아요~

레메

2008.02.26 18:17:48
*.250.84.50

디씨 → 이온 → 살로몬 예정인 1人

박형록

2008.02.26 18:54:02
*.233.254.234

이온 너무 좋아요 발편하고 따듯하고 꽉잡아주고 끈묵기도 편하구 최고 ㅜ.ㅠ!

뷰티헤어

2008.02.26 20:45:57
*.253.87.37

dc져지 270은 혹시 신어보셨나요.. 하여간 이곳은 말라아니면 이온.. 이군요..

기본적으로는 발에 맞는 부츠가 최고라고 하고, 그외 부수적인 어떤 시스템적인 피팅감조절(?) 부분에서 dc 져지의 펌프는
모든 부츠중 으뜸이 아닌가 싶은데요..

뷰티헤어

2008.02.26 20:51:47
*.253.87.37

말라와 이온이 역쉬 많은 보더들에게 칭송받고, 로망이더군요.
대충 정리해보니 발등의 압박이 심하다. 칼발용이다. 무척 하드하다. 웬만하면 한치수 클걸로 사라 등등 이었습니다.

글쓴분의 이 두문장만 봐도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문장이 매치가 되시나요?

다른 좋은부츠 참 많은데 발에 맞지도 않는 이온, 말라사서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봐서 너무 안타깝네요..
잘 맞으신다면 다행이지만.

NITRO

2008.02.26 21:43:10
*.253.17.38

저는 0708 말라에 0607 플로우 NXT 씁니다 아주 잘맞습니다

진뉴

2008.02.26 22:04:14
*.39.193.236


다른 좋은부츠 참 많은데 발에 맞지도 않는 이온, 말라사서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봐서 너무 안타깝네요..

잘 맞으신다면 다행이지만. (2)


이온

2008.02.26 22:36:00
*.185.175.39

이온 다 좋은데 한시즌 풀로 타면 뒤꿈치 뜹니다.

이온유저

2008.02.26 22:43:18
*.212.148.89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따라서 좋아서 한거일수도 있겠지요

좋다좋다 하니까 자꾸 나도 모르게 맘 속으로 좋구나 좋구나 하면서 비싼 값을 치루면서

샀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한두푼 하는 쓰레빠도 아니고 몇십만원씩 하는 보드부츠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남들이 좋다 하니까 하고 산 사람들은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택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최종적으로 구입하는건 신어보고 난 후니까요...

이온이나 말라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좋은 부츠도 많습니다. 브랜드 네임으로 품질이 밀리는 경우도 많겠지요.

하지만 굳이 속물 취급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도올메이트

2008.02.27 00:29:46
*.236.29.4

이온, 말라는 헝글 회원님들의 입소문에 의해 인정된 부츠입니다.
저 역시 모두다 예전에 사용하였던 부츠입니다.(정말 좋은 부츠들 입니다.)
그동안 사용하였던 다른 부츠로는 DC 얼리젼스와 버튼의 SL(6,8), 살로몬의 F24 들 입니다.
지금 사용 하고 있는 부츠는 07-08 나이트로 다크시드 모델입니다.
파워풀한 라이딩을 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말라, F24 보다 더 하드 합니다. 현존하는 프리스타일 부츠중 하드함이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너의 뒤꿈치도 살로몬 시스템과 같아서 뒤꿈치 꽉 잡아줍니다.
부츠 정강이 부분에 탈착 가능한 각대기라 있어서 기호에 따라 사용 가능합니다.(예전 버튼의 이온과 같은 시스템)
하드한 부츠에 목 말라 계신분들 꼭 말라무트에서 시선을 한 번쯤 돌려 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불타는산소탱크 준이

2008.02.27 03:51:07
*.187.198.7

말라 신고 열심히 트릭하고 있습니다... 정강이 단련중..

