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캐피타 인도어 서바이벌 154 사용기

--------------------------  사용자 스펙  --------------------------
키: 176.5cm (스트레칭과 요가로 0.2cm 회복)
체중: 69~70.5kg
스텐딩 스타일: 레귤러
스텐스: 56cm
각도: 18, -6 , 15, -9
사용용도: 그라운드 트릭위주, 파크, 키커
[참고]
부츠: 0506 32 래쉬드
바인딩: 0506 FLUX 슈퍼타이탄 SDR
-------------------------------------------------------------------

[intro]
숀화이트 사용기 이후로 오랜만에 장비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0708시즌에나 이 사용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이렇게 장비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그럼..시작해 볼께요. ^^
숀 화이트라는 파크의 명기를 사용하던 중 우연히 DVD와 휘팍 파크에서
에디의 눈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도 명랑하구나..캐피타!! (함 타보라는 강력한 의지가..--;;)

올 1월 어느날 휘팍 호크 상단부에서..

'형 왔어요~~~어!! 이거 DVD에서 본 데크인데..뭐죠?'

'이게 캐피타 트레비스 파커의 프로모델인데..손 모양 보이지 그냥 키커에서
요대로 손만 올리면 그립이 완성되는거야..알았지..잘봐~'

사뿐히 두 종류의 그립을 보여주며 저~멀리 사라지는 시즌방 형을 보며..

'오! 저런 울트라저평가은둔우량주가 있었던가!!! 너만 있으면 내 실력도 연일 상한가?!'

뭐 그렇게 해서 서울로 돌아와서 샵으로 향했죠.
트래비스 파커 모델은 이미 절판됐고..
쌍둥이 모델인 아웃도어는 뭔가 포스가 약하고..

이때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야동의 한장면이 있었으니..
일본 야동 모델이 그려진 인도어가 떡하니 있었다.
트윈, 적당한 하드함, 이쁜 베이스까지..이걸로 하자~!

'잘 선택하셨어요 인도어 가지고 놀기 좋은 데크 입니다.'

샵 실장님까지 뻠프질이구나..에헤라~디야~!
청담동 9모샵에서 파격 할인가로..지름~!!



-------------------------------------------------------------------

[라이딩]
자타 공인 '책받침' 지니어스 우드와 고속 라이딩시 '달달달'
소리가 난다 안난다라고 말이 많은 숀 화이트까지 타본 저에게
캐피타 인도어의 라이딩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0506 모델은 라이딩에 살짝 불안감이 있었다는 평가였는데..
이번 0607 모델은 떨림을 완화시켜주는 'X'형 카본이 들어가면서 안정된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상으로..
휘팍 챔피온에서 고속으로 내려오는 경우를 숀화이트와 비교 표현하면..
눈내리는 경부고속도로를 투스카니로 달리는 것을 숀화이트로..
눈내리는 경부고속도로를 SM5로 달린는 것을 인도어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뭐 그만큼 상대적인 안정감과 엣지그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생 자체가 파크를 위해서 태어난 숀화이트와 올라운드 프리라이딩을
위해서 탄생한 인도어와의 비교가 잘못됐죠.

사이드컷에 대해서도 사진을 올려보지만 너무 깊어서 엣지 감각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일은 없습니다.
신터드 4000베이스라고 알려졌는데..
딱히 빠르다는 느낌은 알 수 없었습니다. (푸훕..실력 탓인가?)

라이딩 평가에 대한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에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

[트릭&키커]



'숀화이트에서 배운 트릭을 인도어로 완성하다.'

그라운드 트릭: 알리, 널리, F/S & B/S 180, 노즈블런트 360, 알리 360, 몬토야, 레이트 빽사이드,버터~
키커 : F/S 180, B/S 180, 인디그립

숀을 통해서 트릭의 첫경험이 이뤄졌다면 인도어로 무릎팍에 휘발류를 뿌리고 말았습니다.
뛰고 돌려도 뭔가 어설프고 넘어지기만 했던 트릭들이 술술 잘 풀리는 것입니다.

