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tsby [Lv.14] | 2011.02.11 | | 본문 건너뛰기
http://news.nate.com/view/20110211n03364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대기업들을 상대 하면서 느낀건데,
인생의 갑과 을은 대학 졸업 후, 입사를 하면서 갈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명문대에 입학 할려고 발버둥 치고,
좀더 좋은 스펙을 쌓으려 대학생의 낭만을 뒤로 한채 발버둥 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닌 갑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이력서 들고 발버둥 칩니다.
..
...(갑)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 직원들이 성과금을 받아갈 때,
...(을) 중소기업의 직원들은 그들의 성과금을 위해서 피땀을 쥐어 짭니다.
...그리고 (을) 들끼리 아둥바둥 가격, 서비스 경쟁 합니다.
....모두가 갑의 위치에 서고 싶어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 위치에 서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유학까지 갔다왔다고 조건이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영어 단어를 문법대로 조합할 뿐이고,
혀가 더 자연스럽게 굴려질 뿐이고,
생각의 융통성이 좀더 넓어진 것 뿐입니다.
....스스로 인생을 마감한 그 여인은 취업이 안된다고 비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아주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비관한 듯 합니다.
지금도 갑이 아닌 업체들은 일손 부족한 곳이 참 많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용기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