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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선배님들의 상세한 후기 or 원정 예찬론을 읽으며
실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가봐야지~ 라는 생각에
생애 첫 북해도 원정을 계획 중입니다.
워낙 좋은 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다른 건 어찌어찌 다 준비했는데,
택시가 고민입니다.
워낙 헝그리하다보니, 일본에서 택시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ㅎㅎㅎㅎ
북해도에서 성인 2명이 택시를 탈 때,
165cm 휠백(약 20kg) + 24인치 캐리어 +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 좌석에 가지고 탈 백팩(부츠백) 1~2개가
아무 택시나 다 가능할까요?
(뒷좌석 한쪽을 접어야 할 것 같은데, 역 앞에 대기 중인 아무 택시나 타도 접어줄지 궁금해서요~ )
앱(Go, DiDi, 우버 등)으로 큰 택시를 부르거나,
스키장 access 정보에 있는 택시회사로 미리 예약을 하는게 나을까요?
원정 초보에게 택시 팁 좀 부탁드립니다. +_+
(물론 대부분은 기차 or 전용 버스로 다닐 예정인데,
신토쿠역-클럽메드 사호로 왕복이, 클럽메드에 신청하면 16만원이더라구요.
편도만 필요하기도 하고 택시비는 5만원 안쪽일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비용 줄여보려구요~ㅎㅎ )
수년 전 친구들과 홋카이도 니세코에 다녀왔었는데,
훗날 가족과 다시 갈 생각에 홋카이도 관련 뉴스를 관심 있게 보는 1인인데,
대폭설로 항공편과 내륙 교통편의 마비와 더불어 곧 대지진이 예고돼 있는 것 같던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