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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동안 하이원 -> 휘팍 -> 무주 원정 ...아 힘드네용;;

by 초밥좋아!   |  2011.11.28  |    |  본문 건너뛰기

토욜 아침일찍 하이원 도착. ... 첫번째 스타투 끊고 내려오니  대기줄 사람 조금 늘어나더군용 두번째 보딩후 내려오니 오~ 좀 많아졌네

 

그래도 아직 탈만하당 ... 3번재 보딩후 내려오니 오쉣......밥이나 묵으러 가야겠군 ㅡ.ㅡ;; 슬로프 2개열고 마치 저글링200 채워놓은 줄 알

 

았네용;; (저글링에 비유한게 거슬리신다면 죄송;;;)  3번째 보딩엔 슬롭에 앉아계신 분들도 많아지고;;; 강습중이신 분들이 많아서 사고날

 

까 싶어 롸이딩~ 슬립~ 롸이딩~ 슬립 하며 찬찬히 내려오는데 누군가 뒤에서 데크로 툭 ~ 치더라구용  아~ 뭐지?? 하고 쳐다보니 남자보더

 

가 절 쳐다보고있길래 괜찮아요? 하고 물을줄 알았는데 그냥~ 쌩~ 하고 도망가더라구요~ 순간 뻥~ 져서 정신차리고 이 씨바 ㅑㅐㄷ져개ㅑ

 

넘이 하믄서 잡으러 쫓아따라갔지만 많은 인파속에 파묻힌 그놈을 못찾겠더라구용 찾았음 데크로 귀빵맹이를 후려줬을껀데..아쉬웠음

 

개값이야 물러주면 그만이니깐용 ㅡ.ㅡㅋ 글케 기분 잡치고 타기 실어져서 인근 맛집 ㄱ ㄱ ㄷ 를 올만에 찾아가서 맛나게 밥을 묵는데

 

휘팍에 있는 친구가 전화와서 넘어오라고 하길래 어짜피 사람도 많고 슬롭도 좁아서 휘팍으로 ㄱㄱㅅ~

 

야간부터 탓는데 오~ 역쉬 휘팍 이더군용 ㅡ.ㅡ 남자사람50 여자사람 50 인 듯한 황금비율 ㅡ.ㅡ;;  물론 저와 별 상관없는...;;;

 

설질은 별로였지만 다른곳보단 슬롭이 오픈을 많이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경기권 스키장들이 아직 오픈이 미흡해서인지 휘팍으로

 

다 몰려서 리프트 대기줄이 ㅎㄷㄷㄷ;;; 하더라구용 혼자 생각했슴다 새벽에 타면 사람이 좀 없겠지...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휘팍님들 잠좀 주무세용 ㅠ_ㅠ)

 

새벽되니 야간타임 보다 사람이 더 더 ㄷ ㅓ 많아지더라구용 새벽 1:30분에 15시간의 보딩을 접고 숙소로 복귀해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구서 일욜 오전에 일어나 체크아웃 하고 일행과 함께 남쪽나라로 출발~ 했는데 잘 내려가다가 친구놈이 야 무주나 들렀다갈까??

 

하길래 제수씨와 전 콜~ 했죵 ㅋㅋ

 

세번째 스키장 무주리조트로 ㄱㄱㅅ~~~ 클럽에서 알게된 친한누나를 보기위해 무주에 도착~ 누나가 사주는 맛난 짱깨를 한그릇 하고

 

저녁탐 맞춰서 리조트로 ㄱㄱ~ 리프트 대기시간이 길지 않으면 2시간정도 타다 갈려고했으나 무주 완전 대박이었슴다;;

 

슬롭한개 열었을뿐인데 주차장은 풀로 차고 넘치고 넘쳐서 온~ 곳곳에 주차주차주차 되있는 차들을 보고 가망없겠다 싶어서

 

일단 보드복 갈아입고 스키장으로 ㄱㄱ~ ㅎ ㅏ~ ㅇ리프트 대기줄보니 대륙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느낌;; 슬롭한개에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 그냥 좀 앉아서 커피나 한잔하고 가야지 하고 슬롭에서 재미나게 열심히 타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관광

 

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좀 짜증이 나더라구용 안그런 분들도 계셨지만 슬롭엔 낙엽연습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넘어지고 앉아 계시는

 

(물론 슬롭에서 넘어지면 빨리 인나서 피해야한다는건 압니다;;) 분들도 계신데 와.......너무 많으신분들이 국대 뺨치는 실력으로 째시

 

더라구요... 사람 사이사이로 아슬아슬 하게 속도도 안낮추고 피해가는 모습~ 역쉬!! 국대 ㅡㅡ;; 눈살이 좀 찌푸려지더라구용

 

그렇게 염려하던찰나 아니나다를까 사고가 일어났습니당 여성 라이더가 아들에게 강습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뒤에서 충돌!!

 

퍽!! (소리가 제법 컷음) 소리가 나더니 그 아버지가 또 앞에있던 아들을 충돌 .... 한동안 못일어나더라구용 ㅡㅡㅋ

 

제어를 못할거같음 속도를 내지말던가 슬롭한개에 사람이 글케 바글바글 거리는데 굳이 글케 째면서 내려와야하는건지...

 

옆에 있던 제수씨는 와..여긴 무서워서 오면 안될곳이넹;; 이러더라구용 ㅎㅎ 패트롤팀도 참 웃김;; 슬롭에 상황대기중인 안전요원하나

 

안보이구 사고가 나서도 한 15~20분 흘러서야 스노우 모빌도 아닌 걸어오더라구요 ㅡ.ㅡㅋ 어이가 엄서서;;

 

그런 미약한 안전시설에 슬롭 한개 열어놓고 립트권을 2마넌이나 쳐받아묵다니 배짱장사도 보통배짱장사가 아니데요

 

다행스럽게도 뭐..꼬마가 절뚝 거리면서 일어났고 여성롸이더도 절뚝 거리면서 일행분 부축받으면서 슬롭을 빠져가나는데

 

첫인상의 무주는 좀 아니었네용;; 너무 오랫만에 타는거라 유저분들이 슬롭의 초보분들은 별로 배려안하는 국대급의 초고속 라이딩!

 

잘 구경 하고 이제 막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쓰다보니 뭐 별시러운건 없네용 ㅎㅎ 이제 시즌 초반입니다. 다치면 지난 8개월간 참았던 것들이 걍 훅~ 하구 날아가용

 

안전 보딩하세용~ ㅎㅎ 슬롭에선 헬맷 좀 씁시당 ㅋㅋ 어제 휘팍서도 보더가 앉아있는 스키어분 뒤통수 후려갈겨서 스키어분 못일

 

어나서 결국엔 포장육 되어서 나가더라구용 그 스키어분 헬맷도 안쓰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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