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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 부부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와이프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월급이랑 와이프의 돈이랑 모두 와이프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와이프의 적금을 해약해서 처갓집에 3000만원정도의 돈을 본인과 상의한마디 없이 주고

 

나중에 말하더라구요.....

 

현재 전세집에 살고있어서 대략 2년정도만 더 모으면 집 장만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나니 정말 허무하더군요..

 

물론 저한테 상의를 했으면 주지말라고는 하지 않았을텐데...

 

처가집의 자금사정이 좀 풀리면 갚는다고 말을 하지만, 맞벌이 일년하면서 빡세게 모아야지만 만들수 있는 목돈을

 

혼자서 그렇게 처리한게 좀 속상하고 짜증이 나네요..

 

이거 와이프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엮인글 :

kim, yangkee

2013.05.06 12:48:03
*.109.154.252

그런 결정을 혼자서 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같이 모은 돈이고 그런 것을 떠나서 부부인데, 말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하셨다니...속상하시겠네요. 일단 진지하게 한 번 얘기를 꺼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계란찜

2013.05.06 12:48:31
*.169.189.111

왜 이야기를 안하셨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별 다른 이유도 없는데 이야기 없이 돈을 줬다고 하면 그건 문제 있겠지만... 무슨 이유가 있겠죠.

에라이

2013.05.08 12:31:39
*.22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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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참작은 되겠지만 이유 있음 살인해도 되나요?

이유는 얼어 죽을 말을 하고 빌려줘도 시원찮을 판에

뭐하러 이유 따윌 듣나요....

 

얘기 들어보는 건 맞다고 봄...

범죄도 그래서 변호를 하는거고....

하지만 자기 합리화를 위한 들을 필요가 없는 이유일 게임.

 

담부터 그러지 않도록 혼이 나야함

보더

2013.05.06 13:26:44
*.201.75.249

결혼을하더라도 가재는 게편이 되는 현실이 저도 정말 싫으네요....결혼한다는게 한 가정을 이룬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는 두번째로 생각을 한다는거죠 ...잘 상의해보시고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으셔야 겠습니다.

7

2013.05.06 13:48:26
*.246.187.134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할것같습니다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돈을 처가에 줘서' 가 아니라

'본인손으로 드리고 싶었다' 라고 말씀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어려운일 있을때 부부가 같이 의논해야 하고 또 상황봐서 내가 더 도움드릴수도 있지 않느냐 이렇게 잘 구슬려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돈때문에 이러는것이 아니라 부부의 신뢰문제 라는 것을 꼭 각인시켜 주시구요 무슨 일이었는지 맘고생은 심하지 않았는지 와이프분 잘 도닥여 주시구요. 또 너무 아까우시겠지만 그것을 빌미로 이제 살면서 다양한 협상이 가능하실겁니다.

 

참고로 저도 저한테 경제권이 없는데요. 언젠가 이런일이 있을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늘 하고 있습니다ㅠㅠ

노출광

2013.05.06 15:18:06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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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르게 줬다면...  알게 줄 수 없는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요?    

 

즉, 여기에 속상하다고 글을 쓰기 이전에... 그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와이프 분을 안아주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러니까 와이프 분의 입장에선... 

 

이런 남편의 생각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모르게 준거 같습니다.    

 

 

남편이 알아도  와이프 분의 입장을 이해하고 적극 호응하리란 예상을...   전혀 할 수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즉, 현재 두 분 사이의 거리가... 돈 때문에 속상할 정도...의 거리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더 진실되고 많은 대화  그리고 서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돈 때문에 여기 속상하다고 글을 올리신...글쓴이 님  스스로... 반성해야 할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와이프 분은...님을 100% 신뢰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은 글쓴이님이 스스로 만들어 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거 같아서요... 

 

 

일어난 일보다 ... 일어날 일이 더 중요합니다.     

 

두 분이 함께... 더 행복하시려면... 이 벽을 허무는게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돈 때문에 이 게시판에...부인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게... 지금 남편분의  위치입니다...

 

이걸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냐가... 앞으로 두 분의 행복의 관건이 될거 같네요. 

