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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 왁싱이란 표현은 우리나라 고유 인듯 한데요..
차후 왁싱을 길들인다는 의미로는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는 공감이 드네요.
베이스의 현미경적 미세 구조가 3M 스카치 브라이트 설거지 수세미 같은 구조라 생각 한다면 새 보드 베이스에 미리 흠뻑 부드러운 왁스로 침투 시켜 놓으면 차후 왁싱시 덜 빨려 들어가버리고 오물이 깊이 박혀 자리 잡는 것도 방지하고 약간의 흠집으로 부터 베이스도 좀 보호해줄듯도 하구요..
아시다시피 어떤 때 핫 왁싱을 하다보면 베이스가 게걸스럽게 왁쓰를 빨아들여 모래밭에 물 주는 것 같아 짜증이 났던 기억들이 있으실겁니다. 베이스 클리닝 한답시고 왁스 리무버 쓰면 더 그렇구요. 전 그래서 리무버 사용 제한하고 핫 스크래이핑을 주로 하지만요.
게일러져서 한동안 그냥 탔던 보드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