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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씁쓸하네요//

by ..   |  2010.12.08  |  본문 건너뛰기

친구들이랑 주말에 간만에 술도 한잔하구 놀았습니다..

 

익명이나깐 그냥 자랑질좀 하겠습니다..저희가 외모가 쫌됩니다....(^^:;;;)

 

여차저차 헌팅당해서 같이 잼나게 놀았는데요...남자분 3분...

 

다 멋진분들이었습니다...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뭐 뛰어난 미남들은 아니지만..

 

결정적인게 저랑 저에게 들이대신(?)남자분이랑 얽혀서 놀게 됐는데요..

 

이분이 첨부터 저에게 계속들이대시더라구요...뭐 무례하게 그런건 아닌데..

 

솔직히 저도 맘이가더라구요..그 눈빛하며..립서비스등등.....

 

그렇게 저렇게 늦게 까지놀다가 집에와서 그분신상으로 좀 찾아봤습니다...(아시죠?뭔지.ㅋ)

 

근데 아주 오래사귄 여자친구가 있떠라구요..다른분들도....

 

뭐 많이 기대한건아닌데 살짝 씁쓸하더라구요....ㅡㅜ

 

짧은 시간이었지만..저..그분덕에 기분도 좋고...잘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요즘들어 남녀사이란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남자분을 많이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내가 남자라도 그럴까?그럴수도 있겠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요...

 

평생동안 한사람만을 사랑하는게...자체가 모순이지만..

 

그냥 마음한구석이 저리네요..

 

전 한사람만사랑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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