볼 껌

2008.02.27 08:59:07
*.196.33.3

저도 말라쓰고있는데,,좋긴합니다만 말라와 이온중 말라가 더낳다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같습니다
사람마다 발모양이다른데..
이온이 잘맞는사람은 이온이 좋은거구 말라가 잘맞는 사람은 말라가 좋은것이겠지요

가루

2008.02.27 09:46:09
*.134.164.153

말라 사용중이지만 이온에 대한 갈망 하고 있는 1人 -_-"

이번에 부츠 살때는 또 말라를 사야할지.. 이온을 사야 할지 ㅡㅜ

sl-6는 최고였어요!!
내구성도,, 편안함도,, ㅋㅋㅋㅋㅋ

天災

2008.02.27 09:47:07
*.160.127.119

이온....신고 딱 10일정도만 빡시게 타보세요...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

스톰Ψ

2008.02.27 10:02:00
*.13.95.245

저는 룰러 사용합니다.. 2시즌 사용하고 있는데, 그 전에 좋은거 많이 신어봤지만..가격대비 성능 짱..ㅎㅎ

CoolLee

2008.02.27 10:10:59
*.247.145.10

0203 F 아직도 사용중인 1人

ΗαρρψΔαψ

2008.02.27 10:49:11
*.129.178.45

말라가 칼발용이라 신고싶었는데 10 에디션밖에 없더군요 이건 좀 발볼 넓은분이 신게끔 나온거라 이온으로 구입했습니다..맨처음 에어워크소프트부츠(발아퍼서 한해만 신었습니다) 반스파고보아(03-04)+버튼커스텀하다 반스파고+버튼퓨젼(스텝인바인딩)으로 5년버티다 어제 버튼이온+플럭스 슈퍼타이탄으로 바꿨답니다..근데 아직 출격을 못했군요..데크는 에어워크에서 버튼 발란스(00-01)로 지금까지 버티다가 역시 어제 나이트로 몬토야 MFM 155를 부츠 바인딩과 함게 구입했답니다..

날아라가스~!!

2008.02.27 11:20:41
*.78.73.56

후....지금 K2 T1 무시하시나여?

진뉴

2008.02.27 12:09:39
*.197.147.203

말라 이온 정말 좋은부츠 맞구여... ^^
자꾸.. 로망이니 헝글입소문 이런말이 나와서...

고생하는사람들도 마니보고...

속물로 생각하셨다면 오해입니다 ^^
그런뜻은 아니구요...

arrogant

2008.02.27 12:42:24
*.41.27.171

저의 제목 선택에 많은 문제가 있었네요...^^
저의 로망이었으니 오해 없으시길... 제가 DC, 302, 나이트로, 디럭스, 반스 등등의 모든 부츠를 신어볼 수는 없는거고..^^
분명 더 편하고 좋은 부츠가 있겠지요..
단지 제가 사용해본 두가지 부츠를 저의 입장에서 비교한거니 오해없으시길....

발도 아픈데 참아가면서 비싼부츠신는 멍청한 놈이라고 하시지는 마세여...^^

뷰티헤어

2008.02.27 13:27:11
*.253.87.37

말라, 이온 유저를 속물로 생각한다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쓴분의 글을 보면 부츠 구입전 다른부츠는 전혀 고려조차 하지 않고 계셨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게 안타까운거죠..

그리고 신어보고 샀을꺼라 잘 맞으니 샀을것이다. 라고 하는데는 의견이 다릅니다. 샵에서 신어보고 불편한 부츠 있던가요?
다음날 스키장가서 바인딩 채우고 내려가려는 순간까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다른 여러 부츠를 신어조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이온, 말라를 신는 분들은 다른 부츠를 고려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최고다!라고 하죠..

글쓴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져지 270을 신어보신후 함께 비교하셨으면 더 좋은 사용기가 되었을 것 같네요..

얼굴랜딩™

2008.02.27 14:30:29
*.132.160.108

0708이온을 신고 있는데...
발목이 끈을 너무 꽉 묶으면 발목이 아프다는...
내 발목이 이상한가?-_-;;

김경호

2008.02.27 19:38:19
*.26.79.166

^^ 저는 0708 이온 쓰다가 0708 말라로 바꾼 ^^ 유저인데요 !! ㅎㅎ 이온이나 말라다 다각기 다른 장점이 있죠 ㅎㅎ

우선 이온은 편하죠!! 농구화 ㅋㅋ 수준이죠 ㅋㅋ 근데!! 이온의 단점은 잘 못잡아줍니다 ㅋㅋ 우선 뒷금치가 들리고요!! 그닥 잘잡아주는 부츠라고는

할수가 없네요 ^^ ㅎㅎ 다면 신으면 발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 ㅎㅎ

근데 말라로 바꾸고선!!! 우선 정말 잘잡아 줍니다 뒷금치 절대 안들리고요!! ^^ ㅎㅎ 근데 다만 발등이 아픈거 빼고는 거의 완벽수준이죠 ㅋㅋ

근데 말라는 발이 맞는 사람이 거이 없습니다 타다보면 발등아픈건 !! 아마도 99% 아플거에요 저랑 같이 다니는 형님들도 다 말라신는데 처음 신을땐 정말

