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명  : DEMON

2. 모델 : 상체 보호대

3. 생산업체 : DEMON

( http://www.demonsnow.com )

4. 수입업체 : GTG 엔터프라이즈


5. 구입처 : 보드코리아(www.boardkorea.com)

6. 취급점 : 보드코리아, 산바다스포츠



시즌의 향수를 뒤로 하고 이제 겨울이 5달도 채 안남았다는것에 위로받고 있는 헝그리보더^^입니다.

어떤운동이든지 마찬가지 이겠지만, 잘못된 자세나 지나친 모험, 그리고 좋지 않은 환경 등으로 부상의

위협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 몸을 보호 해줄 수 있는 보호대 사용기를 써봤습니다.

글이 조금 서툴러도 예쁘게 봐주십시오^^.

저는 라이딩 30%, 파크 70%정도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크에서도 하프 파이프 40%, 킥커 30%, 레일 20%

입니다.

다이니스, 일본 내수용 보호대, 그리고 저가의 보호대 등등 여러가지 상체 보호대들을 접했었는데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 가격 대비 품질등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해서 헝그리보더분들 참고하시라고 사용기 올립니다.

상체보호대는 아무래도 보드를 탈때에 무게중심을 결정하게 되는 상체에 착용하게 되어서  

"착용감 > 무게 > 보호효과>..." 라고 생각합니다.


1.착용감

보호대 자체만을 착용했을때에는 불편함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소매가 없는 형식이기 때문에 팔이나 어깨의

동작도 편했습니다. 허리를 돌릴때의 느낌은 상체 보호대를 착용했을때마다 느끼는 상체와 보호대의 이물감 정도였습니다.

착용감이 편한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을때 우선, 어깨의 보호를 위한 과도한 플라스틱캡이 부착되어 있지를 않아서

그만큼 편한것 같습니다. 대신 어깨의 보호 효과는 떨어진다는것이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재 자체가 망사같은 아주 가벼운 소재로 되어 있고, 충격의 흡수가 필요한 부분마다 패드를 부착해서 보호해주는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보드복 안에 착용했을겨우는 아무래도 한겹을 더 입은 상태 이기때문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보호대 착용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딱맞게 입던 보드복 사이즈에서 한치수 큰 사이즈를 입었기때문에 더 편했덨건

같습니다. 보호대를 착용했을때 주위에서 착용했는지 안했는지 크게 차이는 안난다고 그러더군요.



2.무게

무게는 소재와 보호효과를 감안했을때 더이상 가벼워지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착용했었던 다른 여러 브랜드들과 비교해서 생각한 결론입니다.

3. 보호효과

100점 만점으로 했을때 80점 정도 주겠습니다.

다이니스 상체보호대(어깨와 팔꿈치등 관절부위에 플라스틱캡이 있는)의 경우 90점 정도입니다.



4. 총평

06/07 시즌동안 사용하면서 많은 생명의 위협(?)에서 구해준 좋은 친구였습니다.^^

예를 들면 레일에서 슬라이드를 하다가 걸려서 앞으로 넘어지면서 레일 위를 한바퀴 굴렀는데

살짝 눈에 별만 보이더군요-.-

가슴과 어깨 부분의 패드가 빈약해 보이지만 기능은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착용감에 조금더 중점을 두었고 보호해야 할 부위는 보호해 주지만 조금 미흡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체크하고 넘어가는 척추 부분은 다른 보호대와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척추 부분만 분리해서 척추(만)보호대로 쓸 수도 있습니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척추보호대만

분리하고 가볍게 입는 조끼형식의 보호대로 사용도 가능하구요.

척추 보호대를 분리해서 먼저 입고, 그 위에다가 상체보호대(조끼)를 입어봤는데 그냥 원래대로 착용한것과

큰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착용감은 불편했습니다.

시즌 횟수가 늘고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파크에 입문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입문자나 중. 상급자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아주 초보분들은 불편하시더라도 좀더 보호기능이 강화된 보호대를 사용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꼬냥이

2007.06.24 16:26:05
*.143.165.24

어깨끈부분에 플라스틱부분 있죠 그거에 박혀서 어깨부러진분 봤습니다 그부분은 언급안하셨네요

보더^^

2007.06.24 16:31:10
*.29.233.45

그런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데요^^ 보호대 원상태로 착용했을겨우(척추부분 분리 안했을때)는 그럴 일이 없겠죠?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BackCom

2007.06.24 19:04:18
*.143.117.217

그런데 실제로 프로선수들도 상체보호대 하시고 타시나요

거침없이하이컵

2007.06.24 19:34:04
*.234.60.40

하던데요

흐음

2007.06.24 19:46:25
*.153.28.76

데몬 상체보호대 가격대 성능비는 좋치만 어깨와 팔꿈치 보호가 안되는게 약간 아쉽네요.
그리고 프로 선수들은 그만큼 더 위험한 트릭을 하기 때문에 다 입고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타고 못타고를 떠나서 자신감도 그만큼 생기고요.
다치고 나면 보호대값 몇만원이 안아깝죠

ㅅㅅ

2007.06.24 20:00:54
*.189.106.94

올해는
가안지니 뽀다구니 힙필이니 해서 보호대를 무시하는 락보이(?)가 없길....

.

2007.06.25 21:50:07
*.138.80.168

다 좋아보이는데 박스나 레일에서 어깨로 넘어질경우 보호가 안되는게 아쉽군요...

ljjguy

2007.06.26 20:05:28
*.134.137.5

갑옷같이 생겼네요~
나두 얼릉 저런거 하나 마련해야 하는데...

늑대제비

2007.06.26 20:06:53
*.62.204.149

저도 데몬꺼 살려고 했는데 없어서 지금 쇼케이스에서 RED 척추보호대 살 예정 입니다.^^

뽁음밥3인분

2007.06.27 22:19:45
*.140.124.89

가격이 궁금하네요-.- 이번시즌에는 상체보호대하고.파이프.들어가바야쥐-.-

그랩타임

2007.06.28 11:06:44
*.13.122.38

꼭 필요할듯..우리 비버한테는.ㅋㅋ

v사토루v

2007.07.05 16:35:29
*.147.185.44

나도 하나장만해야하는데...

sultaN

2007.07.06 16:35:58
*.29.227.52

잘 봤습니다!

srillthnow

2007.10.29 13:58:43
*.165.97.238

나는야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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