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8958595&mid=Free

어제 이 글 쓴 사람이예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보드타러 간다고 하는데 전 안데려간다고

자기 친구들이랑 간다고 헝글에 하소연 했는데

헝글 댓글 보여줬다가 다툼이 생기고 결국 이번 시즌 솔로보딩 하게 됐네요...

어제 김치볶음밥 맛있게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냠냠 -
먹고 데려가라고 30분동안 졸라도, 헝글 댓글 보여줘도 초지일관...

"미안, 안돼 친구들이랑 가는거라서... 가서 널 챙길수가 없어"

"다들 솔로인데 나만 또 여친 데려가기도 그렇고...이해 좀 해줘"

"다음엔 꼭 같이 가자 응응응?"

저 오늘 웰팍 들어갑니다.

게스트 잡아서 목,금,토,일요일까지 아주 그냥 3박4일 푹 놀다 올라구요.

그리고 나 냅두고 혼자 지산으로 보드타러 가는

까만롬프헬맷, 레이지비 네이비색 쟈켓, 데님팬츠,스미스I/O고글에 보라색 넥워머에

도파민데크 타는 너!!! 잘 들어라!!!!!!

'자기 주말에 웰팍와서 같이 보드타요.네???? 평일엔 솔로보딩, 주말엔 커플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