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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크메고 출근~

by 보린   |  2011.04.13  |    |  본문 건너뛰기

야근에 찌들어 사는 보린입니다. ㅠㅠ

 

 

쨋든.;

 

웅플에서 아작난 바인딩과 데크.

 

택배로 보낼려니 포장도 마땅찮고... 택배선 받아주지도 않는다 하고..

 

지하 매장에 문의하니..

 

가져와.. 포장해서 우리 택배 보낼때 같이 보내줄께~

 

 

아아... 한줄기 빛과 같은 차장님의 한마디..

 

 

겨울도 아니고.. 따스한 봄날에

 

정장입고 데크백메고 지하철타고 출근한 보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갈아탄 버스에서 한 아주머님은..

 

"가야금이야???"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서늘한 눈빛으로  "시체에요" 라고 말해주려다 참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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