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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원에서 보드를 즐기고 있는 조선인KJ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생존신고 및 들렸습니다... 제가 보드를 즐기면서 장비병은 아니지만
시승회나 시승기회만 있으면 타보고 장비마다 그 재미를 느끼는걸 좋아하는데...
데크 시승기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User&search_keyword=%EC%A1%B0%EC%84%A0%EC%9D%B8&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45220885
요즘 유행이라는 러닝을 저도 3개월전 정도쯤부터 시작해서 건강을 위해서 즐기고 있는데
이놈의 장비병이 여기서도 또 발동을 해버렸습니다...ㅎㅎㅎㅎ
3개월동안 신어본 러닝화만 해도.....
요렇게나...많은...ㅎㅎㅎㅎㅎ
그러면서 알게된 사실...역시 데크 시승처럼 러닝화도.....그 신발마다 신는 맛이 다 틀리다...
어떤건 우드데크 처럼 편안하고, 어떤건 카본데크처럼 튕기는 맛이 일품이고, 어떤건 티탄덱 처럼
묵직하면서 안정감 있고....러닝화를 신으면서 데크의 특성이랑 빗대어서 비교해가 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슈퍼블라스트2 = 시기 소울 느낌, 마하6 = 비씨RX, 매그맥스 = 사버우드, SC 트레이너 V2 = 데페카본 등등등...
이렇게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그리고..개인마다 특성과 신체능력에 따라 잘못된 러닝화를 선택하면..무릎통증 및
부상을 가져올수도 있다는점....아무리 비싸고 좋고 유명한 러닝화라 한들..나한테 안맞으면 최악입니다...
그 예를 들어...전 무릎보호할려고 처음 쿠션화로 입문을 했는데 오히려..이게 독이 더라구요..오히려 쿠션화를 신으면
착지에서 불안정함과 흔들림으로 무릎통증이 생기고, 오히려 약간 단단하고 탄탄한 러닝화를 신으면 오히려 무릎종증이 없는..
그리고 또.....러닝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뱅 증상이..러닝에서도 많이 있는 확실....발목의 사용이 많아지면
에어 동작에서 발가락을 들어 발목이 하늘로 향하는 자세가 많아 질수록....정강이 통증을 호소하는 러너들이 많더라구요...
생각해보면..보드타면서도..힐엣지에서 발목을 사용해서 과도하게 엣지를 세우고, 토엣지에서 발목을 이용해서 버티는 동작이 계속
되면 그게 신뱅으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러닝하면서도 발목에 힘을 못빼고 계속 발목을 들게되면....달리면서도 정강이 부위에 미세하게 통증이 올라올것 같은 위화감이
들때가 많은거 보면..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예전처럼 열정적인 모습과 설레임은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그래왔듯이 추석이 오고 시즌권이 나왔으니......
이제 슬 겨울준비에 들어가야죠~~~ 다들 다가오는 시즌까지 건강잘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