 

 

ㅇㅇ

2013.05.07 17:57:48
*.173.221.5

아 진짜 한국여자 이런 근성 보기 싫다


무조건 감싸주라니 반성하라니


진짜 한국여자는 답이없더

ㅇㅇ

2013.05.07 17:58:45
*.173.221.5

당신이 말하는 배우자 욕하는 글 올리는건 한국여자들이지


그런 사이트가서 말하세요


일의 경중이 다른데 무슨 여자가 벼술이야 진짜 황당한 논리네

노출광

2013.05.07 2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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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저 여자 아닌데요...  

 

그리고 남편의 적금을 깬게 아니고,  자영업을 하는 와이프 자신의 적금을 깼죠.  

 

이런 일을  게시판에 쓸 남편이니까...  남편에게 미리 말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그만큼 부모님이 그 돈이 절박했다는 뜻이 되는것이죠. 

 

부모님이  결혼할때 자식에게 집 사라고 돈을 보태 주는것은 당연하고...

역으로 자식이 부모님이 필요할때 돈을 주는것은..안된다는 논리...  이중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그 돈... 부모님 여유되시면 다시 돌려주시겠죠.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 돈 홀랑 떼먹는답니까?   어떻게든 다 돌아옵니다.    

 

조금만 길게보면...  그렇게 분노하고 안타까워할만큼  당장 3000만원이란게 크지 않다는걸 보게 되실텐데...  

 

리액션을 보니...앞으로도 이해하시지 못할거 같네요...    

ㅇㅇ

2013.05.08 10:40:35
*.99.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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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맞구만 뭐가 아니야


말못할 사정?


말못할만한 납득 못할 만한 헛짓이기 때문에 말못햇을 가능성을 생각 못해요


당연히 못하겠지 한국여자니까 


이래서 한국여자가 답이없는거란 소리가 나오져

고리사채

2013.05.08 1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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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논리인가요?

떼먹을 돈 아니면 부부끼리 상의없이 빌려줘도 된다는 건가요??

 

나도 결혼하면 우리 와이프에게 말않하고 우리 부모님께 그 동안 키워주신 은혜를 생각해서

그냥 빌려주렵니다 ㅎㅎ

 

그리고 부부끼리 니 적금 내 적금이 어디있나요?

있다면 나도 와이프 몰래 따로 청약하나해야겠수다 ㅎㅎ

비상금 걸리면 박살나더만...쩝....

 

글쓴이 말씀그데로 본인이 좀 더 길게 보셔요~!

질문 올리신 분의 요지는 본인이 속상해서 그런데 무슨 돈이 돌아오는 별회괴망측한 얘기를 합니까!

 

그리고 여긴 기묻답하기입니다.

질문이나 고민 상담도 못하나요?

그렇다면 기묻이 있을 필요가 없겠네요 그려 ㅎㅎ

노출광

2013.05.08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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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사채//

 

상황 자체를 설명할게요...  

몇몇 분들이 와이프가 남편 몰래 돈을 빌려줬다 여기에 포인트를 두시는거 같은데요...  

 

실제 일어난 일 전체를 보자면...

남편에게 이야기 하기 전에 와이프가 장인,장모님에게 자신 개인의 적금을 깨서 빌려줬고 그것을 이후에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남편은 자체해결과 조율에 실패  여기 '기문답'에 올렸다.  여기까지가 전체 상황의 팩트죠.    

 

 

즉, 남편분이 비록, 처가댁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와이프 개인 돈을 빌려준다고 미리 말을 했더라도...  빌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와이프분은 판단한것이죠.     

 

 

그리고 본문의 느낌을 보면... 와이프가 자주 이런것을 했다면   분명히 쓰셨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번이 처음이란 뜻입니다.     이게 전체 상황이죠.       

 

 

 

 

그러면 와이프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게 우선인가요?  

아니면,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빌려줬다...  여기에 포인트를 둬서 글을 쓰는게 우선인가요?      

 

이 전체 상황을 봤을때... 전 와이프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쓴것입니다.        

 

 

돈 3000천이 크다면 정말 큰 돈이지만...  

