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

간만에 시즌권도 사고, 메인베이스인 지산으로~~

6시 50분가량 도착하고, 주차장을 보니 조금씩 바뀐건지 2호 주차장은 이미 만차...

그 위로도 차가 제법 있기에 생각보단 인파가 좀 있을줄 알고 시즌권 하나 사고~~블루로 ㄱㄱ~

주간엔 안봐도 습설이겠고, 야간에 떨어진 기온덕에 역시 안봐도 강설끼 + 감자밭이 될줄 예상..

예상은 100% 맞았습니다.

블루 기준으로, 상단부엔 왼쪽부근으로 꽤 큰 감자밭이 형성되어있고, 오른쪽으론 스키어분들의 노력으로 강설끼가 심한 슬롭이 되어있습니다.

턱을 지나서도 역시 비슷~한 현상이고, 슬롭을 내려보는 시점에서 왼쪽은 감자요. 오른쪽은 강설입니다.

그래도 타기 어렵거나 하진 않습니다. 아이스끼라고 보긴 좀 거시기한 강설끼고, 감자밭도 완전 울퉁불퉁하진 않아서 그럭저럭

탈만하긴 합니다.

물론, 인파가 없어서 그렇지 5번 슬롭에 조금이라도 인파가 있으면 좁으니 안전제일이 최우선이구요.

대기시간 제로. 기온은 영상1도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요.

제설을 한다고 해도 오늘도 야간에 크게 상황이 호전될것같진 않고, 주간엔 탈만하겠네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