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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현자타임

by 엄마찾아원에리   |  2016.12.08  |    |  본문 건너뛰기

쟁쟁한 프로보더분들의 챔피언 런 을 두눈으로 눈앞에서 목격할때면


현자타임이 옵니다. 욕심이 없어져요.



' 저렇게 어떻게 타 ㅋㅋㅋㅋ 난 못해 절대못해 ㅋㅋ 펀보딩이나 해야지 '




처음 보드에 좀 적응되고 영상보면서

'아 나도 풀상하면 저정도 하겠지' 싶은 교만했던 마음은


년차가 쌓일수록 현실을 직시하게되고


결국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엔진의 문제임을 자각하게 되더이다 .





이상 오늘도 50cc급 엔진을 가지고

20인치 광폭 휠을 낑겨보겠다는 1인 이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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