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저도 내일 모레 반백살입니다~^^
요즘은 워낙 젊은분들께 런닝이 인기가 많으니까, 그렇지 않지만
제가 처음 시작할 때는 마라톤은 노인들의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동호회 나가면 40대 중반인 제가 막내였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20~30대 젊은분들도 많이 가입하여 함께 열심히 땀흘리고 있지만요.
하지만 아직도 저희 동호회의 주력은 50대 분들입니다.
최연장자 형님은 72세로 현재까지 풀코스 300회 이상 완주 하셨고,
국내 3대 마라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신 분입니다.
이 형님도 달리기를 50살 부터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지금도 서브3를 하기 위해 매일 2시간씩 새벽 훈련을 하고 계시죠.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40대 시라면, 풀마라톤을 준비하기에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풀마라톤을 완주한 백컨트리 스노우보더'
매력적인 프로필 아닐까요~?
5년차 러너입니다~
저도 백컨트리 때문에 러닝을 시작했는데...
몇 년전부터는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풀마라톤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10km 혹은 5km 기록은 한달에 한번씩 체크 해주는게 좋와요~
특히 10km를 5월 정도에 개인기록을 체크를 해서 10월 11월에 있는 풀마라톤 목표기록과
훈련 스케줄을 작성 합니다.
10km 56분도 훌룡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평소 이런류의 운동을 즐겨 하지 않으시는 분이
50분 이내의 기록을 내시려면 스피드 훈련이 필요 합니다~
살은 달리기 1~2년차에 잘 빠지지만...
그 후에는 유산소 내성이 생겨서 저 같은 경우 그냥 조깅만으로는 체중감량은 되지 않더라고요.
좀 강한 달리기나 30km 이상 장거리 훈련을 해야 조금씩 빠지더라고요.
달리기는 정신건강에도 육체건강에도 참 좋은 운동입니다.
재미를 부치셨다면, 요일별로 이런 저런 코스와 페이스로 달려보며, 나만의 달리기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아주 보람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