딸을 힘들게 키워준  부모에게...  그 정도 못드립니까?      한국 남자들 정말  구석에 몰릴때까지 몰렸나 보네요...  

 

대출이자 많이 끼고 집을 사라 말할 순 없지만... 반대로 집을 사기엔 3천이란 돈  큰 돈 아닙니다. 

1년 빡세게 모아야 겠지만...  그리고 처가댁에서 사정상 못갚을 수 있겠지만... 아내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까짓거 못줍니까? 

 

언제부터 이리 우리 삶이 빡빡해졌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하긴, 저도 제 어머니와의 트러블때문에   나와  살고 있긴 합니다만... 

돈 때문에 치사하게  그러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아버지 빚을 제가 다 갚아드렸네요...   나보다 더 잘 사는 동생은 그냥 개기고... 장남이란 이유로... 저만 ...ㅜㅡ 

 

 

현실적으로 돈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그게 삶의 전부인양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좀 우울해지네요...   

 

아내분을 이해하려 하거나  심도깊은 대화없이... 

그냥 '기문답'에 올려서... 아내분을 욕보이는 행위를...  저는 이해할 수 없네요...    

 

 

그래서 역으로 생각해봤을때...

이런 남편인 줄  아내가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적금을 깨서   빌려주고  이후에 말했구나...  라고 판단한것입니다. 

뭐냐

2013.05.08 16:47:22
*.22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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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소리여??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갑자기 FACT 는 왜 필요하고...

"사실"이라는 좋은 한글을 냅두고 굳이 요즘 유행하는 단어를 남발하시면서 유식한 티를 내셔야하는가요...

 

님은 FACT 가 아닌 그냥 내용없는 줄거리를 요약하신 거밖에 안보이는데요?

 

아무튼 해결을 해야하는 건 맞지만

포인트를 잘 잡으세요 기분 나빠서 화풀고 여자와 대화를 해야하는 데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여기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

근데 여자 마음을 이해할 거 같다는 포인트의 주체가 바뀐거 아닌가요??

 

그러고 자꾸 딸딸딸 귀한 딸딸딸 하는데

아들은 안귀한가요??

그냥 말없이 시댁에 빌려주고 아니 말씀 그데로 줘버리던가...

와이프에게 빌려줬다고 한마디 하면서??

왜 주는 김에 한 1억 주지 그래요....

 

말도 안되는 갑작스런 돈과 삶의 질 이야기는 뭔지 ㅎㅎ

 

애초에 와이프가 빌려주질 않았으면 이런일이 발생치도 않았겠지요.

님처럼 그런 맘이라면 부부사이의 신뢰가 없었던게고..

그래도 그걸 붙여보려 남편은 조언을 통해 노력하려는 게고

 

노출광

2013.05.08 21:48:15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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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냐//

 

'유식한 티'가 포인트 입니까?  

 

 

애초에 와이프가 빌려주지 않았다는 전제는 불가능합니다.  이미 빌려줬으니까요..

 

어떻게 더 좋게좋게 해결하냐가 핵심이 되어야지... 남의 와이프 헐뜯으면 그게 해결이 됩니까?  

 

 

말씀대로 다시 붙여보려 남편이 노력한다면... 여기 아내분만 헐뜯는 게시판의 조언...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겟습니다...? 

ㅇㅇ

2013.05.09 18:09:47
*.99.1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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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필자분을 속여서 기만하고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신뢰를 깬건데 한국여자들은 어떻게


이러ㅗ게 무책임하고 방만한 생각을 하는거지


진짜 답리없다

장난까냐

2013.05.13 11:35:46
*.87.61.251

노출광 저냥반 원래 답없습니다. ㅋㅋㅋ 되도 않는 상식으로 여기저기 댓글은 지르는데 수준이 한참 떨어짐.

 

남편월급까지 다 관리하는데 무슨 개인적금타령. 그리고 결혼하면 외벌이라도 그 수립은 다같이 번 수입으로

 

인정됩니다. 아주 선비 나셨네요. 뭘 아내를 안아구고 내 잘못이 뭔지부터 되돌아보며...

