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신체 스펙은 키 178에 몸무게 85kg 정도 됩니다.
저번 시즌에 AVEL원티탄 162 데크로 전향을 입문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데크 자체를 컨트롤 하기 어렵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스킬이 부족해서 데크 자체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것인지 저한테 좀 더 길이가 짧아져도 되는것인지 구분이 되질 않더군요.
결국 다운정도에서 시즌을 끝내고 데크를 방출한 뒤 주변에 조언도 구해보고 검색도 해보고 타고자 하는 방향이 라이딩:트릭이 7:3 정도여서 짧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길이 158에 레디우스 8 플렉스 6 정도인 데크로 새 시즌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긴 데크도 타보고 짧은 데크도 타보자는 취지에서 시도해보는것이기는 하나 주변 몇몇분은 신체 스펙에 비해 데크가 너무 짧다. 데크가 너무 짧으면 프레스를 버텨주지 못한다라는 얘기도 왕왕 있어서 걱정 아닌 걱정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혹시 전향각을 타시는 분중에 키에서 20cm 정도 차이나는 데크를 타시는 분이 계시는지 짧은 데크가 어떤 느낌이고 어떤 강점이 있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스펙정도시면 스킬 부족일듯 합니다. 알파인은 160도 탓다가 180도 타는데요 뭐 ... 짧으면 회전이 편하고 길면 그립력이 좋아집니다. 단점을 이야기 하면 짧으면 속도가 빨라지면 데크가 떨리는 느낌을 받고 그립이 약하고 길면 컨트롤이 어려워요. 20센치이상 길이차이로 느낌을 말하면 알파인 GS느낌으로 엣지가 안빠지고 턴마무리할때까지 끌려갑니다. 160에서 끌려가는 느낌이랑 차원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