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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십수년전에 보드 입문후 한두시즌 타다가 다 늙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는 초보입니다.
예전 탈때는 낙엽+어설픈 S턴으로 중급코스 까지는 무사히(?) 내려왔던거 같습니다.
카빙턴을 한번 시도해 보려다가 포기하고 10년넘게 겨울스포츠는 접고 살아오다,
이번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시즌권부터 질러놓고 중고장비 알아보는 중입니다.
먼저 제 키는 176이고 몸무게는 85정도 입니다. 신발은 운동화 기준 170~175정도 신고요...
중고사이트들 둘러보다 보니 장비를 세트로 파는게 보여서요..
그중 MOSS 앤디 154.5 데크, 살로몬 바인딩, 말라뮤트 부츠(165mm) 이게 맘에 들더군요...
예전에 한참 Moss데크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그냥 꽂혔습니다.
부츠가 좀 작지않을까 걱정은 됐지만 일단 만나서 신어보기로 했는데요..
제 스펙에 위 장비를 구매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까요?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165mm라면 걱정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