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글에
설탕과 아이스라 하길래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오늘 참... 바람 많이 불더군요
기온이 그리 낮은 편은 아닌 듯 한데 바람이 부니 체감온도는 다운~~
암튼 도착하기전엔 설탕과 아이스라 하니 그닥일 듯 하였으나
막상 타보니 저는 괜찮더라구요 (설질에 크게 구애 안받는 아니면 설질 구분 못하는 그냥 막보더라선지)
설탕은 슬로프 밑에쪽만 있는 편이고 오렌지에 좀 있고... 다른 슬로프에는 그냥 그냥...
8시 안된 시간에 라이딩 시작해선지 챌린지쪽은 모글 별로 없고 라이딩하기 딱 좋더라구요.
아이스면 엣지 박다가 미끄러지는 맛(?) 심장이 쫄깃해지는 맛(?) 요런 것도 느끼면서 쌱쌱!!
암튼 7시반정도에서 10시안쪽까지 나름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이상...모글과 설탕보단 아이스가 훨씬 좋은 구피보더 였습니다.
심야 들어가시는 분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