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귀찮이즘으로 인해 이런 후기를 잘 안쓰는 편이지만 

심야시간 고생해서 가르쳐주신 Prin 강사님께 너무 감사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라이딩 초급 2:1 강습을 여자친구와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작년 1회 보드경험으로 낙엽 및 어설픈 비기너턴 정도 하는 수준이었고, 

제 여자친구는 보드경험 전무의 생초보 입니다.

10:00시에 만나서 강습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좀 늦은 점 다시 글을 통해 사죄드립니다.(여친이 첨 보드복을 입는지라;;;)

처음 만나서 초보인 저희들을 위해 보드의 세심한 기초강의(명칭설명, 장비착용법)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다치지 않게 넘어지는 방법과 그 외에 자세하고 상세한 몸을 아끼지 않으시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1:00까지 지상교육을 통해 감을 잡고 펭귄슬로프에서 강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습득력이 평균수준이어서 강습이 끝날때에는 펜듈럼을 정확한 자세로 가능하게 됐습니다.

3시간 강습이었지만 시간을 넘기면서 교육해주신 Prin 강사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저는 여친위주의 강습 중 틈틈히 비기너턴의 요령과 잘못된 자세 및 버릇 교정을 해주셨습니다.

또, 너비스턴의 요령과 느낌에 대해서 가르쳐주셔서 앞으로 그 수준까지 나아갈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강습의 과정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혼자 친구통해 배울때는 요령이 없어서 힘들게 배우고 일주일을 누워지냈네요.

근데 여자친구 처음배우는데 몸살난곳 하나없이 쌩쌩합니다.(심백 22:30분~4:00까지 보드탔음)

그만큼 강사님의 세심한 가르침이 주요했던것 같습니다.

이미 검증된 강사실력과 커리어는 많은 강사님들 중 으뜸이라고 전 느꼈습니다.

보통 초보 단체강습에서 받는 것보다 더 가까운 강습이 빠른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보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실력이 늘지 않으신 분들에겐 정말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가르쳐 주신부분 잘 염두하여 연습 열심히 하고, 여친도 턴까지는 할 수 있게 열심히 보딩할 예정입니다.

만약에 제가 부족하고, 여친이 턴을 못한다 한다면 언제든 재강습 받으러 달려갈 예정입니다.

또, 턴이 된다고 해도 후에 너비스나 이런 초보 딱지 떼는 시기에 꼭 재강습 받을겁니다.

그정도로 강습에 저와 제 여자친구는 대만족을 했습니다.

여기까지 후기를 마치고

다시 한번 고생하신 Prin 강사님 감사하고,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보딩을 기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