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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소정의 상품?을 받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 심호한 라이딩 영역에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눈을 뜨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저처럼 라이딩에 대하여 고민은 많이 하시나.... 그 답을 찾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글을 씁니다.
<정리>
-강습장소: 곤지암 리조트 중상급 슬로프(보는 시선이 많고, 넘어지기 두려운 위치에 있는 슬롭)
-강사님: 레베카 누나?님...?;;
-주요 강습과목: 슬라이딩 숏턴
-배운 것:
1) 프레셔 컨트롤: 그간 너비스턴을 연습한다 치고 업다운 연습은 해왔으나,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실제 제가 많이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제가 않는 정도는 많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느낀 핵심은 너비스턴의 다운과 슬라이딩 숏턴의 다운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서 너비스턴에서의 다운과는 확연히 다르게 않아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앵귤레이션: 그간 인클리네이션이 강하여 고민이 많았습니다.
겁이 많아서 초급 슬롭에서도 인클리네이션을 주로 이용하여 턴을 하다보니 기울기가 강하여 넘어짐이 잦았습니다.
특히 토턴시...
여기에 앵귤레이션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제 수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은... 무게 중심의 이동... 골반을 이용하고...무릎을 이용하고...
무게중심을 넘기는 문제...
이건 조금 더 마일리지가 쌓여야 해결 가능한 숙제인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과감히 노력해볼 생각입니다.ㅜ
3)시선처리: 숏턴에서의 시선처리는 ... 간결하게.. 비밀....
4)토션: 힐턴에서 토턴으로.. 토턴에서 힐턴으로 넘어갈때 비틀림에 대한 이해...
이것 또한 마일리지가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건.. 턴 마무리 시점에 토와 힐을... 반반 섞어보기...이미 준비하기?
예를 들어 토턴 말에 이미 힐턴 진입
5)다운다운해보기: 타이밍&코디네이션,앵귤레이션이 부족했기에... 알려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번째 다운 ~은 프레셔 컨트롤
두번째 다운은 테일의 리바운딩....
-느낀 점: 라이딩 점점 어려워 지네요.~^^;;;
>상급 슬로프로 갈 수록 연습하고 연습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시도해보기(남의 시선, 자세 고민해보지 말고 용기내어 해보기)
>한턴한턴 정성들여 마무리 해보기
>도전해보기....
이상 후기였습니다.
끝으로 눈 안 좋은 날 성심성의껏 알려주신 레베카 누나.. 님??;;; ㅋㅋ 감사드립니다.
레베카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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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맹맹맹님한테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최근의 강습생 분들을 만나뵈면 정말 멋진 자세로 많이들 타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동영상을 많이들 보셔서인지
그 자세 흉내내기만을 하는 느낌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세를 하기 이전에 본인이 쌓아야할 것은 기초과정입니다.
사이드슬리핑, 팬듈럼, 트래버싱,너비스 턴, 베이직턴,
업다운, 시선처리, 피벗 이 모든 것이 계단을 오르듯 차곡차곡 쌓여가야하는데
그 부분을 터치하면 이미 상급 슬롭에서 속도에 익숙해 있거나
전혀 그렇게 안 타오신분들은 힘들어하고 지겨워합니다.
허벅지가 아픈 것도 힘들고
익숙해진 자세를 교정하기도 버겁고
그런데 멋지게 턴을 치면서 내려오기를 원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초공사를 먼저~!!
그 후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얹어주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와우~~!!후기를 보고 정확하게 정돈을 해 내신 내용을보니
정말 스마트한 강습생이셨음을 느낍니다.
(쑥떡처럼 알려드렸는데 찰떡보다 더 찰지게 정돈하신~!!) ^^/
이론보다는 몸으로 익혀야하는게 운동이란 종목이지만
이론이 없이는 수정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또 스포츠이기도하지요~.
정확하게 이해하셨고
단 한가지는 정말 마일리지입니다.
다음에 뵈면 발목(?)을 쓰는법도 조금 가미하도록 하지요~!!
그리구 제가 좀 연로(?)하긴 하지만 누나!!
누님하면 화낼꼬임!!당 ^^
애 쓰셨고 감사합니다.
안보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