왜 일까요?
연습량?? 무조건 데크가 좋아서 ...그건 아니죠.
제가 가지고 있는 프레스 타이밍과 개방 타이밍이 인도어에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한템포 쉬고 프레스를 개방하라.', '꾸~욱 누르고 고개부터 돌려라' ..

인도어는 이런 말이 필요없습니다.
힘이 가해진 데크의 탄성이 충분히 살아서 바로 전달됩니다.
스케일도 원하는 만큼 충분히 나옵니다.

'글쿠나 이게 가지고 놀기 좋은 데크라는 것이구나.'

말랑말랑한 데크가 트릭에 무조건 좋다라는 인식은 초보적인 발상입니다.
무릎으로 전달되는 하중을 충분히 받쳐줄 하드함과 그 프레스를 다시
탄성으로 표현해 주는 능력..이것이 좋은 데크라고 나름 정리하고 싶습니다.
저는 인도어에서 이 모든 것을 만족했습니다.

100점 만점 기준에서 95점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내구성]

'유광 데크의 탑시트는 약하다!!'

숀화이트에서도 경험했지만 유광데크들의 특징이 역시 충격에 매우 약합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꽤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어 경우 자잘하게 조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크게 금이
쫘~악 생겨버리더군요.
그것도 구입한지 2주만에.. ㅠㅠ;
아직까지 엣지가 타치거나 녹슬지는 않아서 엣지에 대한 내구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탑시트는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인도어는 구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부상자 몇 분 봤기 때문에 비추천 하고 싶습니다.



-------------------------------------------------------------------

[마무리]
'캐피타 처음 보는데..중국산 아니야?'
'캐피타 인도어 하급 모델 아닌가요?'
'원래 후진 데크가 유치하게 저런 그림 붙쳐서 파는거야~'
'가격만 비싸지 데크는 정말 별로더라.'

한마디만 하죠.

'씨거먼 짜장면을 처음 본 외국인이 짜장면을 평가하는 것과 같다.
우선 입에 넣어봐~! 거봐 정말 맛있지.'

캐피타는 해외에서 더욱 많이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단지 트레비스 파커 때문에 유명해 졌다라기 보다는 매년 발전하는 캐피타 만에
노력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시즌말에 2회 사용 0607 숀화이트와 맞교환 의뢰가 들어왔지만 거부했습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켜준 데크는 캐피타 인도어가 처음입니다.

'트릭도 배워보고 싶고 고속라이딩 능력도 길러보고 싶은데..'

이런고민 보더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 입니다.

저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캐피타 인도어 타봐..그래 이거야 딱 놀기 좋을껄~'



깔끔하게 형광색 로고가 그려진 베이스와
어디가도 한번쯤 눈길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야동 누님의 야시시한 탑시트
이만한 데크 어디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도어는 뿌러질 때까지 타볼 생각입니다.
이제서야 제가 찾는 데크를 만난 것 같습니다.

작성 후기..
시즌말 박스에서 꼬리뼈를 부상당하고..
2월말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발목이 씨큰하지만
서랍위에 걸어놓은 인도어만 보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은뒤에 호랭이굴을 다녀왔지만...
역시나 예전 같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인도어만이 가지고 있는
이 지치지 않는 탄성과 그립...
요즘처럼 비오는 날 파전에 동동주 같이 계속 생각납니다.

어서 0708 시즌이 왔으면 .. ^^
호랭이굴에서 뵈면 아는척 하세요. 언제든지 소세지 드릴께요~



★★★★★★★★ 거침없는 리플 부탁드려요~!!! 의견 나누고 싶네요 ^^ ★★★★★★★★
엮인글 :

댓글 '39'

시크릿가든

2007.07.17 19:32:51
*.13.11.7

ㅋㅋ 슬램덩크 패러디 넘웃겼어요 글 올린거 잘봤습니다 ^^

삽보드

2007.07.17 20:08:54
*.8.133.222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노력하신게 눈에 보여요 ㅎ~

신어흥~

2007.07.17 21:16:12
*.177.29.12

ㅋㅋ잘봤습니다.

