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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전글 후기)

by 여우비   |  2017.03.29  |  본문 건너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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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물건을 같은 페이지에서 3개  구매..  나중에 확인해보니  

택배비가  3800원!!   심지어 개당 택배비가 붙어서..  3개 주문한 저는

배송료가  11400원이나 붙었네요.



역시나  택배는 한 상자에 때려 박아서 왔네요.


전화해서  묶음 배송되었으니  2개분에 대한 개별 배송비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은 상술 시인합니다..  원래 들여오는 가격보다 천원 깎아서 (판매자 입장에서 손해)


최저가로 올려버리고,   거기에 택배비 1300원 추가시켜서 (판매자 입장에서 남들보다 300원 이득)


아무튼 그런식으로 판매하고...   낚시성이긴 한데  저보고  법적으론 문제 없으니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지적하지 말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참나...



그리고 지들 마진 생각해서  7600원 다 못주고,  2개 마진분 생각해서 4600원 만 환급해준다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엔 자기들이 판매하는데 낚시질을 하던 말던


판매방법 자체적으로는 법적 문제가 없으니 이 방법은 고수할 것이고,  소비자가 착가할 수 있는 


부분은 낚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방지할 문구나 시스템은 적용하지 않을꺼라고 우겨서


그냥 끝냈습니다..




제대로 진상 부려서  상품이 개별배송비 줬는데 한개만 도착하고 2개는 도착 안했고, 

도착한 한개는 상품이 1개 들어있어야 하는데 3개 들어있다고,  

2개 반품하고  2개 각각 보내달라고  운송장번호 따로 2개씩...   그럴려다가 참았습니다.

(그러면 지들 입장에서는 손해죠잉?)


법대로 하고 싶으면 법대로 하자는거..  어머니가 말려서 관뒀네요.




세상이 어찌되려고  상도덕 따윈 개나줘 세상이 되는지.. 참.. 

지도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수 없다는데.. 참..  경쟁에서 이길라고 부도덕한 짓을 하다니

전 사업이 망하더라도 부도덕한 짓은 하기가 싫던데 말이죠...


아무튼 일단락 되었습니다.




11번가에 강력하게  항의글이라도 적어야겠습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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