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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2014/02/16.일. 용평.

by 덜 잊혀진   |  2014.02.16  |    |  본문 건너뛰기

*. 날씨.

아침 -15도로 시작인데, 9시 넘어 정상에 올라가니 -5도. ㅋ

급하게 기온 상승했고, 낮에는 베이스 영상 3도 봤습니다.

산들 바람 약간에 엷은 구름 약간 있는 맑은 날씨.

 

*. 설질.

다소 무른 상태를 좋아하는 개인 기준으로는, 예상했던 바

강설 분위기로 시작. 지산에서 방문한 분의 표현을 빌자면

"눈이야~, 이게 눈이야~"라고 좋아 하네요. ㅋ 늦은 오후로

접어 들면서 군데군데 벗겨지는 건 말 안해도 아실테고~.

 

*. 인파.

아침부터 곤돌라 장사진. 11시경 골드는 나에게 선전 포고.

그래도 어제에 비하면 이빨 빠진 호랑이 수준. 돌이켜 보면

어제 같은 인파로 시즌이 이어지다가는.. 용평이 돈 벌어서

통1교 인수할수 있을 듯.. ;;

 

*. 기타.

-. 오전에 골드에서 만난 J**e 님. 점심 약속때문에 정상으로

넘어 간다고 했더니 "남자에요? 여자에요?" / "남자분이야" /

"그럼 왜 가요? 우리랑 타요~." 점심 사줄것도 아니면서.. ㅋ

 

-.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심**굴 님. 아무래도 내가 심야를

타지 않은 탓인지..ㅋ 언제고 한번은 같이 타요~. ^^

 

-. 오늘 점심, 융숭한 환대에 감사 드립니다. 사실.. 형식상은

'대접' 이었으나, 내용상은 '접대' 수준이었네요. 감사 합니다.

 

-. 오늘 알게 된, 핑크 하단 자동차 홍보관(?)의 인터넷 제공.

스마트폰 아닌 나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 여타 편의 시설은

시간될 때 방문해 보기로~.

 

-. 용평 드나든지 10여년 만에, 이쁜 언니 있는지 확인하러

의무실 방문 함. 소독약으로 고통을 안겨 준 *예* 근무자..

친절 하시네요. 많이 바쁘길래 연고와 반창고는 직접 처리.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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