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김

2006.03.03 18:51

다시 좀더 설명드리자면 쌔비는 스노우보드 프로 이성우님의 애칭입니다.

작년 시즌말 행사대회에서 스파인(옆으로 사선으로 뛰는 키커?)에서 인스펙션 도중
공중에 높이 뜬 상태에서 균형을 잃고 허리로 떨어져 현재는 하반신 마비로 열심히 재활중이신 우리 보더들의 동료입니다.
문제는 재활기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아 기회가 될때마다 쌔비를돕기위한 행사를 하는데 이번의 대회도 그와 같은 맥락입니다.
요새 주위에 다치는 보더들이 참 많습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죠

기회가 된다면 쌔비를 돕는 마음에서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행사들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