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타는게 나쁜건 아닌데요..ㅡㅡ;; 각자 타는 스타일이 있으므로 길이가 얼마인 데크를 타야한다라고 정의하기는 이제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2~3년전부터 짧게 타게 된건 지빙스타일이 크게 유행했고 현재도 흐름자체가 지빙스타일이기때문입니다 라이딩에만 국한돼어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모두가 라이딩을 기준을 보드를 고르지는 않습니다.
179/71~5 정도 입니다. 13년 동안 149 부터 161 까지 다양하게 타왔지만, 토션과 플렉스도 데크 길이의 선정에 한 몫 하더군요.
말랑한 데크는 살짝 길게 타고 좋구요. 하드한 데크는 살짝 짧게 타도 좋구요. 살짝 하드한 녀석이라면, 156 정도, 살짝 소프트 한 녀석이라면
159도 커버 합니다. 주종목은 하프파이프 70% 키커 20%.....나머지는 라이딩과 그라운드 트릭...
그리고 사이드 컷.....프리스타일러 일수록 턴의 반지름이 작은 "예리한" 사이드 컷을 선호 하는데, 너무 예리하면, 오히려 카빙할때, 에지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그대로 밀려버리는 드래그 현상이 종종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158 정도의 데크엔 8.2~ 8.5 미터의 사이드 컷을 지닌 데크가 파이프나
키커에서도 가장 무난 하더군요.
데크 고르는 방법이 미국/캐나다/유럽등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즉 동양인 한테는 안맞다는점..
일본인 같은 경우 173/63 168/58 165/60등등 데크는 대부분 145-151 사용하던데요..
저두 5년전 이거대로 구입했다가 권하지 않는 방식중 하나 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스펙에 나오는 탄성이 소프트/하드 이게 정답입니다.
전 초보자분들에 소프트 데크를 권장합니다.
컨트롤이 쉽고 1-2시즌 보내면 다른데크 타고 싶은게 매니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