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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데크 80만원 관련글에 대한 해당 렌탈샵의 표명입니다.

by 문댕이보더   |  2011.01.06  |    |  본문 건너뛰기

지금 데크를 분실한 당사자는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생각되네요.

우선 저희 샵에서 렌탈해간 친구 2분은 F2프리스타일데크로 두분이 똑같은 모델로 렌탈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데크가 바뀐줄 모르고 반납을 하셨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반납을 샵에다가 한게 아니고 휘닉스파크 렌탈주차장에서 저희 샵 봉고차로 반납을 받았습니다.

저희 직원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데크의 모델과 그래픽을 다 파악하지 않은 상황에서

반납을 받아서 데크의 갯수와 부츠의 갯수만 확인하고 다시 샵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샵에서는 이 데크가 저희샵의 데크가 아니라는것을 바로 인지하고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애초에 저희샵에서는 신분증을 보관하지 않습니다. 손님의 편의상 장비를 렌탈하기 전에 신분증을 확인만 한 후 바로 돌려 드립니다.)

이렇게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손님은 전화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샵에 일하는 직원이 총 5명입니다. 그리고 샵 전화기까지합치면 총 전화기가 6대 입니다.

처음에 샵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 전화받지않았습니다.

계속 샵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가 수신거부되어서 일반적인 멘트가 아닌 수신거부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직원전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신거부 멘트가 나오지않고 전화가 걸렸으나 몇번 전화시도후 수신거부멘트나왔습니다.

다른직원 전화기로 전화걸었습니다. - 수신거부 멘트가 나오지않고 전화가 걸렸으나 몇번 전화시도후 수신거부멘트나왔습니다.

이렇게 총 5명의 직원 전화기가 모두 수신거부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저희는 손님이 의도적으로 지금 전화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사자가 잘못이 없다면 왜 당당하게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일까요?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쪽으로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손님이 밥을 먹든 의무실에 있던 데크를 챙겨야하는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물론 책임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장비는 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실이 된 즉시 저희샵에 전화를 해서 데크가 분실되었다고 말을 해야지 그상황에서 다른 데크를 집어와서

반납하려는 의도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당사자는 데크가 바뀐줄 모르고 다른 데크를 반납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친구분과 똑같은 데크를 몇시간씩 탔고 자신이 몇시간동안 탔던 데크를 모른다니 이건 말이 안되네요)

그리고 데크를 반납 받아놓고 왜 나중에 딴소리하냐고 이부분에 초점을 맞추셨는데, 저희 직원이 데크를 싣고

샵에 온 즉시 저희샵에서는 데크가 바뀐줄 알고 바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은쪽은 손님이고

샵전화기 1대와 직원 5명의 전화기가 전부 수신거부 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는데 저희쪽에서는 손님이 다른데크를

의도적으로 반납하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수신거부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저희는 해결방안을 찾기위해서 손님의 친구분께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지금 상황을 설명하고 당사자에게 저희샵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친구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회피하게 되면 일이 더 커질것같으니까 샵으로 빨리 전화를 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당사자의 지인까지 사건에 포함되게 되자 당사자는 그제서야 수신거부를 풀고 저희쪽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바뀐 데크는 받을 수 없고 저희 샵의 데크+바인딩을 찾아주기를 요구하였고,

그것이 불가능 하면 보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샵의 데크의 보상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손님은 저희 샵의 데크를 막데크의 기준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시길래

저희는 저희샵의 데크+바인딩의 가치를 알리기위해서 소비자정가를 알려드렸고 그 소비자 정가가 80만원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샵의 데크+바인딩의 가치가 80만원정도라고 설명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보상금액은 40만원으로 얘기를 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분실한건 손님의 책임이고, 분실 후에 다른사람의 데크를 가져오는 것은 엄연한 절도행위

라고 생각하고, 다른사람의 데크로 자신의 관리소홀한 책임을 회피하려한 부분도 잘못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원의 부주의로 저희샵의 장비가 아닌 다른장비를 봉고차로 반납반는 과정에서 그자리에서 바로 알아채지 못한 부분은

저희 샵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저희샵의 손님으로서 최소한의 방법으로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해서 당사자의 주위사람에게 연락을 취했고

서로서로 좋게 일을 마무리 짓기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기 전에 서로 합의하에 일을 마무리 짓기위해 통화를 하였으나

자신의 분실에 대한 책임보다는 저희 샵에서 반납을 받고 왜 나중에 딴소리를 하냐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 과정에서

서로의 대화가 몇시간째 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다보니 서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격한말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손님이 저희샵의 데크의 가치를 알지도 못하면서 막데크취급을 하면서 그수준으로 보상해주면 끝날것처럼 얘기를 하시기에

 

저희쪽에서는 데크의 가치를 알리기위해 소비자정가 80만원의 이야기가 나온것이며, 80만원을 받겠다고 얘기한것은

손님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함과 동시에 같은말을 몇시간째 반복하다보니, 저희쪽에서는 손님이 샵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렇게 해서 나온말이 "자꾸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면 소비자정가80만원을 다 받겠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저희입장에서는 80만원을 받을 생각은 없었고 절반정도 40만원의 보상을 원했습니다. 대화가 잘되었다면 더 적은 가격

보상을 원했을 것입니다.

저희샵이 휘닉스파크에서 렌탈샵을 7년쨰하는데 중고장비를 80만원을 다 보상받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그 소문이 휘닉스파크

 

에 다 알려질텐데 저희가 무슨 뒷감당을 하려고 그렇게 80만원을 다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저희는 저희 장비를 받기를 원한 것이지 돈을 일방적으로 요구한다거나 그런 일 절대 없습니다.

일을 좋게 해결하고 서로 합의를 보는 선에서 끝을 내려고 했는데 헝그리보더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글이 올라온 이상

저희도 저희샵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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