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크. OLC 연합 NO 마진 정리 세일

 
뒤늦게 인사 드립니다.
스노우보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좀더 힘내시어 모든 일
소원 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번 SALE 을 진행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려 주시어 구경하시고 혹!! 필요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다!!

SALE 기간 2004년 1월 9일~ 1월 19일까지…

SALE시 구매 고객 특전
1. 20만원 이상 구매 시 휴대용 스프레이 왁스Kit (26,000상당)증정
2. 보드 Set 구매 시 프로텍 헬멧 + 왁스Kit
3. 보드 Set구매 시 버튼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면 버튼 제품에 한하여 5% 추가 DC.
4.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로텍 헬멧+왁스,왁스Kit+보호대 증정
5. 구매고객 중 3명 추첨을 통하여 32부츠 04/05 시즌 신모델 증정
  (04/05 시즌에 입고 후 증정, 교환권은 우선 증정)
6. 보드 의류 한 벌을 구매하신 고객께 보드 브랜드 T셔츠 (45,000상당) 증정
7. 추첨을 통하여 RCM 데크 1명, 프로텍 헬멧,보호대 1Set (03/04시즌)씩 2명에게 증정.


SALE "감사" 행사
 

SALE 기간 중 구매 고객 또는 SALE 내용을 읽어 보시고 스노우보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 주신 분 32명을 추첨하여 다음과 같은 특전을 드립니다.

1. 04/05 신상품 ALLIAN 데크.
2. 04/05 네버썸머 데크 증정.
3. 04/05 32부츠 STOMP or VELA 증정
4. 04/05 FLUX 바인딩 증정
5. X-CORE 보드복 한 벌 증정
6. 버즈런 보드 부츠 2명
7. 버즈런 바인딩 2명
8. ALLAN 비니 2명
9. 버튼 백팩 2명
10. 버튼 척추 보호대 2명
11. UVEX 썬글라스 5명
12. 나이트로 보드복 여자 M싸이즈 1명
13. 라이드 T셔츠 5명
14. 컨셉 L/S T셔츠 2명
15. 얼라이언 맨투맨 T셔츠 2명
16. 프로텍 손목 보호대 2명

* SALE 기간 중 많은 상품이 조기 품절 될 수 있으니 전화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 꼭 구입 하시고자 하는 제품이 있을 시는 FAX 신청 바랍니다.
* 보드 가방은 별도 구매 입니다.
* 택배는 주문자 부담입니다.
* 구입 후 반품, 교환은 불가 합니다.

스포츠 파크 TEL: 02) 515-1571
OLC TEL: 02) 3448-5030
FAX: 02) 515-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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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보드홀릭

2004.01.09 03:09:13
*.206.230.19

스노보드계에 발전을 가져올 만큼 근사한 말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안전장비 꼭 챙기셔서 안전보딩하시고 참고로 저는 x-core 보드복이 받고싶군요 --ㅋ
항상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솨 드립니다 ㅋ

루돌프가슴커

2004.01.09 03:16:46
*.216.20.223

발전은 기본만 확실히 가추어진다면 가능하겠죠...
기본적인 매너, 예의같은 사소한것부터 시작되어야죠...ㅎ
헝글의 발전이 어느정도는 스노보드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거 같은데....
역시나...모든건....상품....
↓ ↓ ↓ ↓ ↓ ↓ ↓ 엄청난 리플이 예상됩니다........600~700정도는 너끈히 넘을듯...ㅋㅋ

Ghost

2004.01.09 03:19:49
*.212.101.70

일단 내일 한번 가봐야겠네요...늦게나마 이런 행사가 있어서 참 좋네요...

kooring

2004.01.09 03:19:53
*.250.18.68

저 역시.. 딴말은 못하겠군여...
보드 역시 대중적인 스포츠 임으로 기본적인 매너,예의 그런것들과...
ㅡ.ㅡ 기본부터 하는 착실한 단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요새들 보면 너무 빨리빨리 하는 것들만 보이네요. 차근차근 너무 성급히 안하셨으면 합니다.
이룬.. 술을 먹어서 그런지 말이 헛나오네여..
암튼..^^ 선물 받고 싶어요~~~ 오!!
이런거 하나도 못받아봤따는.. 기대 이빠시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추운 겨울날 감기 조심하세요`~

팬더

2004.01.09 03:22:16
*.249.82.140

발전을 가져올만큼의 근사한말이라....
참 거시기합니다 ㅋㅋ
요런 세일 자주자주 했으면좋겠어여..시즌초부터...
보드셋살때 헬멧주는건 참좋군요 ㅎㅎ
헬멧말구도 다른보호대셋도 주면좋을꺼같안요^^;; 넘 욕심인가 ㅎㅎ

Fly Away

2004.01.09 03:22:33
*.149.163.109

오오~ 낼 뽀드장 가야하는데 타이밍이 영....--;
스노보드의 발전이 오려면 뽀드장과 슬롭 수부터 좀 늘어야겠죠... --;

개떡스

2004.01.09 03:23:51
*.220.171.109

음... 낼 샵투어해야지

피쉬

2004.01.09 03:25:48
*.227.110.60

20대에 보딩시작해
이제 30대 중반으로 가고있네요
앞으로도 쭈욱~~~~~~~~~~
40대,50대까지 탈렵니다
새로운것을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보딩이 먼저겠지요
보드인구가 늘어나는만큼 보드장도 늘어야할텐데.....
경기불황 때문에
소비자들이야 가격할인에 좋아하지만
그것이 거품만이 아니라는것을
어느정도의 사람들이 알런지^^


Cruel混沌

2004.01.09 03:27:32
*.221.37.232

선물은 관심 없습니다만....
올 세일을 보면..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소비자 입장이니, 세일 폭이 커서 가격이 떨어진 건 참 좋습니다만...
이번 출혈 경쟁으로, 보드시장에 타격이 엄청 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끝나면서 많은 샵들이 줄어들겠군요..게다가..이 가격..과연 올 04-05 시즌때 이월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힘드시겠습니다...
04/05 시즌엔 샵들도 소비자들도 웃을 수 있는 시즌이 되길....

홀맨

2004.01.09 03:28:04
*.207.231.109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우리 생활의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근데 셀리스트를 보니 ..... 이번 시즌은 너무나도 빨리 모든게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날씨예보를 봐도 메서운 추위는 없다는 슬픈 소식도 그리고 유난히도 빨리 시즌말 가격으로 떨어진듯하네요.

인천에 사는 사장님의 팬입니다 (^^*) 누군지 기억할실런지
암튼 사장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곧 찾아뵐께요.

dedicated

2004.01.09 03:35:35
*.237.250.133

한국 스노우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
.
.
날씨가 추워줘야합니다.
이번시즌 도대체 머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정말 김빠집니다.

눈이 안오니...
빙판눈에서 뭐하나 해보기도 겁나고
좁은 슬로프에서 사람 피해다니는 것두 짜증나고
아..흙섞인 눈에 보드만 더러워지는군요--;

정말 날씨 너무합니다.

날씨 빼고는 보드타기는 점점 좋아지는것 같네요
샵들도 서로 싸게 팔려고 난리고 ㅋㅋ
이번 시즌 거품을 뺀다고 한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할인 경쟁이 붙는 걸 보면...

아직 거품은 안빠진거죠?^^;

거품 쫙 빼주셈~^^*

aAF

2004.01.09 03:35:51
*.51.1.57

기본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고급 라이딩이 기본기가 중요하듯이
보드업계에는 상식이 통하는 보드샵이 되었으면합니다.
우리가 알고 상식이 통하는 보드시장이 된다면
지금 처럼 출혈경쟁도 사라질것이고 더욱 발전된
스노보드업계가 될듯 합니다.

┗아키보더▶

2004.01.09 03:39:42
*.177.47.26

지난번 세일때도 스페샬브렌드 세일떄도 그랫지만..

언제나 노력하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보드계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렇게 세일행사로 인해 업그래이드의 기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파는사람 사는사람 모두 즐겁고 부담없는 세일행사가 되기를..

THe_UsEr

2004.01.09 03:40:58
*.181.75.23

오옷~ 저도 내일 보딩 후에 설올라와서 샾투어 가야겠네요..
물품이 많이 준비 되어 있었으면 하네요^^

진땡이초짜..

