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야백설

2007.08.31 00:26

왜 스키장 이름이 정확히 안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메리옷은 그냥 호텔 & 리조트 체인 이름인데..

콜로라도 대규모 스키장들 중 대부분이 아침 8시 30분 쯤 열고 오후 다섯시쯤 문 닫습니다. 야간 스키도 없는데 무료스키패스 받는다고 해도 과연 일하면서 스노보딩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 쉬는날 보딩하는 정도가 다 일꺼 같네요.

일하는 기간 후 보딩을 계획한다 해도 비싼 숙박비 때문에 쉽지 않을텐데.. 과연 메릿이 있는건지.

한 달에 세금 떼고 방값 밥값 떼고 1000불도 못 받을텐데, 비용 200만원+ 항공료 미리내고 가서 스노보딩도 제대로 못하니 두달 동안 방청소만 열심히 해주다 빈손 쥐고 오겠네요.

물론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거나 다른 여행 목적으로 미국에 오신다면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