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

지난 주말 웰팍에 들어가던길에,

커피가 한잔 마시고 싶어 카페를 찾았습니다.

둔내 한우백화점 옆에 카페 오드래요? 라는곳이 있길래 

차를 주차하였더니,

손님이 오는걸 보았는지

갈색푸들 한마리가 문앞에서 방방뛰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작고 귀여운 그 녀석 이름이 "호두" 랍니다.

사장님이 강아지 좋아하시냐고 물으시며,

프런트 앞에 놓여진 간식 줘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앉아. 기다려. 손!  다 하는 녀석이 너무 귀여워서

어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도 카페에 들러 인사하고 왔습니다.

강아지 좋아하는 웰파커 계시면 카페 오드래요에 방문해서 호두 만나보세요.

너무 작고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