2004.01.09 03:49:53
*.237.166.229

어느장비를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를
최고로 생각하고 안전보딩 하시면서 즐겁게 타는게 중요 합니다 -0-;
언제나 보더드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당 ...
수고 많으시고요 보더들을 위한 배려 감사합니다 ^^;

기리

2004.01.09 03:54:01
*.39.133.109

보드는 역시 프리~스타일~!

프리하게 자기 스타일대로 노는거져

그러나 단 하나 자기스타일의 자유가 타인의 놀이에 방해가 돼는...

그런 방종으로 흐르는 보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제 보드놀음 역시 주위의 보더와 어우러지며 즐길수있는 스타일로 성장해가길~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RCㅡM

2004.01.09 03:56:00
*.125.89.22

음 길게 한번 써보겠습니다..

현재 한국스노우보드계는 아직 열악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기본적인것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한국 스노우보드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우선

첫째, 좀더 많은 보드장이 설립되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지금 정선쪽이 다음시즌 예비오픈을 앞두고 있지만 앞으로 두세개 정도의 추가 보드장건립으로는
현재 스키어, 보더들을 수용할수 없습니다.
국내엔 보드장이 13개밖에 없습니다.
그 13개 중에도 정작 규모가 어느정도 큰 보드장에만 사람들이 주로 몰리지요.
그렇게 따지자면 유효 보드장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비해 보드를 즐기는 사람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작년보다 훨씬더 보드를 타려는 사람이 많지요.
그러기위해선 시급한 보드장건립이 필요할것입니다.

둘째, 보드장들의 수준의 평준화입니다.
현재 한국의 보드장은 주로 사람이 찾는곳 덜찾는곳...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과 그렇지 않은곳으로 나뉘지요
이건 어떻게 해볼수 없겠지만 각 보드장은 노후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늘리고 슬로프상황등을 업그레이드 시켜야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보드장수준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서 스키어,보더들의 분배도 가각 비슷해지겠죠
그러면 어느곳은 유달리 사람이 많고 어느곳은 유달리 사람이 없는 현상은 없어지리라고 봅니다.

셋째, 보드장내 편의시설의 요금인하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사람들이 인식하기엔 '스노우보드'하면 재벌스포츠인듯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인식을 만들어내는 요인중 하나가 보드장의 과다한 요금이기도 하지만....
리프트비는 우리나라에 정말 인공설을 위주로 하는곳이라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리프트비를 제외하고 다른 식음료 너무 비쌉니다.
지난시즌에 성우에서 시중보다 같거나 같은 가격을 받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신문값은 똑같더군요
정말 이렇게 판매해도 세무조사나 물가관리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만히 있을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모 보드장엔 음료수자판기의 음료수가 1000원입니다.
우선 이런 세부요금부터 천천히 줄여나가야 좋은 인식이 박힐듯합니다.

넷째, 기본적인 보드장에서의 예절입니다.
간혹 보드장을 이용하다보면 어처구니 없이 매너를 안지키시는분들이 많죠.
흡연문제나 사고시 문제부터 기초적인 문제들까지..
주인없이 슬로프를 활주하는 데크나 리프트, 곤돌라에서의 흡연이 주 문제입니다.
이런것들은 리쉬코드나 기본적인 인식으로 인해 바뀌어져야하지만
주로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점들은 스노우보드위원회 등에서 심의과정을 거쳐서
각 보드장에서 캠페인등을 해서 바로 잡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좀더 유쾌하게 즐길수잇는 보드를 비롯한 겨울스포츠문화가 잡힐것입니다.

다섯째, 보더들을 위한 보드파크의 정착입니다.
현재 스노우보드가 많이 대중화되고 그만큼 보더들을 위한 보드파크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파크라기보다는 미흡한 시설투성이인곳도 많더군요
마치 그저 겉치레로 하려는 듯한 보드장측...
좀더 확실한 시설을 갖춘 파크를 보더들은 원합니다.
그리고 그런 시설속에서 스노우보드가 더 발전하고
많은 프로와 인재들이 생겨나는 법입니다.
잔디구장이 널린 유럽에서 기라성같은 축구스타들이 나오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아직 보드파크가 생기지않은 보드장들도 많습니다.
좀더 확실한 보더를 위한 시설이 보강되어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짧은 한국스노우보드의 발전을 위한 방법들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간단히 하기위해 가장 필요한 말들만 압축해서 적느라
빼먹은 것들도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무쪼록 스노우보드가 한국에서 좀더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식이 바로 잡혔으면하는 바램과
한국에서 좀더 많은 스노우보드 프로가 양성되엇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himing

2004.01.09 03:57:51
*.249.97.107

그냥 싸게 가격만 후려버리고 물건만 권하는 샵보다는..
조금이라도 친절하고 함께 이야기 할수 있는 샵이 많아졌으면 좋겠는데요..
개인적으로 olc샵에서는 물건은 많아도 별로 보더와 보드의 냄새가 안나더군요...
왜일까요...

원현호

2004.01.09 04:00:53
*.106.82.202

거품이 사리지는것도 중요하겟지만..
갑자기 너무 큰폭의 할인율은 감당하기 어렵네요..;;
샾분들도 힘들고 미리 물건 사신분들도 힘들고..
원만히 해결할수있는방안이 생겼으면좋겠습니다..^^

RCㅡM

2004.01.09 04:01:50
*.125.89.22

아 오밤중에 줄줄적다보니 어느새 4시...
어쨋든 많은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실내보드장이나 많이 생겼으면...
겨울에만 즐기기엔 너무 아까운/...

웁스76

2004.01.09 04:36:47
*.243.15.92

가격 만원 이만원차이보다 손님을 배려하고 한번손님은 영원한 손님이라는 마인드가 필요할듯하네요
저같은경우 돈만원차이보다는 친절한샵을 또가게 되는것같아 적어봅니다
그리구 우리나라엔 보드장이 더 필요해요~~ 보드장끼리 담합도...보더를 두번죽이는...
어차피 4계절인 나라이고 겨울이 그리길지 않다면...
비시즌에 스켑이나 어글러 들을위한 파크또한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비시즌엔 스캡타구 하프를 즐겨보는~~ ^ ^

칼카빙

2004.01.09 04:47:29
*.120.86.179

우와 정말 싸군요 시즌전에 보든 장비와 의류등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저역시 세일정보들을 볼때마다 가슴 한쪽이 무너지네요
아직 시즌이 끝난것도 아닌데 무슨 여름 악성재고 처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도대체 왜 소비자가를 책정했을까요?
시준초에 비싸게 산 사람들만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장비의류 기타 포함 80만원 차액이 생기네요
정말 바라는 점하나는 소비자가는 소비자가 입니다
정말이지 지켜졋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나서 샾마다 훌륭한 서비스 마인드라던지 보호장비등을 선물로
준다던지 어떤 악조건에서도 좋은 A/S를 보장하고
그로인한 이윤으로 우리 스노보더계의 발전에 힘섯으면 합니다.
최상급 장비는 최상급 장비입니다 오히려 세일폭이 커지면
식상합니다. 요새 시즌초에 최상급 맞추면 다들 바보라고 놀립니다
남들보다 좋은장비를 쓰고싶은욕심에 비싸도 사는건데 이제는 비싸게 주구산
최상급장비가 바보가 되는 그런 시기가 왔네요..
밤늦게 두서 없는글 죄송합니다

찌찌뽕

2004.01.09 05:00:07
*.204.40.94

예전보다 보드타는사람들이 많아졌다고해도
보딩은 아직까진 돈이 많이들어가는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아..뭐 이런얘기는...-_-;;
저같이 잘모르는사람들이
스노우보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무슨말을 할까요...-_-;;
할말이 많아도 그게다 이뤄질수 있을런지..


샵관계자분들께 드리고싶은 얘기는...
물론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값싼 물건을 찾아다니지만
경쟁하며 할인을 하기보다는 좀더 친숙하게
(물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쉽게 문을열고 쉬어갈수있는)다가설수있는
샵이 되셨으면 합니다..
번창하십쇼~~~

찌찌뽕

2004.01.09 05:06:24
*.204.40.94

근데 샵위치가 ....??

