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더 금반지 라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용 후기도 써보게 되네요

제가 처음으로 쓰는 이놈은 11/12시즌 STEP CHILD에 나온 " LATCHKEY "라는 모델입니다.

처음에 설렘반 두려움반 이렇게 시작을 했어요~

자자 그럼 장비의 특성과 장비의 장단점을 한가지씩 나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어디 까지나 제 느낌입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 할께요

보드구력 : 5년

스타일 : 프리스타일

사용해본 장비 : BURTON ELITE 0708 / BURTON CUSTOM-X 0910 / MONUMENT0910

이것 저것 많은 것을 타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5시즌동안 저 놈들 가지고 열심히 타보았습니다.

매년 동호회에서 몇몇 친구들의 데크를 빌려서 타보았지만 STEP CHILD “CHI BORG” 이놈 작년에 몇 번 타보고

반해서 그런지 잊혀지지 않더군요~ㅜㅜ 그래서 그만 이리 이놈을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1.스펙

- DECK-

SIZE : 153 cm

SETBACK : 0

CAMBER : -6.0 (REVERSE CAMBER )

BOARD : TRUE TWIN

HOLE : 2 X 4  5열 의 구멍이 있어서 스텐스 셋팅이 자유롭게 구성 되어 있었습니다.

- 라이더 금반지 -

SIZE : 178 cm

몸무게 : 69 kg

BINDING : BURTON P-1 RED

BOOTS : THIRTYTWO RASED

BINDING SETING : CENTER 기준으로 1~5열을 나열했을 때 양쪽 다 4열로 STANCE를 맞추고

BINDING의 각도는 각각 15도씩 맞추어 SETING 하였음.

2. 라이딩

스텝차일드의 데크를 처음 사용 해본 것은 아니지만 리버스 켐버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데크의 성질을 파악하다가 와우 이데크 자동으로 제이턴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턴 할때의 감기는 각도가 어마 어마 했습니다.

다소 데크의 특성상 말랑말랑 소프트하고 리버스 켐버라 그런지 라이딩 할때의 주의가 조금은 필요한 데크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베이스는 “대명비발디”인지라 시즌 초반 이라서 그런지

모글과 딱딱한 설질에 데크가 다소 튀는 현상으로 인해 라이딩시에 안정감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라이딩을 하면 할수록 데크의 만들어진 의도를 다시한번 알 수 있었던 라이딩 시간 이었습니다.

3. 트릭

주로 그라운드 트릭을 할 때 알리 / 널리 / B180/ F180 / B360 / F360 을 구사 하고 있습니다.

리버스 켐버의 말려있는 특성이 알리 널리 하기에는 아주 부르럽고 높이도 많이 나오게 해주는거 같았습니다.

또한 B180 / F180 을 할 때 좀더 멋지게(간지빨 좋아요) 높이가 나오기에 다른 라이더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B360 / F360 을 할 때에는 데크가 워낙 가벼워서 시선 처리만 잘하면 무난하게 높이도 잘 나오게

기술을 구사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기존에 리버스 켐버로 트릭을 구사하지 않았던 습관 때문에 그런지

B360 / F360 을 할 때에 자꾸 B540 / F540 기술이 어설프게 들어 가는 바람에

몸이 조금 휘청 거리기 일수 였습니다.

4. 파크 (지빙 & 킥커 )

아직 파크에서 이 데크를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 꼬진 대명이 파크를 안 열어주네요 ㅠ ㅠ )

빠른시일내에 파크 사용을 정리하여 이곳에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파크가 더 기대 됩니다. 원래 데크의 특성이 파크를 위한다 했거든요 ㅋㅋㅋ

* 마지막으로 한 말씀 *

11/12시즌 STEP CHILD에 나온 " LATCHKEY” 라는 모델 역시 기대한거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라이딩시 데크의 가볍고 말랑거리는 특성을 이해 및 숙지하시고 라이딩하여 부상을 줄이시고요

그라운드 트릭시 리버스 켐버인 점을 가만하여 기술 구사시 좀더 견고하게 구사하시길 바랍니다.

올 11/12 시즌도 건강보딩 안전보딩 해피보딩 하시길 바라며 이상 라이더 금반지 였습니다.

가실때 추천 꾸~~욱 ~~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