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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가는 무개념 운전자..

by 빵먹고힘내요   |  2011.01.06  |    |  본문 건너뛰기

일단 내용부터 봐주세요~~~

 

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근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 서대구 구간입니다..

 

요기는 제한속도 시속 100km 구간이구요..

 

왕복 8차선입니다..

 

출근시간이라고 해도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적지도 않지만..

 

근데 출근할때마다 매번.. 1차로 추월선에서 딱 100km로 운전하는

 

사람들을 꼭 봅니다...

 

2차선에서 100km로 가는거면 암말 안하겠는데..

 

왜 꼭 추월선에서 당당하게 100km로 가는걸까요...

 

당연히 뒤에서 차들이 발광을 합니다..

 

꽁무니 붙여서 압박하는 차량, 하이빔을 난사하는 차량, 클락숀 울리는 차량...

 

하지만 신경안쓰고 꿋꿋히 100km로 계속 갑니다...

 

2차선으로 추월해서 그 차량 옆에 가서 처다보면...

 

당당하게 운전합니다...(자기는 규정속도 지키면서 가니깐 나는 당당하다 라는 표정으로..)

 

제가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정확한건지는 저두 잘 몰라요;;.)

 

고속도로 1차로 추월선에선...

 

뒤에 오는 차가 추월을 하기 위해 발광하는 속도로 오면..

 

비켜줘야하는 의무가 있다던데..(그 속도가 규정속도를 오바하는 속도라고 할지라도..)

 

2차선 나두고 왜 꼭 1차선에서 100km로 가는지 답답합니다...

 

안그래도 출근길에 바쁜차량들 많은데... 휴...

 

그걸 보다보면 위험한 순간도 많거든요...

 

1차선에서 안비켜주면..

 

뒤에서 발광하는 차들이 2차선으로 추월한 후..

 

1차선으로 다시 칼치기한 후 브레이크를 밟아버리는걸 자주 봤습니다..

 

저건 좀 위험하고 심하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 휴 고소하고 통쾌하다.. 라고 가끔 대리만족을 하기도 합니다...

 

휴 진짜 과속운전도 위험하지만..

 

제발 융통성 있게 운전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라도...

 

1차선 추월선에서 규정속도로 운전했을때..

 

뒷차가 발광해도 비켜줘야될 의무가 없는거라면..

 

죄송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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