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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12/12일 그럼 전 지산 뉴오렌지 야간후기를....

by 하야부사(지산매니아)   |  2011.12.13  |    |  본문 건너뛰기

쇄골에 핀박고 열정이란 보호막두르고 보드타는 하야부사입니다^^

 

6시 땡보딩 시작으로 지산온도 영상1도를 찍고있으나 설질은 이미 엄청난 강설로 변해있었습니다.

뉴올대기라인은 주간의 설질을 보여주듯이 습설이었으나 슬로프는 녹았던 눈에 비클로인해 감자밭...

특히 뉴올 상단이 심했으며 하단부로 내려갈수록 감자의 크기는 작아집니다..

시작과 동시에 1분 실려서 내려가시네요.안타까웠습니다...

대기줄은 8시30분까지 없었으나 전혀 신나지 않은 분위기ㅡ 까딱 실수로 넘어지면 박살날분위기라 조심조심했네요.

사실 올2월달 쇄골수술한곳에 나사박아둔게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해서 뭘해도 안되는 분위기.......

 

8시쯤되니 상단 감자들도 대부분 갈려서 없어지고 (낑깡만해져버림)

중단 하단엔 고운 밀가루가 고루고루 분포되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뭘해도 의미가 없어보여 8시30분 깨끗하게 접고 복귀했습니다.

 

어제 밤 새벽 지산 재설소식이 있으니 오늘 설질은 어느정도 보장받을듯싶습니다^^ 

 다만 또 영상으로인해 오후에 습설화 된다면 어제와 똑같은 설질이 되리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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