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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보드에 빠져 미쳐 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자동차 접지라는게 궁금해서 구글링 하다가 클릭한 글이 헝그리보더 기묻게 글이여서 깜짝 놀랐네요...


더듬더듬 예전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도 해보고요.   와본지 7년정도 된거 같네요. 


보드를 안탄지도 그정도쯤 됐을거 같구요...


다음 생애에는 좀더 어린 나이에 보드를 타보고 싶네요. 


이제 더이상 보드 타....지 못할 나이는 아닌데....형편도 그렇고.... 부상 후유증도 있고....위험한 파크나 파이프를 탈수도 없고....


그러고 보니 겨울이네요.... 당직근무를 하고 왔는데 코감기가 걸린걸 보니.... 저도 늙긴 늙었네요. 보드장 7~8년 동안 한번도 감기라곤 걸린적 없었는데 ...ㅎㅎ


안전 보딩이 제일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본인 컨디션 조절 잘해서 오래오래 즐겁게 보딩하시고 스킹 하세요.



엮인글 :

TwothumbsUp

2019.12.08 21:18:12
*.214.118.92

보드가 접어지시나요?

ㅠㅠ 저도 그럴수만 있으면 좋겠어요....

삼촌1호

2019.12.08 21:39:31
*.140.227.116

60대라면 인정

J`g

2019.12.08 21:42:29
*.100.130.97

저도 몇시즌 쉬었네요 일에 치이고 가족들 눈치보다. . .
삶이 고달파지면 접게 되더라구요. . .

♥마테호른

2019.12.08 21:44:28
*.223.45.64

일과 가족을 차버리고 보드탑니다 ... 무릎은 의술로

용인_병아리라이더

2019.12.08 22:05:58
*.206.240.28

저도 오늘 스키장 갔다왔는데 감기가 ㅠㅠ

참치에마요네즈

2019.12.08 23:22:05
*.74.67.131

이거라도 안하면 모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와이프 동의받고 타요.

골프도 안되고 낚시도 안된다니 할게 이것밖에..

슈메르츠

2019.12.08 23:30:03
*.110.237.65

저도 늦지 않은 시기에 시작했지만(전역 후 22살 겨울에 시작했어요) 더 빠른 시기부터 타기 시작한 주변 사람들 보면 조금 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10대에는 스키장을 구경도 못했군요. 저희 부모님도 스키장 가보신 적 없는데 언제 날 잡아서 모시고 가야겠다는 급효심이... 식당을 하다 보니 특히 겨울에는 시간을 같이 내기가 힘들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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