웨이터막내

2004.01.09 05:45:01
*.253.233.113

올처음 보드에 입문한 저에게는 이러한 가격... 세일... 모두 어지럽기만 합니다.
무엇이 기준이고..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할지..
대 한 민 국 보드샵에 기준이 되시어~ 명실상부한 보드강국 만들어보세~ 아싸~

솔라리스*DC

2004.01.09 05:49:44
*.105.29.29

스노보드 발전이라~?
더욱더 대중화 되는게 발전의 지름길이 아닐지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
샵에서 해야할 보드 발전에 도움이 되는건 ~일단은 장사아닙니까?
친절하게 저희 구매자들을 대해주세요 샵가면 멀뚱멀뚱인데 친한사람들오면 아주 짝짝꿍 ~
장사 잘하기위해서는 좋은 물건 갗춰놓구 다양한 것들 사용할수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것두 좋겠지만 ~파는데만 연연하지 마시구 한번온 손님두 제집 드나들듯이 부담없이 자주 갈수있고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가서 물어도보고 ~에궁 횡설수설이네요
이렇게 세일 해주심 저희 들이야 좋죠 ~ㅋㅋ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길

WJ

2004.01.09 06:02:34
*.213.1.1

시즌 시작되기 전에 많이 갔던 샵인데..
암튼 워낙 물건이 많았으니까 세일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하는군요..
04/05 제품 상품으로 걸어놓았는데 사람들이 잊어버려도 꼭 주세요..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저 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UrusA□■

2004.01.09 06:49:07
*.237.115.161

잘못 기제된것 찾았는데여.....^^;;;

686 팬츠...........50%라고 되 있는데여.........할인가가 40% 정도 되는걸로 나와 있네여......^^;;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번창하세여....쩝................

Kijuni™

2004.01.09 07:33:35
*.127.155.3

수고가 많으시네요.. 역시 세일 폭이 엄청 크군요..
그에 따라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소비자가를 많이 잡아서 세일폭을 크게 늘리는 일좀 그만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일폭이 적을때의 구매와 세일폭이 클때 구매하는 가격 차이가 너무나도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하루빨리 보드계에 일반적인 세일폭과 투명한 소비자 가격이 책정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번창하시구요~~

자두향

2004.01.09 07:39:57
*.44.71.233

스노보드의 발전이라...
모든 보더들이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줘야된다 생각해요
슬로프에서 앉아있지 말기.. 리프트대기줄이나 리프트에서 담배피지 말기.. 담배꽁초 스스로 처리 ..욕하지 말기.. 충돌시 먼저 사과하기
보더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수 있겠죠.

카슈타포

2004.01.09 08:05:34
*.232.239.146

버튼 Aileron-Atlas Gray. Brickhouse는 왜 없는겨.........ㅡㅜ

R.E.D

2004.01.09 08:27:28
*.241.146.9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스노우 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비가격의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노우보드 시장이 좀더 체계적인 구조와 발전을 갖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수긍할 만한, 그리고 Shop별 장비 가격이 천차만별이지 않는
가격 정찰제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노우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투명한 시장이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보더05

2004.01.09 08:40:13
*.147.207.117

몇몇 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보드장비및 의류 악세사리 등에 관한 가격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작년시즌과는 다르게 올 시즌 처음 가격 정찰제라는 형식을 띄며 몇몇 브랜드가
10%이상은 세일을 하지 않는다 하고 약속이나 한듯 모든 샵 에서 정해진 가격에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몇몇 대형 샵들이 이런 상도를 어기기 시작하면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지없이
가격이 무너진 듯 하네요~ 뭐 단순히 물건을 싼값에 사는 소비자는 이익일수 있겠지만
이는 아주 일시적인 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가격에 대한 확실한 정책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작년에 비해 소비자가가 많이 인하되어 나왔습니다.
몇몇 브랜드는 아직도 어마어마한 소비자가격을 유지하지만 현 시점에서 70%를 세일해가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요?

노마진 세일이라?
노마진이라 하면 소비자들이 좋아할까요? 샵들이 왜 마진을 않남기나요?
샵들은 운영 및 유지, 수입을 위해 적절한 마진을 남기면서, 고객에게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통해 보답을 해야하는
올바른 길로 들어섰으면 합니다. 무참한 가격으로 할인을 해 가며 서비스는 뒷전이고
하루에 몇장만 판매한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전화문의를 하면 직접 매장으로 오라. 교환및 반품 불가 등
무슨 소비자를 소비자로 보지 않는 엉망이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이게 과연 어느나라 상법인지..

무엇보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소비자가의 거품을 뺀 확실한 가격정찰제 입니다.
세일 물론 할 수 있죠~ 하지만 엄청난 폭의 할인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 가격의 안정과 책임있는 서비스 등으로 고객에게 다가설수 있는 샵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오다리보더

2004.01.09 08:46:57
*.213.1.1

스노우보드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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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_-; 대한민국통일 만세~! 만세~!


백두산, 묘향산, 함경산맥일대, 마천령산맥일대에 보드장을 만들어
스노우보드 저변확대와 전국민의 스노보드메니아화.
그리고 정부는 스노우보드 타는 날을 지정하여 전후3일동안
일주일간의 빨간날을 만들어야합니다. 각 기업체들은 보드장비구입을 위한
특별뽀나스를 월급의 250%정도 줘야합니다.
초등.중.고.대학입학시 보드장에서 시험을 보며 시험과목으로는
하프파이프, 라이딩등으로 한정해야합니다.

대략 구라같은 웃고자 한 이야기입니다. ^^;

대한민국 통일 만쉐~!!!

XxX™

2004.01.09 08:53:25
*.213.1.1

우리나라 스노우보드의 발전이라...

저는 스노우보드가 발전하려면...스노우보더(Boarder)가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보더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고는 보드가 발전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보더들이 슬로프에서건 온라인에서건 기본을 지키고 바른 Mind를 가진다면...
우리나라 보드 발전..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들 하고 계시겠지만...특히 초보 강습시에...
턴만 가르치시지 마시고 예의나 에티켓등을 먼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런 기본이 쌓여야 우리나라 스노우보드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되지 않을까요.

blizzard

2004.01.09 09:03:21
*.244.197.254

현재 한국에서 스노보드는 열풍이라고 까지 할만큼 비약적으로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그에 따른 다른 여건들은 성장이 느리거나 오히려 도태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스노보드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 보드장, 보드시장(샵을 포함한)의 삼각구도가 잘 유지되어야 합니다만 사람의 증가에 비해 보드시장과 보드장의 불균형은 올해들어 특히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보드장의 경우 국내의 협소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하여 북적되는 인구밀도를 떠나 언제나 사고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보드장 사업자의 안전 및 서비스 마인드는 너무 저급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여담이지만... 북한땅에 보드장을 만들어서 금강산투어처럼 운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한 인력을 사용하여 인건비등을 줄이면서 북한의 산악지형을 최대한으로 이용한 보드장을 육로를 통한 교통으로 만든다면 우리나라 보드장 역사에 획기적인 사업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드시장의 경우 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업계도 죽고 구입자도 죽는 양자필살구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것은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시겠지만... 이는 또한 몇년간의 장기 불황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올해 2분기 부터 경제가 살아날것으로 예상되고 그 효과는 연말즈음에 확연히 들어난다고 하니, 그 말을 믿는다면 내년부터는 올해와 같은 심각한 상황은 상당수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수입산인 제품으로 인한 가격거품 이야기는 언제나 나오는것이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 팔려는 물건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고 해결책은 국내브랜드(예를 들면 버즈런)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수입산 제품을 능가하는 품질을 선보여서 사용자수를 늘려 수입제품의 가격을 현실화 시키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노우보드를 즐길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1년중에 4분의 1밖에 보드를 못타는 지정학적 위치에 속한 우리나라인데 그때만이라도 모두가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박군~~~

2004.01.09 09:03:46
*.202.72.45

스노우 보드계의 발전은 역시 사람들의 스노우 보드에 대한 인식이겠죠.
지금 대부분 사람들의 스노우 보더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슬로프에서 담배를 피우는것도 모자라 슬로프에 대충 꽁초를 버리고 혹은 곤도라나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스키어나 스노우보더나 안 좋은 행동이라 생각 합니다..

기본적인 에티켓과 그리고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스노우 보드는 점점
발전 하지 않을까요?

덩그러니

2004.01.09 09:17:22
*.183.199.253

아~ 가격은 이제 이월로 넘어가기전까지는 거의 다 내려 간거같네요~
아~ 사고싶다~ 돈이 문제지~
발전을 위해선 박리 다매라고~ 싸게 많이 좋은 제품 많이 파는게 좋은거죠~

크레이지 뽀더

2004.01.09 09:18:12
*.206.167.120

2시즌째 접어드는..열혈 보더로..