 

세상이 각박하다구요?? 이건 또 뭔 멍멍이 소리인지....ㅋㅋㅋㅋㅋ 

 

하튼 참 수준하고는.... 나름 멋있게 써보려고 노력은 하나... 따라주질 않는구만.

 

노출광

2013.05.13 17:39:32
*.156.92.49

장난까냐//

 

대단하십니다... 노골적인 인신공격... 

뭐,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고...  그게 님의 성향이니 대충 패스... 

 

남편의 월급까지 관리하지만  ...와이프분의 적금을 깼다고 써있죠.  

즉, 남편 월급까지 희생시킨게 아니란 뜻이에요.   

다른 분들은...이 기본은 깔고 가는데... 이것조차 이해를 못하시네요...

 

 

 

멋있어 보이려고 글 쓴적 없고... 항상 솔직하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시각의 차이에 옳고 그름은 기본적으로 없죠)  

비록, 님 같은 분에게 까일지라도 말이죠...    

 

노출광

2013.05.13 17:42:55
*.156.92.49

ㅇㅇ//

 

부분을 '한국여자' 전체로 확대하는... '일반화의 오류'   ...이것부터 제끼는게 우선이실거 같습니다.   

 

속이고, 기만하고, 신뢰를 깨고, 무책임하고, 방만한 생각을 하는게...'한국여자'라니... 

아마도... 님은 어린 분이신거 같아요...

 

그리고  '미혼'이시죠...?         

 

 

자신의 와이프란 생물은요.... 싸워야 할 적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같이 가야할... '동지'입니다.. .

 

1개의 잘못을 확대해서... 구석 끝까지 밀어버리면...

나 자신도 언젠가... 실수하게 될때... 똑같이 구석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 '요령'을... 짬밥없는 사람들은 모르죠... 

그냥  힘싸움 정도로만 알아요...    

 

 

 

때론 내가 져줄때가 있어야...

저쪽도  져줄때가 있는 법입니다...   ....우린  적이 아닌,  '동지'니까요... 

실비아

2013.05.06 16:18:45
*.66.15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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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이란 돈을 남편과 상의 안하고 처가에 줬다는 자체가 같은 유부로써 상상이 잘 안가네요

두분의 가정상황을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뒤집어서 와이프 몰래 시댁 3천 줬다는 상화이면 와이프가 과연 어찌 했을까를 생각해 보시고 행동하셔야 될듯 합니다.

러너러너

2013.05.06 21:12:12
*.62.175.58

지극히 냉정한 판단 이십니다 

저도 역지사지에 공감 합니다  

스팬서

2013.05.06 17:26:15
*.143.2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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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구실삼아

우리 사이엔 이정도는 그냥 해주는게,  눈 감아주는게 혹은 용서해주는거 아니야? 

우리가 이정도 였어. 


이런 인식  사라져야 합니다.


뜨거운수박

2013.05.06 23:32:10
*.137.120.166

어이가 없네요..

시레기

2013.05.07 09:43:15
*.247.14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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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 상황이긴 하나 그걸 그냥 그렇게 말해버리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결혼 전이라 그런 걸 수도 있으나(제가..) 말을 안한 이유를 물어보시고 대화로 풀어보심이..

 

말안한게 일단 이유가 있겠죠.

ㅇㅇ

2013.05.07 17:59:40
*.173.221.5

다음 한귝여자 논리 에휴...

럭셜보더

2013.05.07 11:12:18
*.226.199.187

상의 없이 주는거 잘못된거 같아요

귀요미♡

2013.05.07 15:51:27
*.9.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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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미혼녀이지만.

저희 부모님이 급돈이 필요하시면 게다가 신랑앞에서 굽실거리면서 자존심 낮추기 정말 싫었다면..

일단 부모님께 제돈부터 드렸을꺼 같아요..ㅠ

=> 죄송해요..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라..

 

돈관계는 깔끔하고 냉정한게 맞지만..일단 내부 사정이 있을듯 하오니

대화로 풀어가심이 어떠신지..ㅠ

하요항

2013.05.07 17:58:11
*.90.17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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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은 여기 쓰는게 아닌듯.