버서서 버리고 싶다고 할정도니 다행이도 저는 그렇게 큰 아픔은 없었는데 약간이나마 발등아픈건 ^^ 어쩔수 없내요 ㅋㅋ 그게 발등 핏줄을 하나 막어버리

더라구요 ^^ 그래도 지금은 최고의 말라가 되었습니다 매일 신문지 넣어두고 신고 하다보니 ^^ 제발레 변형되었죠 ^^ 그래도 한 5시간 이상타기 시작하면

조금씩 압박은 옵니다 ^^ ㅎㅎ 이상 둘다 신어본 ^^ 사람이였어요 ^^ ㅎㅎ

teddy김

2008.02.28 08:00:13
*.151.147.254

말라가 사자마자 내발에 딱 맞은 내 발이 이상한건가...^^;
난 처음엔 내가 내발 석고떠서 맞춘 부츠같았는데...ㅋ
발등 뒷꿈치 아프지 않을정도로 딱 잡아주고...

보딩하러 가면 주간 타임 내내 말라부츠 한번도 안벗고 조여놓는 1인입니다

숯깜댕이

2008.02.28 10:26:34
*.232.17.234

DC팬텀 -> 살라몬 말라뮤트 -> 버튼 이온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팬텀이나 말라나 이온이나 모드 편하고 좋은 부츠였는데요

말라 신을때보다 저에겐 이온이 더 말 맞더군요

Zehuty

2008.02.28 14:24:47
*.47.149.10

저주받은 발이라서 이온이나,말라는 꿈도 못꾸는;;;

시넵스와이드를 신고도 보드탄 다음 3일은 발바닥이 찌릿찌릿해요. ㅡ.ㅜ

무뉴무뉴

2008.02.28 14:45:29
*.71.76.11

말라부츠 잘 신는 방법

-우선 특징을 알아야 겠네요
우선 말라는 발가락 부분에 위아래로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부츠가 발가락을 감싸지 않습니다. 발가락들이 상하로 막움직입니다.
그래도 겁먹지 마세요. 그래도 발과 부츠가 따로 놀지는 않습니다.
뒤꿈치와 발등의 압박으로 인해서 발을 꽉잡아줍니다.

-이너부츠 조임
이너부츠를 너무 조이지 마세요. 대신 외피를 꽉잡아주세요
이너 너무 조이면 발이 너무 아픕니다.
말라가 발등을 압박하는 잘못된 이유중에 내피 착용을 잘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너부츠 신을 때 발등 내피를 너무 위로 잡아 당기고 조이지 마시고
발등 내피를 최대한 내리면서 자신의 다리 모양에 최대한 맞춘 다음에 적당히 조여줍니다.
발등 내피가 다리와 맞춰지지 않으면 정강이가 너무 아파요

-부츠조임
이너를 조인 후에 서서 무릎을 굽히면서 발목 정강이 를 차례로 조여 줍니다.
너무 꽉 조이지 마시고 80퍼센트정도만 조여도 말라는 당신의 발과 다리를 잘 잡아줍니다.
만약에 부츠가 헐렁하다면 그때가서 조금씩 조여줘도 늦지 않습니다.



Real Pimp~~

2008.03.01 06:07:34
*.120.2.28

06-07 말라유저입니다. 저발이 상당히 큽니다. 실측 290 말라는 295씁니다. 종일 오전 오후 야간까지 다 타도 한번도 안 벗습니다. 근데 정말 부츠가 아플때가 있습니다. 이너 조이는 것보다. 발등 잡아주는 찍찍이 있지 않습니까? 그 걸 제 힘껏 당겨 붙혀 놨을때 입니다. 그러고 타면 정말 죽습니다. 것만 적당히 살살 조이거 타시면 완전 편합니다. 정말 제 발 같습니다. 말신고 막 뛰어 다니기도 합니다. 잘 뛰어집니다. ㅋㅋ 찍찍이 주의하세요!! 것만 잘 하심 좋아요!!

소주두병반

2008.03.01 16:11:24
*.32.26.3

찍찍이....이거 꽉 조여야 하는거 아닌가요?이온 유져인데요 ㅋ 궁금해서 ㅡㅡ;

액션홍

2008.03.05 21:17:29
*.53.202.171

전 솔직히 이온 못구해서 , 말라^^ //// 나름 괜찮아요 /// 잘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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