정말 자신한테..맞는.. 상품과.. 가격대..글구..자신의 경제적인..환경을 고려한

적절한..보딩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회사 근처라서..한번 들리겟지만.. 무궁한 발전과..건승을 빕니다

뽀더쪼(ㅡ00ㅡ+)

2004.01.09 09:20:27
*.192.199.158

정말 불황이긴 불황인듯....

어쨌든... 언제쯤 가격이 안정될까요? 정말 샵들도 고생이 많으신거 같네요...

친절하고 멋진 샵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보더BK

2004.01.09 09:29:29
*.96.206.216

비단 스노우보더 발전에 관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시선을 너무 신경쓰는감이 있습니다.
자기 실력, 능력에 비해서 소비를 하는게 아니라 남에게 보이기위한것들을 많이 하는 편인거 같아요.

보드를 즐긴다는것도 단순히 보드가 좋아서인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 남들 다 보드탄다는데 나도 한번 해보자 " 하시는분들도 많겠지요

멀쩡하고 좋은 장비 놔두고 장비 업글에만 신경쓰고....
무조건 브랮드만 찾아다니고...

이러한 소비형태 또한 보드용품 시장의 거품을 조성하는데 큰 일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 F

2004.01.09 09:32:00
*.150.117.163

무엇보다 유통구조를 단순화 해서 쓸데없는 마진을 줄여 보드를 즐기기 위한 가격만으로 장비가 보급이 되야 되잖을까 싶네요.

보드사랑

2004.01.09 09:32:48
*.187.56.17

먼저 세일해주셔서 넘감사합니다...어제 문의드렸는데 오늘 세일을 하시다니 걍 오늘 고글두개사러갑니다...
드래곤 블랙사야지여~~오클리두^^
그리고 글을 쓰라고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샾마다 뼈을깍는 부분도 있겠구 어느부분에서는 이득을 보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솔직히 전 보드3년차입니다...하지만 장비에 대해서는 아직 초보라할수있져~~구런데 제가 느끼는 한가지는 가격이 정가가 아니라 소비자가라구 하는 부분입니다...만약 정가가 백만원하는 데크을 세일해서 사십만원에 팔수있을까요~~~~~?? 제 의견은 첨부터 정가는 오십만원이구 시즌중반에 20%세일해서 그렇게 팔면 누가 모라하겠습니까!! 헝~~그우루으이흐 장터나 게시판에는 의미없는 소비자가(흔히 소가)라고 말하곤 합니다...이제는 보드도 대중화 시대입니다..인터넷등등 정보을 많이 접하는부분이라 알건 다안다구 생각합니다...저두 장사을 해봐지만 이득을 봐야 월급두 주고 가게세두 내고 제 생활비두 벌어야 되겠지요..전 세일한다구 노세일한다구 이런말할려구 하는건 아니예요 다만 정찰가라든지 이러면 서로 피터지는 경쟁은 막을수있다구 생각됩니다...얼마전들은 애기지만 샾들도 경제난에 허덕여 문닫는곳이 있다구 합니다..
샾사장님이 돈이 많으면 별상관없지만 영세업자는 영향을 많이 받을거라 생각됩니다..저번에 포럼을 50%하는걸 보구 느낌점두 많다구 생각합니다...그렇게할수있는 샾 그리고 못하는샾 결국후자가 피해보는셈이지요~
ㅠ.ㅠ ~~~~~
여기계신 아니 보드을 즐기시는 모든분들은 당연 싼곳을 찾을려 달려가실꺼예여...돈이 많으면 귀찬게 알라보구 전화하구 예약하구 이런일 안하겠지만여 하지만 다수는 거의 싼곳을 몰려다니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샾세일 리플을 보면 좀심하다는 말들도 있더군여 모샾에서는 40%인데 여기는 왜 30%로야 이런말 등등
샾사장님은 구러고 싶어 구러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겠지요~~
하여튼 제 생각을 주저리 했으니 틀린부분이 있다면 양해을구합니다...다만 제생각일뿐입니다....글고 제바램^^
마지막으로 스포츠파크 OCL 님께 보탭이 되는글은 아니지만 넉두리라구 생각하시구 무궁한발전 바랍니다^^
오늘 뵐꼐요^^ 구럼 이만

neo

2004.01.09 09:33:23
*.219.25.63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거 만큼 좋은건 없지요..
하지만 수입상이나 샵에서 a/s에 대한 체계가 갖추어지는 것두 중요하다구 생각되네요..

이런가격에 판매하시니 사까 말까 괜한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ㅎㅎ
수고하세요..

날아라 RIDE

2004.01.09 09:35:13
*.227.243.122

일단 가격대박!! 제대로 정리세일같네요. 으음~~ 발전을위해서는 보더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겠죠.
나부터서 보드장 예절을 잘 지키고~~ 그 다음엔 늘어나는 보더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수있는 보드장의 확산이 중요하지싶은데~

뷁보더

2004.01.09 09:41:08
*.51.6.228

음 네버써머가 보이네요. 올해 작년 여자모델로 남은거 하나 샀는데 ㅜ_ㅜ 에보가 사구싶엇는데 04/05 넵섬뽀드 함 타보구 싶어요..
스노보드계 발전보다 개인적소망이 더 크네요 ㅋㅋ

Kensin ^^+

2004.01.09 09:41:16
*.235.92.33

스노우 보드계의 발전이라...
제 생각엔 다 필요 없고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관심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올한해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보딩 안전운전 ^^

짱™

2004.01.09 09:46:47
*.42.150.136

아~~~~~~~~~~~~~
작년 부터인가요....
노마진세일,폭탄세일이 많이 늘었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세일때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스노보드 장비를 구입할수있는 좋은기회가 되지만...
우리나라 모든 시장경제가 그러하듯이 거품이 상당하다는걸 실감합니다.
일단 많은 리플과 그에 좋은 글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같은 말들은
되도록 반복하지 않도록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몇가지만 써보도록 할께요.
스노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스노보드 연합회등 기타 보드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기타 밀접한 관련을 하시는 분들께서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스노보드인구는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근래에 들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여가시간이 많아지면서 레져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지만 그중 유독 스노보드인구는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불가 2-3년전만해도 스키장이라 불리웠던 스롭들은 스키어들로 가득가득했었고...
보드를 탈수있는 슬롭도 극히 제한적이었죠... 하지만 이젠 상황이 반대가 되었을정도로
많은 보드매니아가 생겨났지만 부족한 보드장, 열악한 시설, 몇몇 업주의 횡포등 이러한
것들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노보드는 시간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학생층에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있는데
이는 수영장같이 시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고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여행(강원도, 전라도 – 서울기준 3-4 시간 소요)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간에 여유롭지 못한 직장인(중장년 층)보다는 동계에 시간이 많은 학생,
특히 대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과 평일의 서비스나 가격등을 차별화하고 스키와 보드의 슬롭을
구분 제한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안전도 책임을 지어야합니다.
현재는 보드장에 한번 가려고하면... 상당한 의지와 고통등을 감수하고 가야합니다.
교통체증,비좁은주차장,값비싸고지저분한음식,비싼요금등등 헤아릴수없을정도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그 사람많고 복잡한 슬롭에서 한번만이라도 타고 내려올려고 20-30분씩 줄서서 리프트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저렇게 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드 발전을 이루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고객들을 잊지 마시고 꾸준한 노력과 성심을 다한다면 조금씩 조금씩 더욱 발전하는건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집앞 수영장과 헬스장을 가듯... 그렇게 편안하게 스노보드라는 레져를
즐길수있는날이 오기를 꿈꾸면서 올바른 예절과 보드를 사랑하는 맘 변치 않기를 보드어에게 바라고
그 보드를 사랑하는 우리모두를 실망시키지 않는 보드업계에 계시는 분들이 서로 노력하고 열심한다면
앞으론 케나다, 스위스등 원정 보딩 관광국이 되기를 바라며~ ~~

화 이 팅~~~~~~~~~~~ ^^*

ps : 올가을결혼했습니다. 와이프를 델꼬 몇번 보드타러갔었는데...
와이프는 아직 장비가 없습니다. 아직 초보수준인데...
자기는 장비가 없어서 잘 못타는 거래요... ㅜ.ㅜ
데크하나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주먹불끈

2004.01.09 09:49:15
*.150.134.58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서 좀더 샆들간의 교류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NBB