결국 냉정하고 깔끔해야하는데 그런거 할거란 뜻이자나요

ㅇㅇ

2013.05.07 18:00:26
*.173.221.5

네 맞아요 귀요님이 딱 한국여자 평균임


그래서 국제결혼이 답인듯

똥덩어리다

2013.05.08 01:24:49
*.19.1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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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혼입니다만, 신랑앞에서 굽실?? 자존심?? 요즘은 참 재밋는 마인드를 가진분들이 많으시군요. 동반자의 개념을 모르시는건 아닌지..

HH룰루

2013.05.09 01:12:44
*.165.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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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상의하는게 굽실거리는 거라니요??

요즘은 그렇게 가부장적인 남자도 많지 않습니다..

여자분도 인식을 바꾸셔야 합니다..

유부남

2013.05.07 17:36:41
*.223.58.51

어이상실이네요....

나중에 얘기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전형적인 요즘 얘기네요.....

 

헐뜯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위에 귀요미분 답변도 좀 웃긴게 부부끼리 굽신대다니요...

그럼 시집에 일 생겨서 돈줘야하면 와이프한테 굽실대면서 줘야하나요?

상의해서 방향을 찾아야지...

굽실이라니요....

 

처가부모님은 사랑으로 앞서가고,

남편은 굽실대며 동의를 구하고,,,ㅎㅎ

 

암튼 한번 하면 두번 하지 말라는 법 없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 돌릴수도 없고

따끔히 알아듣게 그리고 버릇 고치게 말씀해주셨으면 하네요...

 

질문 올리신 분의 글에서 속상하지만

와이프는 정말 사랑하시는 맘이 절로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유부남님들 힘내세요!

일베르츙~~

2013.05.07 17:57:32
*.90.148.174

"비밀글입니다."

:

똥덩어리다

2013.05.08 01:22:05
*.19.1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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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위에 아내분 옹호하는 댓글 가관이군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하나가 되는것이죠.. 하지만 결혼 생활 전반을 말한 것일뿐, 결혼 생활 자체는 남편과 아내분 두분이 살아가는것임니다. 작은 돈도 아니고 그렇게 큰 금액을 동반자의 상의 없이 시댁이건 친정이건 드렸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정확하게 말하면 금액 자체의 문제보단 부부의 믿음 문제겠죠.. 여자 특유의 이기심 쩌는 글도 있지만, 글쓴님이 아내분이 하신 반대의 일을 했다면 아내분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네요..그냥 이해해줄께라고 하진 않았을것 같네요. 사람 사는데, 정답은 없어보임니다.. 슬기롭게 해결하시길 빌께요..

노출광

2013.05.08 15:53:51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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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덩어리다//

 

어제 댓글 달았다가...그냥 지웠었어요...  

각자 의견의 차이야 있을 수 있는것이니까요...   

 

그러나 '가관'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쓸만큼   아내분을 옹호하는 행위가 잘못된것인가요?     

 

님의 말씀처럼 부부의 믿음의 문제고  정답이 없다면...  다양한 의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말하기 전에 시부모님에게 돈을 빌려줬을때... 아내분이 이해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내분을 옹호하는 전체를 싸잡아... 

'가관'이란 단어로 못을 박는것은....  그리 옳은 행위같지만은 않아보이네요... 

 

 

님의 말씀대로...  사람사는데 정답이 없다면...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해서...  '가관'이란 단어를 쓰는것은... '모순' 아닌가... 싶으네요... 

짜증

2013.05.08 17:04:53
*.22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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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비판이면 당연히 님의 의견처럼 했겠지만.....

이건 의견 자체가 다른 게 아니고 사상이 다르니 가관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듯 한데요?

 

이런 사상의 차이들이 지금 이런 글을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고...

의견은 그 하위개념이겠지요?

 

하지만 사상차이의 의견비판이나 질타는 뭘 좀 알고 해야합니다.

모르면 조용히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들던지...

 

그렇지 않다면 감정론씩 떼쓰기겠지요?

