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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2016/12/25.일. 용평.

by 덜 잊혀진   |  2016.12.25  |    |  본문 건너뛰기


*. 날씨.

온도계를 볼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일교차가 최소 15도는

넘을 듯한 느낌. 한낮에는 리프트에서 졸음이 솔~솔~. ㅠ.ㅠ

맑은 하늘에 바람도 없슴.


*. 설질.

10시까지 그린은 약간의 설탕이 깔린 상태. 크게 나쁘지 않음.

2시까지 골드. 밸리 상단은 빙판 드러나고 설탕. 중하단 설탕.

환타는 밸리보다 조금 나은 정도. 2시 뉴레드 푸석 얼음, 설탕.

2시반 이후 그린도 설탕밭. ;;


*. 인파.

크리스마스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일요일 정도의 이용객.

골드 대기줄 길었을때가 8분. 그린 오후 2시반쯤에 4분 정도.

그린 슬로프상의 인구 밀도는 매우 높음.


*. 기타.

-. 용평 '고위층' 어떤 분 말씀으로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가

'열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다고 하는군요. 쏟아진 비가 원수.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30일은 되어야 여는건가.. ㅠ.ㅠ


-. 꽃스키어한테 초콜릿 받았어요. 먹지는 못하고, 결국은 모두

사람들에게 빼앗겼지만.. 이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해요. ㅋ


-. '루비스타(별)' 님한테 몇가지 좋은 물건을 나눔 받았습니다.

결국 지인들 위주로 드리게 되는지라, 앞으로는 매번 한두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슬롭에서 저를 잡는 분께 드리겠습니다.

의복 상표로는 알아볼 수가 없을테니, 데크 상판 앞쪽(노즈)에

'그네악귀 퇴치부적' 을 붙이고 다니겠습니다. 부적도 드려요.

기독교 호환 제품이라고 하니 부담없이 붙이세요~. ^^


그네악귀퇴치부적.jpg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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