2004.01.09 09:58:48
*.124.73.182

유래없이 장기화 되는 불황에 여러 샵들이 고충이 많은거 같습니다.
쉽지 않은 세일인듯한데...
모쪼록 장사 잘 하시고, 고객들에게도 좋은 샵으로써의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스팍과 OLC가 되길 바라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보딩감자

2004.01.09 10:01:57
*.235.220.215

세일,세일...온통 세일을 하니 충동구매자들이 많이 늘어나구 있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온통 그런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저는 첫번재로 보더와 스키어및 리조트 예절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노우보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로 리조트에 가보면 아직은 스키어가 훨씬 많은게 사실입니다.
서로 보더와 스키어간에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인거 같구요..
같이 레포츠를 즐기는 입장에서 서로 조금만 배려한다면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리조트및 슬로프에서 온갖 쓰레기(캔,과자봉지,담배꽁초등)를 막 버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우리자연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한순간 눈속에 버리구말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없었으면 합니다.
가끔 한심한 인간들이 많이 보여서 한마디 적은 거구여..젤 많은 예가 담배 꽁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로 샾들의 AS의 관한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작정 세일을 많이 하는게 구매자의 입장에서 구매시에는 매우 반가운 일이나 구매후 AS문제라든지 여러가지 서비스 면에서 샾에서 리딩해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이제 시즌의 초반을 넘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보딩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게 보딩하시길 바라고 올시즌도 즐거운 시즌이 되시길 바랍니다.^^

바부탱

2004.01.09 10:01:57
*.150.179.46

우와~~~ 가격이~~~
역시 살로몬은 올해도 무너지네요.....
돈만 있었으면... ㅠ.ㅠ

보더나 스키어 여러분 모두 기본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모두 다 즐겁자고 하는 건데, 짜증나고 얼굴 찌푸리면 안되겠죠?
조금씩 남을 생각하고, 항상 웃으면서 라이딩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보딩이 가장 중요~~

레몬오백개

2004.01.09 10:02:36
*.118.76.159

04/05 제품을 받기위해 무단히도 노력하시는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내년 시즌에도 보드를 새로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한철스포츠이다보니 시즌내 물건을 비싸게 정리하여 비시즌을 버티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물건을 사고 하루가다르게 떨어져나가는가격을 보고 눈물을 못하는사람들이 태반일것입니다.
적당한 가격을 책정하여 시즌이건 비시즌이건 적당한 가격에 가격변동없이 판매되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인 문득 뇌리를 스치며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미소코난~~~

2004.01.09 10:04:08
*.117.253.232

지금은 과도기이니 조금만 더 노력을 한다면 좋은 시기가 올거라 느껴집니다
많은 보더 분들도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매너도 많이 좋아진 보더분들도 많더라고요
주위의 스키어들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보더분들이 처음보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더욱 나아지기 바란다고 그러시더군요
올바른 보딩 문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언밸런스

2004.01.09 10:07:09
*.213.1.1

무조건 싸게 파는것보단 향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많이 도와주세요..

2004.01.09 10:09:16
*.47.189.132

세일정보에 686 50%라 적혀있는데 가격은 40%로 잘못마온거 아닌가여?

Daniel

2004.01.09 10:16:32
*.124.83.204

For the boarder
Of the boarder
By the boarder ^^

김래홍

2004.01.09 10:18:02
*.61.156.187

보드는 현대인의 생활과 스포츠문화로서 저변 인구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어 이제는 겨울 주요 스포츠로서 자리잡았습니다. 보드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보드장의 수 또한 늘어났지만 1인당 보드운동 안전 범위 미확보는 아직까지 우리 나라 보드의 문제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일본의 경우 보드장만 400여개, 우리나라 13개)
젊은이들의 보드 타는 습관 또한 스피드위주로 변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율 또한 어느 나라보다 높다고 할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드장의 여건은 시장의 경제논리에 그 수가 결정되어지지만 안전사고는 보더 본인에 부주의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처음 입문하면서 대체적으로 원칙을 무시하는( 사회 전반적인 심리가 횡횡하여 있어) 보드강습도 그렇고 단계를 뛰어 넘으려 하는 심리가 결국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이라 판단합니다.
모든 사고는 막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계별로 자신에게 맞는 슬로프에서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여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강사들로부터 듣고 배우며 최소한의 매너와 규칙을 지키도록 교육을 받으며 마인드화 해야 합니다. 기본을 알고 슬로프에서의 매너를 하나씩 지켜나갈때 진정으로 즐길수 있는 레포츠로 자리 매김 할것이며 그 서비스의 질은 분명 높아질 것입니다.

spike_cw

2004.01.09 10:20:06
*.171.216.75

스노우발전을 위한 리플이라기보단
전체적으로 샾과 고객을 위한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선 보드계의 세일 관습에 변화가 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시작부터 정가로 시작해서 소비자가 믿고 살수 있게요.
여기서 가장 흔하게 읽는 글들의 태반이

"조금만 있다살걸 괜히먼저 샀다."
"난 얼마전에 여기서 이렇게 샀는데 이게뭐냐"
식의 글들입니다.

솔직히 먼저산 소비자가 바보가 되는입장이 되는거죠.

이런식의 결과는 어처구니 없는 세일폭에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10%만 내려도 원체 거품이있는 정가라 가격의 하락폭이
커지죠.

솔직히 소비자입장에서는 이거 좀 있으면 떨어지겠지 하고 기다리다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구매못하여 기회비용에 손해를보고
샵도 마찬가지로 팔려야 될 물건이 안팔려 손해를 보게되는거죠.

세일폭은 수입상에서의 가격조정때문에 어쩔수 없다하면,
캐나다처럼 박싱데이란걸 만들어서 그전에는 아예 노세일로가다 한번의
세일을 하는 방식도 좋을거 같기도 하구요.

혹은 지정 세일날짜를 만드는겁니다. 예를들자면,
한달에 한번정도 10%씩 지정된 날자에 말이죠.
10%의 장비의 하락폭과 한달먼저 장비를 삼으로써 창출되는 기회비용의
등가분관계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입장에서는 괜히먼저샀다는 말은 안나올태고
샵의 입장에서도 여기저기 눈치보는 일도 없을겁니다.

물론 우후죽순 처럼 샵들이 세일을 아무때나 때리기에 쉽지 않은일이지만
어느샵 하나가 솔선수범한다면 다른샵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자기들에게
이득이 되는게 무언지 알게될겁니다.


암튼 보드의 보급화와 샵의 발전을 위해선 수입상과 샵들의 너나할것없는
잡아먹기식 세일이 아닌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판매가 이루어졌으면합니다.


나이키나 리복같은 브랜드들의 세일은 매년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죠.

소비자들은 대략 세일기간에 상품을 구매하거나 제값을 주고 구매하는 경우는
아까의 말처럼 먼저 구매함으로서 생기는 기회비용의 등가분관계를
생각하는거죠.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

유령

2004.01.09 10:25:06
*.173.143.14

년식으로 나오는 제품이니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싼가격으로 판매되는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거같습니다.
좀더 합리적인 가격의 소가가 책정됐으면 합니다.

♡레드폴쉐♡

2004.01.09 10:28:04
*.146.32.3

저는 스노우보드라는 스포츠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입니다. 하지만 짧게나마(3년차...) 겪어본 느낌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이해가 안되는 점은 왜 사람들은 다른것들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스포츠제품에서까지 외국제품을 선호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국산과 외제 둘다 사용하고 있는데 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초보라 그런건지...^^;;)
하지만 아마도 제품의 질보다는 브랜드의 NameValue 때문인 점이 더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이런 걸 태클걸만한 운동을 위에서 부터 시작해 주시면 아마도 보더분들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처음엔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지만 앞으로 시작하실 보더분들을 위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는 편이 좋겠죠...^^)
얘기가 좀 길어지는 듯 하지만 이왕 시작한 글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저는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인라인도 엄청난 거품이였죠..
외국에서 10만원정도 하는 헬맷이 우리나라에서 20만원을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비싸니까 좋으려니...하면서 구입을 하게 되구요...
프레임이라고 보드에 비교하면 바인딩 격 정도 되려나...부츠와 휠을 연결해주는 부분요..
처음엔 모두 외제였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고가는 50만원을 훨 넘는 제품도 많았죠...
그곳에 뛰어든 국산이 바이퍼 라는 프레임이였습니다. 처음엔 물론 시행착오도 많이 격었지만...
지금은 모든 인라이너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프레임중에 하나가 되었죠...물론 가격도 저렴하구요...
이런 운동을 보드에도 적용시켰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또 하나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상...보드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보더나 스키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장소가 부족하다는 말이죠...하지만 뭐 어쩔수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왜 샾들은 30%,40%,50% 하다못해 70%의 엄청난 할인률을 적용시키는 걸까요??
(제가 잘 몰라서...^^;;; 국산제품이라도 이런 할인률을 적용시키면서 제품을 판매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찰제의 도입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월제품 할인 적용하는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03/04시즌 제품을 30% 할인한다고 하고... 참 이래저래 쓸모없는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었더니 좀 어지럽네요...^^;;;
그래도 포인트는 나름대로 지적했다고 생각하는데...원래 글이라는게 쓰고 다시 수정하면서 완벽한 글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제 뒤를 이어 적고 수정하고 한다면 가장 밑에 달리는 글은 정말 모두가 공감하는 글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참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건 보더 스스로의 자각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매너라든지...^^
그럼 03/04시즌 알차게 보내시고 안전보딩 하세요!!!