노출광

2013.05.08 2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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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사상이 다르면 '가관'이란 표현이 적절하다는 표현...  진짜 '가관'이네요...     

 

댓글을 쓴 사람 자체가... 정답은 없고 부부간의 문제라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남의 의견에 절대성을 부여할 수 없다는 뜻이구요...    그래서 제 개인 의견을 달았습니다.    

 

문제 있습니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가관' 이란 단어를 쓰고...

또 '감정론식 떼쓰기'라  정의해 버리면...   '정답은 없고 부부간의 문제란'  전제조건 자체가 무너지잖나요?    

 

다른 의견이 왜  '가관'이고 '떼쓰기' 취급 받아야 합니까? 

와이프를 이해해 준다는 이유만으로?     

 

 

오히려... 자신들의 그릇이 더 작다...  와이프를 못믿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와이프가 말을 안하고 빌려준 이유를 여기 게시판 누가 알고 있지요?     

와이프의 마음은 짐작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돈'이란것에 꽂혀서... 아내를 궁지로 몰고 있는게 여기 남자분들 아니신가요?  

 

즉, 자신의 아내를...  글을 쓴 댓글러들 역시...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정말 필요해서 자신의 적금을 깨서 빌려주고  후에 말을 했다면...

그 이유를 충분히 듣고   많은 대화를 해서...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도록 해결을 하는게 우선이지... 

 

그걸 게시판에 까발려서 굳이 욕먹게 하는 남편...  

 

정말 이해 안갑니다.  

 

 

ㅇㅇ

2013.05.09 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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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릴하는 여자네요 님은


이미 신뢰를 깨버린건 부인인데 그걸 이해 안해준다고 투정이나 부리는 수준이군요 쯧


이러니 어ㅣ국여자가 답이란 소리가 나오지


잘못을 안감싸줫다고 똑같은 사람이라는 이런 수준낮은 논리가 도대체 어떻게 나오시는건지

즈타

2013.05.08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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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새 댓글 다는사람들 쓰레기 같은넘들이 많네

김치녀가 어쩌고 저쩌고

일베충은 또 뭐야?


일베충 이거 진짜 뒤에 뭐 있는거 같은데

ㅇㅇ

2013.05.08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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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수준으로 보기엔 그렇겠죠^^

세상말세

2013.05.08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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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꾸라지 한 마리 개천물 흐린다고..

요즘 한국 여자들 중 개념 상실녀들이 워낙 많으니 그렇잖아.....

더군다나 네이트판녀 이러면서 관심병종자들투성이니...

 

그러는 그 쓰레기들 욕하는 넌 고상해서 그러니??

 

일베 몰라서 물어??

뒤에 있기는 뭐가 있냐

이상한 추측성 발언의 음모론 조성 및 의미없는 질문이나 하지 말고

소통이나 해라

노출광

2013.05.08 15: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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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이해 안가네요...

 

'한국여자 근성' 어쩌고 하면서... 전체를 싸잡는 이 일반화의 오류를...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그저 아내분 옹호하는 사람만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게... 희한합니다.    

 

진짜로  아내를 적으로 돌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인지...

아니면, 남편들이 평소에 아내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것인지...   

 

개인적으론...얼마든지  give & take 가능하다고 판단되는데... 

좀 믿어주면...그게 언젠간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하는데...  

 

참, 빡세게들 사시는 모양입니다.(정신적으로)    

 

88

2013.05.08 17:31:15
*.246.187.134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신뢰를 깼다는것 자체가 아내분의 정말 큰 잘못입니다

사실 한번깨진 신뢰는 회복하기 무지 어렵죠. 제가 1원단위로 월급을 이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노출광님 말씀처럼 댓글들보니 한국남자들 정말 너무 궁지에 몰려있는것 같습니다

크게보면 돈 3000쯤 맞벌이면 금방 갚을 수 있는 돈이고 이걸 기회로? 삼아 아내를 잘 포용해준다면

앞으로의 일들 꽤 괜찮게 해결해갈수 있을텐데요

가슴이 아프네요 글쓴님은 정말 울화통터지시겠지만 딱까놓고 이혼이라도 불사할거 아니면 대화+포용(+경제권가져오기)

등이 해결책일것 같습니다.

