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구매처 :  두 제품 모두 팝스노우
         2. 사용기 분류 :  두제품 사용후기 비교
         3.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 :     

14/15 32 팀투 265 vs 14/15 나이트로 팀 tls 270

안녕하세요 올시즌 신상 32 팀투를 구매하여서 14년까지 사용하고 최근에 신상 나이트로 팀을 구매하여 현재까지 2회 시승하고 간략한 비교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두제품 모두 올해 신상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두제품 신상에서 이너가 개선되어서 이월제품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아졌네요)

-발의 핏팅감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팀이 한치수가 크기때문에 당연히 훨씬 편합니다. 오히려 한치수 작을걸 사야했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나이트로가 칼발에만 맞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올 신상은 발볼이 좀 있는 저에게 잘 맞더군요 (과거 12/13 나이트로 울트라 270을 사용했을때는 정말 발등아파 죽을뻔)

-이너
신상32가 이너가 바뀌어서 매우 궁금해서 기대하고 구매해서 신어보았습니다. 13/14 라쉬드270을 신을때보다 14/15 팀투 265가 더 편하더군요 그리고 벨크로가 있어서 잡아주는게 훨~~씬 좋지만
이게 부츠끈이 엄청 달라붙어서 걸리적 거리기도 하네요
신상 팀도 벨크로가 생겼는데 32와를 다른방식입니다. 훨씬 힘을 줘서 쪼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너무 꽉쪼여서 다시 풀러버린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힘줘서 꽉 쪼이기 좋은 벨크로 방식 /자세한 건 웹사이트 참조)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데 팀의 경우 이너를 쉽게 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퀵레이스 안쪼이고 걸어다니면 이너가 들썩들썩임

-외피
나이트로 부츠를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 외피가 얇다!!!
L1 스키니핏이나 L1TA 하트브레이크를 입으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부츠외피떄문에 바지가 안내려가거나 무릅이나 허벅지가 아닌 부츠가 낑겨버리는 경우가 있다는거... 남자인 제가 L1TA 바지를 입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나이트로 부츠도 한몫하더군요(팀투쓸때는 건담이 되어서 사용 못함)
하지만 외피가 작아서인지 앵클스크랩을 쪼일때 통증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바인딩이 쪼여진 느낌이 들어오더군요
팀투의 경우 외피가 뚱뚱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는데 운동화로 치면 '혀'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유독 앞으로 기울어져 나옵니다. (이 이유때문이 팀투쓸때 L1바지는 입으면 건담이 된다고 표현한겁니다.;;;)  하지만 앞꿈치는 팀투가 훨씬 짧습니다. 붓아웃을 생각하면 팀투를 선택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이트로가 긴편이 아니라 팀투가 유독 짧은 느낌입니다.

-무게
팀 매우 가볍습니다. 이건 신어보기도 눈밭을 나가는 순간 느껴집니다. 매우 가볍습니다.
그래서 내구성 혹은 방수력 혹은 보온력에 대해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아직 문제는 없습니다.

-편리성
당연히 나이트로 팀입니다. 팀투의 끈 정말 저에게는 최악이였습니다. 끈이 최고라고 자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아무리 쌔게 또는 위에서 아래로 교차하는 방식 뭘 하든 발목은 쪼여지고 부츠의 매듭부가 있는 위에는 넓어지고 하더군요 (힘받는부분이 있으니까 당연한듯) 그럴때마다 다시 풀렀다 쪼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리 동일하게 꽉 힘줘서 묶어도 어디부분은 느슨해지더군요;;;
나이트로의 경우 퀵레이스 방식인데 발목하단부와 발목상단부로 나눠져서 진행되기때문에 이전에 구식 퀵레이스 방식보다 훨씬 잘 잡아줍니다. 물론 타다보면 느슨해집니다. (하지만 풀리진 않습니다.) 느슨해지면 리프트나 곤돌라 탔을때 한번 쭉 당기면 그만입니다.

-13/14 플럭스 TT M사이즈 와의 궁합
여지껏 사용했던 부츠중 가장 궁합이 잘맞았던 부츠는 12/13 나이트로 울트라 270 이였습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나이트로 팀을 사용할때도 궁합은 당연히 잘 맞을거라 기대했지만 아니였습니다
부츠.jpg
저 주황색 부분이 토우스크랩의 궁합을 방해합니다. (현재 14/15 플럭스 모델들은 토우 스트랩이 개선되어 신상제품과의 궁합은 알 수 없습니다.)

팀투의 경우 부츠가 짧다보니 센터가 잘 맞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센터 맞출때 5:5로 딱 맞추기는 어렵고 6:4라는 비율중 뒤냐 앞이냐 중 제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32부츠가 가장 영향력있고 많이 사용하는 부츠라 생각되어서 비교적 사용자들이 적은 부츠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부츠추천을 받으실때 남들의 의견보단 본인의 성향과 착용감에 맞추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힘들더라도 많은 브랜드의 부츠를 착용해보시고 구매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샵에서 착용감이 좋았지만 슬로프에서는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 ㅜㅜ 늘 부츠구매때 고민되는 부분이죠)



댓글 '7'

jintaek

2015.01.08 13:24:08
*.70.47.178

저도 나이트로 5년전에 신어보구 감동 다른거 모신겠더라구여 나이트로에서 최하이 라인 리볼버 그게
말랑해서 트릭하기 최고더라고요 사용기 잘봤습니다

백자

2015.01.13 20:07:57
*.96.110.144

매시즌마다 부츠 브랜드별로 신어보면서 나만의 부츠를 알아보자였는데 아마 멈출 것 같아요 ㅜㅡ

쵸파

2015.01.08 14:21:19
*.226.208.57

나이트로부츠 굉장히 무거운편이였는데 ( 0910 기준 ) 많이 개선되었나보네요~

백자

2015.01.13 20:08:20
*.96.110.144

예전에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초보™

2015.01.08 16:02:13
*.52.151.123

1415 플럭스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바뀌긴 많이 바뀌엇습니다.


저는 1314 팀 TLS 쓰고 있는데 잘맞네요..


팀 TLS 안알려 져서 그렇지 정말 좋은 부츠입니다.

쿠셔닝도 좋고 잡아주는것도 좋고 신기도 편하고... 올해껀 비브람 깔창에 이너도 열성형이너 ㅜㅜ;;;


올해 팀은 셀렉트와 동일한데 셀렉트의 부츠 하드 플렉스가 들어가는게 차이더군요..

라이딩 좋아하시는분은 셀렉트가 좋은거 같습니다.


백자

2015.01.13 20:10:01
*.96.110.144

이번 열성형이너인데.. 문제가 있네요 열성형을 시도했는데 이너 높이가 낮아져요.. 그래서 이너가 부츠외피보다 안으로 내려와서 멋 모르고 타다가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ㅜ 다시 열성형하면서 잡아 땡겨 좀 늘려놓긴 했는데... 산지 얼마 안되서 열성형을 2번이나 해버렸네여 ㅜㅜ

초보™

2015.01.13 20:12:55
*.52.151.123

ㅎㅎ 단점이 있긴 하네요..

열성형은 안하고 타는게 젤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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