Balto

2007.07.17 21:23:09
*.211.114.170

일단 추천한방부터,,ㅎㅎㅎㅎ 슬램덩크 패러디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잘봤습니다~

택배

2007.07.17 21:50:04
*.40.166.133

오우~~~ 멋진 사용기 입니다... 산타데크 사용기 쓰려했는데....못쓰겠네요 ^^

그냥다그래

2007.07.17 21:52:05
*.184.46.63

잼이써용 ㅎ

미소앙망

2007.07.17 22:05:07
*.107.215.131

에디님 사용기는 역시 잼있어요 ㅋㅋㅋ 저번에 호랭이굴에서 소세지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주세요 ㅋㅋ+_+

상훈

2007.07.17 22:21:24
*.155.37.94

슬램덩크 ㅋㅋ

네오애플

2007.07.17 22:22:04
*.39.158.238

아직은 인도어의 성능을 완전 활용할 정도의 실력은 안되는 허접이지만.....그래도 꼭 타보고 싶은 인도어서바이벌..(것두 06/07!! 사실 그래픽이 젤 맘에 들어서..ㅎ) 사용기 잼있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더콰이엇☆

2007.07.17 22:26:42
*.127.83.196

약간 백호 닯으셨네~~재밌게 봤어요

에디게레로

2007.07.17 22:52:18
*.128.178.26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아참 미소앙망님은 슬로프에서 또 뵈여 ^^

方郞

2007.07.18 06:31:11
*.185.147.6

데크 특성을 잘표현하셨네요
글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이 되네요
노즈와 테일부분의 말랑한 특성과 X카본이 삽인된 베이스로 인한 데크특성은
트릭과 라이딩 부분에 올라운드 특성을 잘살려줬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타던 커스텀엑스와 같은 라이딩 느낌을 살릴 수는 없지만 카빙시 엣지 그립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탑시트가 조금 약한 게 단점이지만 조심해서 타면 별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저는 인도어서바이벌 156을 타고 있습니다.

에디게레로

2007.07.18 08:59:34
*.128.178.26

方郞님도 인도어 사용자 이시군요. ^^ 써보신 분들만이 정말 캐피타의 값어치를 알 수 있죠..나중에 도어쓰 동문회라도 해야할듯..여기 캐피타 인도어 아웃도어 쓰시는분 참 많이 계세요. 方郞님의 간략한 평가 정말 공감가네요~^^

고갯마루

2007.07.18 09:49:06
*.5.37.137

모르면 버튼이였구여 ㅋㅋ

순살치킨

2007.07.18 15:25:10
*.108.3.197

사용기의 쎈쓰가 하늘을 쑤시는군요 ㅎㅎㅎ
캐피타 전 아직 비닐을 제거 안한 빤딱한 캐피타 블랙데쑤와 포토가 아직 옷도벗지 않고 있는데
이번시즌 옷벗겨 타보려 하는데 이 사용기를 보니 더더더 기대가 되네용~
잘보았씁니다. ^^

2007.07.18 15:33:56
*.131.17.25

읽어본 사용기중 최고-_-)b

그리고..할줄 아는 트릭이 저거 말고 더 많으셨던거 같은데...겸손은-_-;;

나중에 또 뵈요.ㅎㅎ

보딩하니♡

2007.07.18 15:48:45
*.48.76.70

역시!!!...에디!!!..장비사용 내용 보단...
글 솜씨에 빠져드는...먹어줍니닷!!
어떻게..데크한번..빌려주면 안되겠니?? ㅋㅋ...

G.L.

2007.07.18 16:37:19
*.120.199.204

잘봤습니다^^

꼬마아이

2007.07.18 18:02:21
*.135.194.161

쵝오~!!^^ 잘봤습니다.. ^^ 센스 굿~!

