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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은 데크는 돌고돌아 꼭 만나게 되어있는 듯(3)

by jekyll   |  2017.12.28  |    |  본문 건너뛰기

얼마전 헝글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하얀 커스텀 X



처음 보드에 발 올려놓을때 쯤인듯 합니다.


베이스는 좀... 차분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상판 디자인은 깔끔하며


흰 바탕에 간결한 그래픽을 자랑하죠.



햐 저거 이쁘다.... 하고 오랜기간 쳐다보기는 했지만


일단 단추사 덱을 타보려면


바인딩도 함께 따라야 단추사 덱을 타 볼수 있기에



가난한 저는 그냥 쳐다만 보다 말았던...



이후의 단추사 커스텀x는 제 취향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며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였기에


잊고 지내던 그 녀석이



헝글 장터에 괜찮은 상태로 중고 매물로 나온 거였지요.


무려 바인딩 포함!!!



무언가에 홀린듯...


입금하고 받아 들고서는 용평으로 달렸습니다.



뭐 암튼.



두번째 하얀애... 2010년 식인것을 감안하면


정말 상태 괜찮은



대신 상판은 이런 저런 방법으로 벅벅 밀어서 나름 깨끗하게 만들었고


전 주인분이 에징과 왁싱은 하신듯 하네요.



가지고 싶은 데크는 돌고 돌아 꼭 만나게 되어 있는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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