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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성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어요.

by 윤쟈   |  2013.02.23  |    |  본문 건너뛰기




늙었냐고 여쭤보시길래 버릇없이 “응” 으라고 대답했다가

매를 부르고


지금은 거울 앞에서 팔자주름을 걱정하시며


 좀 당길까?

보톡스 맞을까?

맛사지를 좀 해볼까?


삼단콤보 질문을 날리시네여..ㅋㅋ


그러면서 저에게 


“너도 엄마 닮아서 생길거야. 그러니까 평소에 관리 좀 해”

“사람 안볼때 (복어모양 볼빵빵) 이렇게 하고다녀” 다녀 라며 

비법을 전수해주시는데....


사람 안 볼때가 언젠가요 어머니


지난 추석땐 경악하시며 눈가에 주름 생긴다고 너 관리 좀 하라더니..휴


저희 어머니는 정직하셔서 저보고 못생겼다고...  

왜ㅜ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이쁘다던데!!!!

저는 고슴도치를 부러워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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