초심의햏자

2004.01.09 10:30:02
*.113.53.124

스노보드의 발전이라..
저는 다른분들처럼 거창한 이야기는 못쓰겠습니다.. 사실 아는것도 없고..
걍 주서들은게 이번시즌 장비와 의류파시는 분들 이야기라 그쪽에 초점을 좀 맞춰보면..

일단, 이번 시즌 샵들의 앓는소리는 단지 앓는소리만은 아닌게 확실하단 느낌입니다..
많은분들이 정말(!) 장사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지난시즌 펑펑 터지던 70%세일들 때문에 이번시즌엔 그런 전철을 안밟으시려고 그랬는지..
몇몇 distributor들이 소비자가를 많이 낮췄습니다.. 소위말하는 소가의 거품제거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단지 지난시즌의 세일들만을 기억하고 있는듯, 소가가 내려간 부분은 고려치 않는거 같습니다
지난시즌처럼 시간이 지나면 어디선가 펑펑 터뜨려줄것을 기대하고는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 소비자가가 내려가서 이번시즌엔 지난시즌처럼 무지막지한 세일로 먼저 산 사람이 눈물 흘리는 일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먼저 구매를 감행하신분들도 있었습니다만..
이런분들은 이런분들 나름대로 요즘의 세일에 배신감을 느끼실겁니다

소위말하는 물건을 팔려는 샵은 샵데로 소비자에 대한 불신을 겪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샵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한 이 불신의 골은 깊어질겁니다
점점 더 시즌시작전에 물건을 사지 않으려 할것이며
그런 분위기는 일단 여러 작은 샵의 부도로 이어지겠죠
물론 그 이후에는 다시 그 비용들이 소비자에게 전가될것이 뻔합니다

세일이라는 거, 어느정도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전혀 안하다 갑자기 50% 때리는 이런식이 아니라 천천히 시간을 두고 내려가는..

물건 사시는 분들도, 나 지난주에 얼마에 샀는데 오늘 다른데서 몇% 더 해서 피눈물난다.. 이런 사고방식 버리시길..
그렇게 세일해서 원하는 물건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지도 확실치 않았을겁니다..
사시는 당시에 그 세일폭에서 적절한 선택을 하셨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셔야합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모두들 장사 잘 되시고, 모두들 좋은 장비 저렴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많은 부분이 투명해지고, 많은 부분이 서로에게 이해되어지고..
그렇게만 된다면 시장은 점점 커질거고, 시장이 커지면 세계에서 우리나라 스노보드를 바라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이준호

2004.01.09 10:32:21
*.252.105.251

올해 구입했는데 또?..
아니쥐.
하옇튼 좋은 숍핑이 되시길..................

^^*보딩~~

2004.01.09 10:34:12
*.202.28.77

열심히 보드 타고 주위의 사람들 끌어 들여서 보드에 참 매력을 느끼게 해주면 보드에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전 벌써 10명 정도 끌어 들였는데...그리고 세일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이해할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어야
사람들이 샾에 가서 살것 같네요..아니면 그냥 기달리면 떨어질텐데 하면서 마냥 기다릴것 같다는 생각이..
구럼 많은 분들한테 혜택주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정용

2004.01.09 10:38:57
*.154.230.114

제가 볼땐 사시는분 우선으로 선물 줄듯 ^^ 아무튼 조은 행사네요

carpe

2004.01.09 10:39:37
*.97.144.10

ㅠ.ㅠ, 이틀전에 32 vela 샀는데.....
휴대용 스프레이 왁스Kit 아깝당....
다시 찾아뵈면 주실려나...

저두 위 물건들이 탐나 한마디 거들겠습니다.

보드 인구 대중화에 발 맞추어 장비나 의류,악세서리 가격도 대중화 되는것 같아 헝그리보더의 한명으로써
반가움을 금할 수 없네요.
하지만 널뛰듯 하는 세일폭에 있어서 만큼은 고객과 샾사이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가장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틀전 여기 저기 샾투어 끝에 스포팍에 도착해 원하던 물건을 사고 난후 부츠 골라주신 분이 그러더군요 "여기 저기 쫏아다니지 말고 샾을 정해놓고 이용하라" 그래야 단순히 금전적이 이득외에 얻을 것이 많다구요. 속으로 그랬습니다. "저두 그러구 싶죠, 하지만 어쩝니까 아직까지 그런 샾을 만나보지도 그런 샾이 있다는 소문도 들은 적이 없다" 고....

단순히 박리다매식으로 물건만 싸게 파는 샾이 아닌 정말 고객의 입장에 고객을 생각하는 샾들이 많이 생겨 났으면 합니다.

모기보더™

2004.01.09 10:39:43
*.119.105.78

결국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기때문에 더이상 즐거워 지지는 않는군요..

가격 거품문제도 있었지만. ..의식변화도 중요한듯합니다.

★WΟΟΚ★熱血

2004.01.09 10:45:09
*.102.41.254

요즘 용품의 시세를 보면... 마치 주식시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가격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샾과 보더들간의 신뢰가 형성되어 서로 헐뜯는 관계가 아닌 공생하는 관계가 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신뢰라는것이 하루아침에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지요.

⊙..⊙ ))) ET

2004.01.09 10:54:13
*.59.130.167

거품도 거품 이지만..

물건만 진열해 놓고 알아서 구입하라는식의 백화점 같은 샵 보다는

제품의 장단점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구입후 A/S 까지 확실히 책임지고

고객을 편안하게 만들어줄수 있는 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ionysus

2004.01.09 10:56:13
*.183.238.3

하핫...길치 박규석입니다..
좋은 정보와 좋은 세일입니다...캬캬캬...예년의 세일들이 올해는 부쩍 앞당겨진 느낌이네요...저도 어서 동호회원들 데리고 스포츠팍한번 가야하는데...
암튼, 좋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음 좋겠네요...

흠..저도 한마디 드려야 하는데...(그넘의 상품땀시...ㅋㅋㅋ) 마땅히 드릴 말이 별로 없네요..

한가지 있다면...
앞에도 언급되었던 것같지만..
스키장의 확충도 중요하고..샾들의 노력과 수입상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보더들 스스로의 자정노력도 중요한 것같습니다..
보더가 늘어나면....샾들이나...스키장은 자연스럽게 늘어날테고...물론,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모든 건 공급과 수요의 법칙이 존재하기 마련이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물론, 손놓고 기다리기 보다는, 그 동안 보더의 자정노력...예를 들면..에티켓과...스스로 이 치명적인 보드바이러스를 자꾸 옆에 전달시키는...것도 중요할테고... 필요한 것에는 목소리를 높이되 한편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너무 앞서가는 것은 아닌지..돌아보는 여유도 필요할테죠...

아직도 많은 보더들이 스키어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를 한번쯤 고민해보고.(물론, 저도 스키어들을 욕할 때가 많습니다만...후훗..) 적어도 내 주위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자제시키는 노력이 전파된다면...보드장은 한층 더 보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고, 시장도 커질 것이고, 또 그에 맞게 우리의 꿈인 보드장도 늘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 언젠가 개마고원에서 5월까지 보드를 타는 날을 기다리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럼..

