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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이사가고 싶은 날

by warp   |  2017.09.27  |    |  본문 건너뛰기

가을 한복판에 오늘처럼 예상보다 한참 더운날을 만나면

뜨거운 계절동안 참을 인을 수없이 그려오며 마른 장작같이 쌓아온

보드장에 대한 갈증이 한순간에 폭발하게 되네요.

차가운 계절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잘 알면서도...



불과 얼음의 땅, 캄차카로 맹렬하게 이사가고 싶은 밤 입니다.

우와~!!! 일기예보..... 저기 지대로 미쳤나봐요. 눈 내리는거봐.

아무리 고지대라 해도... ㅜ.ㅠ


비료푸대 들고 가보고 싶네...


제목 없-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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