노출광

2013.05.08 21:37:21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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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8//  월급 받는 사람이 자영업 하는 사람의 경제권을 가져오긴 사실상 어려울거 같네요. 

 

신뢰회복이란것이야  ...다음부터 의논해달라는 요구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구요. 

빌려준 돈 받으면 끝날 일입니다.   

 

이걸 아내가 죽일 짓을 한것처럼 댓글러들이 궁지로 몰고... 또 남편분은 자신의 아내가 욕을 먹고 있음에도...

게시글을 유지한다는게... 저로선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익명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ㅇㅇ

2013.05.08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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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드리건 처가댁에 드리건 상의없이 그랬다는거... 참 기분 나쁘겠네요

결혼 전에 내돈으로 동생 졸업선물 대신 용돈 달랑 100만원 주는것도 상의해서 결정한 저한텐...

물론 둘다 기분좋게 흔쾌히 줬습니다만...

노출광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라고 와이프분이 판단 한거겠죠" 라면 그 판단을 상의없이 혼자 한 거 정말 많이 화날듯 하네요

여기다 실명으로 까발린것도 아니고 속상해서 익명으로 충분히 올릴 만 한데요...

그정도 돈 못드리냐구요? 돈 드린게 문제가 아닌듯... 글쓴분도 주지 말라고 안했을거라 하셨구요

에라이

2013.05.08 17:21:45
*.223.58.51

짝짝짝...

핵심 잘 잡으시네요! 멋지십니다...

문제는 아무리 부부끼리라지만 상의 없이 돈을 주다보니 기분이 나쁜건데...

말씀처럼 소통을 먼저 했다면 돈따위야 흔쾌히 허락하겠지요.

 

말도 안되는 팩트라는 단어나 남발하고....

 

이해할만한 선조치 후보고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선보고 후조치는 더더욱 아니고.....

(물론 부부생활을 회사생활에 빚대긴 뭐합니다만...)

노출광

2013.05.08 2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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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라이//

 

이유있는 '선조치 후보고' 인지... 남이 판단할 수 있습니까?     

 

남편은 합리적 해결을 위해 게시글을 썼다면...

댓글들은... 남의 와이프를  죽일것처럼 난자하고 있군요...  

 

참으로 훈훈합니다. 

노출광

2013.05.08 21:34:58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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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정말 주지 말라고 안했을거라면...  이미 부부끼리 해결을 봤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말했으면 줬을거다... 다음부턴 하지말라 하면 끝 아닙니까?   이미 준 돈이고 갚는다고 하니 받으면 그만입니다. 

이걸 굳이 게시글로 썼어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구요.  

 

그리고 ...

게시판에 글을 게시한 후에... 익명으로라도... 자신의 와이프가 계속 까이고 있음에도... 게시글을 유지한다는것은 ... 저로선 이해가 안가요.  

 

ㅇㅇ

2013.05.09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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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음부턴 하지말라 할 지 어쩔지는 추측인거구요...

제 의견은 상의 없이 일 처리를 한 '사실'에 대해서 속상할 듯 하다

님 의견은 다음부터 하지말라 하면? 에 대한 '가정' 이구요...


노출광

2013.05.09 15:28:45
*.156.92.49

ㅇㅇ//

 

그러니까  그게 왜 제가  비난을 들어야 할 이유가 되지요?   

 

속상하지만(사실)

 그 이유가 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한것인지(가정)...

 

한 스텝 더 나아간게 그리 잘못인가요?   

촌동네

2013.05.09 00:11:28
*.77.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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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했다하시면 좋지 않을까여? 아마 그럼 부인께서 더 미안하고 고마워서

더 잘하실듯~~지금 이런맘은 웬지 내부인에게 3000만원이 아깝다는 생각밖엔

안드는데여~~질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답변입니다.

글구 각자 자기 생각이 있는데 다르다고 틀리다고 우길일은 아닐듯~~

이런생각두 있구 저런생각두 있구나로 넘어가면 되지않나여?넘 전투적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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