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발가락에 대기 ...
이건 누구에겐 나이 들어 난이도가 높아지는 트릭?일수 있습니다. 해외 리조트에서 사이드 컨트리 한답시고 혼자 슬로프에서 수십 미터 벗어났다 다시 복귀할라치면 이제는 이러다 셀프 '고려장 '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공포심이 엄습하네요. 엉덩이로 앉듯 눈에 박히면 바인딩 라쳇에 손이 가까스로 닿기 시작함니다. 풀지 못하면 쉽게 훼쳐 나올 가능성 낮아지죠. 격투기에서 그라운드 당한 선수처럼요ㅜㅜ. 버디랑 사이좋게 지내야할 중요한 이유 입니다. 그리고 깊은 파우더에선 가능하면 앞으로 넘어지레요.
그냥 매일 헬스나 수영 러닝 전후에 스트래칭하는데
손바닥 전체를 바닥에 댑니다
근육이 유연한 펀은 아니어서
원래부터 할 수 있는건 아니었고
30년동안 매일 하다보니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