초심의햏자

2004.01.09 10:58:09
*.113.53.124

세일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세일 좋아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_-)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론 싼게 좋습니다
오죽하면 싼게 비지떡이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하나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 시즌말엔 분명 몇군데 샵이 망할겁니다 -> 그 재고는 누가 떠안을까요?
-> 재고를 떠안게 된 곳은 어떤 마음을 품을까요? -> 04/05 물량을 적게 들여오거나, 소가가 올라갈겁니다 -> 피해는 누가 입죠?

거 왜 경제신문 보면 많이 나오잖습니까
경기위축의 가장 큰 과제는 가계소비심리위축을 푸는 것이라고..

이번시즌 몇몇 distributor들은 분명 소가를 낮추며 모험을 걸었을겁니다
그리고 샵들도 나름대로 그들의 정책에 부합하는 마케팅을 할려구 했구요..

무작정 샵만 물어뜯을게 아닙니다
그리고 분명히 피해는 돌고돌아 소비자에게 오게 되어있습니다

BooMs

2004.01.09 11:00:52
*.139.44.168

좀 더 많은 보딩장이 생기고 좀 더 많은 보더들이 생기고 좀 더 많은 샵들이 생겨서 럭셔리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스포츠의 한 분야로 발전됬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지방에 살기 때문에...곳곳에서 터지는 세일정보를 그냥 보고만 지나가야 한다는...너무나도 슬픈..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잘 말씀을 해주셔서 별로 할말은 없지만..특히 가격문제에서 소비자의 입장..샾의 입장...
서로 물어뜯는
그런게 아니라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런 커뮤니티가 어서빨리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그럼 ^^

천상보더[진건]

2004.01.09 11:05:19
*.106.124.144

왤케 다들 열심히들 쓰셨나.. 해서 위를 다시 봤더니만.

SALE 기간 중 구매 고객 또는 SALE 내용을 읽어 보시고 스노우보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 주신 분 32명을 추첨하여 다음과 같은 특전을 드립니다.

요거 때문이군요 ㅋㅋㅋ

[바람]

2004.01.09 11:05:19
*.54.2.241

가격에 대한 문제점 만 지적 하겠습니다
우선 소비자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된듯 합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언제 쯤 세일 폭이 커질까 하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죠
세일폭이 크기 전에 구입한 소비자는 본격적으로 세일이 단행되는 시점부터 황당해 집니다
예를 들면 씨즌이 시작 되기 전부터 씨즌 초까지 정가 1백만원짜리 데크를 보통 샾에선
15~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과 1~2달 이 지나면 최대 20% 하는 할인율이 30~50%(많게는 70%) 까지 되죠
소비자들은 그런게 불만 입니다 차라리 시즌 초부터 적정선의 가격으로 판매 되거나
소비자 가격을 낮춰 할인율이 적더라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생각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 가격을 높일까 하는 궁리만 하는 것 같습니다
위 열거한 문제점이 실질적으로 소비자와 상대하는 샾의 문제점 만이 아니란것 알고 있습니다
수입상이 어느 선 까지의 할일율을 적용해서 팔아라 하는 어찌보면 시장을 좌지우지 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합니다
요즘 아니 작년부터 도산하는 보드 샾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력이 풍부한 모 샾의 할인율을 따라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싸게 팔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소비자 가격의 현실화가 없이는 절대 이뤄질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바람]

2004.01.09 11:07:32
*.54.2.241

이어서 보드 수입상들의 원가 공개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떤 상표의 어떤 보드용품(데크, 바인딩, 부츠, 헬멧 등등)의 수입가, 세금, 운송비, 수입상의 이익분을 정확히 공개해서 전국 어디에서 구입 하더라도 동일한 가격이 책정되야 할 것입니다

Icarus Dream

2004.01.09 11:09:14
*.84.222.12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계속 시즌 시작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비도 구입하게 됐고 감사함다.
전화했는데 꽤 친절하시더군요. ^^
즐거운 판매 되세요~

짠디

2004.01.09 11:14:10
*.181.80.12

으아아아아아 살로몬!!!! ㅠ_ㅠ

jay

2004.01.09 11:14:49
*.189.124.1

보더이기전에 인간.
보딩을 즐기자 함은 자신의 여가활용, 자기만족,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해소, 재미, 그안에서 더 세세하게 수많은 이유들....

보드장에 가서 이뿐 보드복과 고글,,멋진 데크들...
정말 갖고 싶은것들이 시야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안전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보호하는...보딩.

언젠가 슬로프 중간에서 어쩔 수 없이 서게 되는 초보보더의 부상현장을 목격하고는 소름이 끼치더군요.

슬로프 중에서 넘어져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는 순간 엄청난 스피드로 내려오던 총알보더...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방향전환 실패...초보보더의 바인딩과 부츠 부분을 직각으로 강타... 초보보더...180도 회전..
머리로 떨어지고 몸은 ㄷ자로 떨어져 실신...주위에서의 비명,,,초보보더는 완전실신에 눈돌아가고 거품까지 물었습니다....뒤늦게 내려온 여자친구...눈물 펑펑 쏟고....패트롤 와서는 응급조치 후 바로 내려가는데..전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죠...

온몸의 소름이 가시질 않는게....

보딩의 즐거움과 짜릿함..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그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보더들끼리 서로 보호하고 도와줄 수 있는 자세를
좀더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올시즌도 즐보딩!! 안전보딩!!!

(참....팬츠 하나 구입하고픈데...거기 위치를 잘 모르겠네요...)

구본혁

2004.01.09 11:17:50
*.150.141.155

어디선가 본 글이지만..각 샵마다 거의 같은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한 샵에서 질러버리면..동반해서 가격을 낮출수
밖에 없구..나중에 거대 샵만 남을지도 모르겠읍니다..대개 샵을 돌아다니면 이윤보다는 보드가 좋아서 버티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가격 파괴..솔직히 사는 사람 입장으론 좋지만...미래를 보면 암담합니다..

샵마다 특색있는 제품을 통해 스포츠팍은 32는 라이드는 산바다 등등..이런 전문점화가 결국 필요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결국 정가제를 표방했던 32부츠는 할인..이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네요..32부츠를 좋아하는 개인으로썬 좋지만..

가격이 무너지는 ..결국 몇몇 삽은 또 사라져 가겠죠..(제 기억속에 사라져버린 샵들처럼) 맘이 아프네요

전문화와 그것에 특화된 소비자가 인식할만한 가격...이것이 앞으로 보드샵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지하제왕

2004.01.09 11:19:21
*.138.230.94

발전!! 스노우보드

daRk

2004.01.09 11:24:15
*.41.250.194

거품이라? 샵들의 보드 용품 판매가 과연 거품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마진을 붙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허나 샵들도 마진이 있어야 매년매년 꾸려나가지 않을까요?

거품이 없어진다라는 말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기다리던 말일지 몰라도
우리나라의 보드계를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마진이 없어지는 샵들은 점점 살림 꾸리기가 어려워지면서
하나씩 자취를 감추어가겠지요

지금처럼 마진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면
물건을 구할 수 없어 보드계를 떠나는 보더들도 생길 것이면 병행품이 판을 쳐 품질 보증 자체가 힘들어질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보다 인간적이며 서비스가 좋아 자주 찾을 수 있는 샵을 애용해주었으면 하네요

어찌보면 너무나 소비자측 보다는 샵쪽 편을 들은 것 같네요

주저리주저리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후니뽄뽀더

2004.01.09 11:29:24
*.85.232.201

스노보드 이세상에
익스트림 스노보드
스포츠가 없었으면
저를두번 죽이는것
처녀보딩 하던날에
이세상에 이런것도
있었구나 왜몰랐지
현재로선 이세상에
무엇보다 없어서는
않되는것 스노보드
마약보다 중독성이
백배더한 스노보드
스노보드 발전에는
대한민국 보더들의
실력향상 아닙니다
보더들의 의식개선
실천하는 보더들이
되어야만 한답니다
지금부터 자신부터
변화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보드강국
어렵지만 않습니다
모든일이 그렇듯이
하나부터 풀어가는
대한민국 보더들이
되었으면 한답니다
지금까지 후니뽀더
대한민국 스노보드
발전위한 작은외침
작은바램 소망들을
소리외쳐 부릅니다
대한민국 스노보드
만세만세 만세만세

oasisriver

2004.01.09 11:29:33
*.54.0.215


레저인구의 폭발적인증가.. 그리고 이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스포츠 시설.. 이것은 스노우보드에만 국한된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0년대 중반에 대학교를 다녔지만 그때의 대학생들이나 청소년층.. 그리고 젊은

회사원층이 향유했던 문화는 레져라기보다는 유흥이었습니다... 아니, 상대적으로 레저의 비중이 훨신 적었다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군요.. 각종 동아리나 과외활동은 스키나 보드, 인라인, 산악자전거 같은 아웃도어 레저활동보단

음악, 미술, 연극을 포함한 예체능쪽이나 사회참여적인 활동을 하는 쪽으로 편중되었었던것이 사실이었고

사회전반에 걸친 인식도 그러한 아웃도어 레저에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몇년이 지난지금.. 우리의 놀이문화는 많이 변화했습니다. 좀더 활동적이고 좀더 자극적인 스포츠에 대한 열망이

탁구, 당구, 족구등의 구기운동을 밀어내고 익스트림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거죠..