올드엠뜨리

2007.07.18 18:22:10
*.61.127.61

글 솜씨 죽이네요 ^^ 타본것같은 느낌 이랄까 ㅋㅋ 후속 드래곤볼 패러디 인가요 ?

【곤】™

2007.07.18 22:33:20
*.189.250.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굳.

e-좋은 보드

2007.07.18 22:37:44
*.186.225.29

제가 듣기론 헝글이벤트 할때 장비사용기 올린다고 하시더니...휴가라 심심하셨나 보네요...
하여튼 정말 글 잘쓰십니다. 저도 9머시기 세일할때 에디님땜에 아웃도어 충동구매 했는데...
급 타이거 가서 아웃도어 타보고 싶은생각이 팍 팍 드네요 ㅌㅋㅋ

에디게레로

2007.07.18 23:46:59
*.128.178.26

부족한 글솜씨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시는 몇분들께서도 리플 달아주셨는데..다음에 슬로프에서 뵈요..
어서 다시 인도어를 타고 싶네요. 아직 이 녀석의 능력을 50%도 사용 못한것 같아서요~^^

이또자님

2007.07.19 00:44:03
*.116.186.231

만화까지 넣는 센스!!!! 덕분에 즐겁게 봤습니다.

대박자빠링

2007.07.19 11:50:18
*.36.248.43

캐피타인도어152유저입니다^^ 글참 재밌게 봤습니다.
가끔 타이거에서 뵙겠네요..ㅎㅎ

sultaN

2007.07.19 15:27:05
*.29.227.52

잘 봤습니다.

저도 한번 타봤는데, 라이딩을 90점이나 후하게 주신걸 보니, 라이딩 고수이신듯합니다.

에디게레로

2007.07.19 17:04:58
*.128.178.26

^-^) 에고..저는 라이딩의 고수 절대 아닙니다.
인도어가..ERA나 네추럴과 같은 라이딩 머신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죠.
솔직히 직접 타본 나이트로 수프라팀에 비해서는 빠르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그랬다면 SM5로 표현하기 보다는 그랜저XG로 표현했겠죠 ^^;
가지고 놀기 좋은 프리스타일 데크 중에서는 좋은 엣지그립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혹시나 모를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리플 남겨드렸습니다~^0^;;

sultaN

2007.07.20 08:37:11
*.29.227.52

오해 안합니다.
암튼 라이딩 고수!!!

=3 =3 =3

샤샤샥 ΟΓΙ..

2007.07.22 18:51:59
*.103.156.173

저두 160 유저예요 아직 타 보지는 않았지만 마니 기대하구 있답니당..ㅋ

아이스반에난다리꼽기

2007.07.24 13:07:20
*.22.102.111

추억의 슬램덩크... ㅠㅠ

foreplay

2007.07.28 04:21:29
*.234.109.57

설마...67년생?!!!

나매

2007.07.28 08:23:13
*.96.43.122

좋은 사용기.... 요즘에 올라온 사용기중 최고입니다.^^

보드차니

2007.08.05 11:59:29
*.244.221.2

예전 나이트로 쇼군 02-03 유광 탑시트는 조금 약했는데;;

반듯한 청년

2007.08.13 08:55:08
*.114.22.45

오 정말로 좋은 사용기입니다... 감동이네요...^^

센스쟁이~~~!

(^.^)V쭌

2007.08.22 20:04:29
*.30.128.28

사용기 보니 이 덱으로 바꿔야 되겠네요^^
고마워요~

에디게레로

2007.08.27 16:15:21
*.196.247.197

2007년 8월 24일부터 8월 31까지 서버 교체작업이라서 사진이 안보입니다 ^^

에디게레로

2007.08.30 10:51:26
*.196.247.197

복구 완료 되었습니다 ^^

方郞

2007.09.20 13:40:51
*.159.17.137

올해 트랜스 월드 top 10에 캐피타 3개 보드가 올랐습니다.

MHT, Le Tigre, Outdooor Living

류노스케

2008.03.29 18:51:02
*.199.158.67

잘봤습니다. 장비구매에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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