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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곳저곳 다니면서 느낀 경험은
한국에 캐나다 정도의 적설량과 설질만 받쳐줬다면 극강의 서비스 시스템이 있으니
일본따위 갈 이유가 없어질텐데 가까운 나라여도 눈 차이가 극명하다보니 아쉽습니다..
현지 로컬이 아니다보니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대부분은 시간이 없으니 못해봤던 트리런 등 무리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 사고나서 현지의 의료 및 각종 서비스를 이용해야 될 때 참 곤란합니다....
아무리 좋은 지형, 눈, 적설량이 있다해도 또 다칠까봐 다시 시도하려고 할 때 미리 겁먹고 두려움이 밀려오다보니 참 ^^;;;
우리나라의 의무실 생각하면 안되요.
패트롤 사무실은 주로 리프트 또는 곤돌라 옆에 있는데 매우 작은 사무실입니다.
슬로프 내 사고 발생 시 특정 장소까지만 이동시켜주는 역할이고
거기부터 병원까지는 택시든 뭐든 대중 교통은 알아서 해결해서 가야 됩니다.
우리나라 패트롤실 / 의무실 별개의 개념은 거의 없으며 또 잠깐이라도 누워있을 입원실은 아에 없다고 봐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