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통신을 유니텔로 시작 했습니다
요즘 온라인 상에서 번지는 갈등과 그게 댓글 '싸움'으로 의미 없이 소모 되는 걸 보면서 예전 그 유니텔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에도 물론 개인간의 생각 차는 존재했고 그게 부딪히기도 했었는데 거의 모두 서로간 글이 오가며 인정하고 사과하고 이해하고 끝이 났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대면 없는 공간에 대한 회의감은 생각도 못 했었죠
요즘은 이 온라인 공간에서 얼굴 붉어지는 대립과 댓글이 의미없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저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네요.
그냥 회의감이 많이 올라와 다들 어떠신지 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