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인들과 택배기사분들의 열과 성의에 ㄷ ㄷ ㄷ.

가끔은 좀 무섭기도 하고 잔혹하기도 한 그런 기분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사는 토마토 정말 탱글탱글 신선하다는..

만약 이런 거래가 정말 직거래라 농촌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중간마진 없이 수익을 올리시는 것이길...

비오는 주말..원래 자전거로 하이킹이나 갈까 했는데...주말엔 새로 산 조리도구로 요리나 해야겠어요. 양념없이 닭가슴살을 양파, 파프리카랑 오븐구이해서....발사믹소스와 함께 냠냠냠...

매일 다음날 먹을 음식준비를 하다보니..손목터널증후군이 온건지 손목이 아프다는. ....

급식이 없던 그 시절. 매일 맛난 도시락을 그것도 점심, 저녁 2개 서로 다르게 만들어주시던 우리 엄마...진짜 고생많으셨을거예요....지금도 고향가면 이거 저거 해달라지만...사실 해주시는 걸 엄마가 뿌듯해하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설마 이 자슥이 날 고생시켜라고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모두 맛난 음식과 깨끗한 옷으로 정성을 다하시는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한마디 하자구요. 비도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