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고

2009.12.13 01:30

저도 분당에서 마누라와 함께 그리고 어머님도 모시고 다녀왔드랬죠...
지하철타고...대중교통 편합니다...

어머님 더 좋아라 하십니다...
생각보다 가족단위 인파역시 상당했습니다.

언론에서 비판했던 우려는 없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워하고 스노보드를 모르는 저희 어머님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들역시 선수들 한번씩 뛸때마다 탄성과 혹여나 넘어질때면 아쉬운 탄성...

젊은사람들만,매니아들만 즐기는 일회성 대회는 절대 아닌듯 합니다.

꼭 돈을 주고 가서 적당한 장소에서 보는 그런 즐거움보다 흥미진진했던 볼거리였습니다.

현대카드..대기업의 돈플레이+서울시의 시장억측행정...이라는 말은...그냥 사라지더군요...

마지막으로 현대카드 부스에서 나눠주는따뜻한 원두커피+붕어빵은 작지만 소능 ㄹ따뜻하게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곳곳에 놓인 야외난로도 어느정도 배려한듯했구여...

다만 세종문화회관측이 아닌 미군대사관측은 대사관협조의 부족으로 관람자리를 공개적으로 허가불가인지라 행사내용을 100%보기에는 아쉬웠을듯 합니다.

행사는 정말이지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진행상 약간의 아쉬운부분은 처음 치뤄지는 행사에서 당연한듯 합니다.

그 높이에서 아찔하게 멋진 AIR보여준 선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익스트림스포츠는 그 여타 스포츠의 감동과는 또다른 즐거움 이었습니다.

TV로만 동영상으로만 보신분들...다음 이런기회는 꼭 눈으로 직접 보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