겨울에 보드장가는것이 더이상 경제적인 부와 결부되지 않을정도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레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증가한 레저인구를 수용할만한 시설은 아직 턱없이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인라인이나 스켑도

파크의 부족으로 각종 공원 돌벤치를 대용하기도 하고 스키장은 주말, 주중 포화상태를 넘어섰습니다.


레저시장도 마찬가지로 그에 따라 개편되어가는 과도기에 들어섰습니다.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비싸게 팔아

이윤을 남기는 방식에서 대량수입해서 많이 파는 ..흔히 박리 다매라고 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연스럽게 스키/보드전문샵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태도도 많이 달라졌죠.. 10년전만해도 전문샵에 들어가서 맘

편하게 쇼핑하는것이 그리 녹록한건 아니었습니다. 매장에 사람도 별로 없고 진열된 상품은 모두 고가의

장비들이었으니까요... 어디서 어떤 물건을 싸게 판다더라 하는 정보도 신문전단지에서 얻는게 고작이었습니다.

우습지만 그때 전문샵에 갈때는 옷매무새를 좀 신경쓰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명품샵에 갈때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런 문턱이 이제는 많이 낮아진건 사실입니다. 샵과 일반인들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졌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인터넷과 엄청난수로 늘어난 동호회조직을 통해 샵에 보유한 상품들의 가격리스트가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샵들이 직면해 있는 어려움도 여기에서 파생되기 시작했다고 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되고 또 쇼핑몰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가격을 다른 샵에 비해

높게 책정하면 쇼핑몰을 운영하나마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과정에서 대형샵과 소형샵의 , 때로는 대형샵과

수입상의 갈등도 생겨났구요..




시장이 개편됨에 따라 레저스포츠에 대한 유통구조가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면

그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최소한 두가지를 포함하고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첫째는 합리적인 소비자가격 책정입니다...

소비자가격이 100만원이라도 실제로 시즌시작되기전부터 50% 해서 판매한다면 그것이 소비자 가격의 의미가 있는걸까요?

소비자 가격이라는것은 소비자가 이해할수 있고 만족할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몇몇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 가격은 아무의미도 없어져버렸습니다. 최대한 세일했을때 (시즌말까지)의 세일폭이

30%정도 되는가격대를 소비자 가격으로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전에 100만원에 육박하는 모사의 바인딩을

구매한 고객이 두달이 지난 지금 그 제품이 30만원에 팔리고 있는걸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엄청난 할인폭도 좋고 30% -> 50% -> 70% 로 팍팍 떨어지는 가격을 보면서 느끼는 구매욕구도 좋지만 한두달 사이로

50% 이상 판매가가 떨어지는것은 솔직히 "붕어낚시 하기"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샵의 전문화와 차별화 입니다...

대부분의 샵들이 여름에는 인라인(때로는 웨이크보드), 겨울에는 스노우보드(스키는 대형샵으로 넘어간 느낌)라는 판매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름과 겨울시즌으로 나눠서 그에 맞는 판매전략을 수립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샵들이 판매하는 물건... 솔직히 거의 똑같습니다.. 데크를 좀 전문적으로 갖고 있는샵.. 희귀데크를 많이보유하고

있는샵... 혹은 스노우보드 의류에대해 일가견이 있는 샵.. 의류 종류뿐만이 아니라 찢어진 부분 수리할수 있을만한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샵.. 이런 전문샵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데크, 똑같은 의류만 소량 구비하면서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재고부족, 사이즈 부족) 결국은 샵들의경쟁을 가격에만 국한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샵 스스로 보호장비면 보호장비, 부츠면 부츠, 스트릿웨어면 스트릿웨어.. 이런식으로 차별화를 진행시킨다면 (물론 독점을

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좀더 소비자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그리고 특징있는 샵으로 거듭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꽤 긴글이 되었습니다. 이것말고도 스노우보드에 대한 발전적인 이야기들은 많이 있을줄로 압니다.

세일가격을 보고 써달라고 해서 유통구조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써봤습니다.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수 있고 제생각은

수많은 견해의 일부분임을 강조합니다..

T.S

2004.01.09 11:32:29
*.189.163.130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했는데...윗분들이 너무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셔서 별로 할말이 없는것 같군요.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길게 말하면 위에서 했던 이야기 또 계속 나올것 같네요.
크게 잡아서 현재 스노우보드 업계에서 필요한 것은 딱 두가지입니다.
참고로 저는 스노우보드 업계에서 종사한적 없는 소비자입니다.^^ 단지 주변에 샵하는 친분있는 분들이 몇분 생겨서 이리저리 들은 이야기가 약간
있는 편입니다.

첫째, "소비자로부터의 신뢰"와, 둘째, "스노우보드 문화의 정착"입니다.

소비자로부터의 신뢰라면 역시 가격문제입니다. 한참을 읽어본 결과 위쪽에서 워낙 많은 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만, 정리하자면 먼저 업계에서 모여 " 왜 이런 사태까지 왔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해야합니다. 일종의 스노우보드 샵 협회라고나 할까요. 물론 협회의 목적이 특정 가격을 고수하거나 담함을 추구하자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더 이상 스노우보드샵들이 서로를 깎아내리고 무시하면서 제살 깎아먹기식의 경쟁만을 거듭한다면 결국 많은 샵들이 무너지고 가격 부담은 소비자에게 돌아옵니다.

이제는 샵들이 뭉쳐서, 제대로 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만날때입니다. 소위하는 말로 정말 샵에서 마진 안남기고 팔아도 소비자들은 "이렇게 팔아도 남겨먹을 것 아니냐"라는 불신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모샵의 횡포가 불씨가 아니냐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그에 대한 대처가 너무나 개별적이었고 따로 놀았다는 겁니다. 모샵에서 가격을 아무리 후려쳐도 남은 샵들이 모여서 가격에 대한 정찰을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다른 방법으로(무상 A/S기간 증대, 보상체계 마련 등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입니다) 강구했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겁니다.

월마트에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으로 승부한다고 하면 이길수가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동네를 대상으로한 친절한 서비스와 체계적인 대처가 있다면 동네 슈퍼라고 반드시 망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제는 니가 수입하고 내가 수입하고 각자 팔자는 식의 구조는 먹히기 힘듭니다. 샵끼리의 '협조'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가격을 후려쳐서 팔면 소비자는 좋습니다. 이제 마진은 고사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해야할 때가 다가옵니다.아니, 이미 지났겠죠.
저도 샵에 관심이 있어 1년여 정도 동향을 지켜봤습니다만, 내린 결론은 하나입니다.
더이상 따로 노는 동네 구멍가게 같은 샵 운영 정책이 아니라, 샵들이 모여서 , 뭉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확시랗고 안정적인 정책을 세워나가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인 스노우보드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비코어와 스타코 등등 몇몇 규모있는 회사에서 스노우보드 문화 정착 운운하고 있지만 너무나 규모가 미미 합니다. 몇천만원 들여서 프로들 데려와서 어쩌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시즌이라면 스키장에서 비시즌이라면 특정장소에서 느낄수 있는 문화정책이 많이 미흡합니다. 물론 한국이 일본에 비해 시장규모가 너무나 작다는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유라면 이유겠지요.
하지만 현재의 스노우보더 마케팅은 너무나 유저와 매니아 위주로 책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새로운 소비자를 창출해내기 위한 자본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스노우보드를 알리고,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줘야합니다.
"일반인"을 "매니아"로 만들어야 시장이 커집니다
맨날 매니아들에게만 상품주고 뭐하고 싸인받고, 정책이 집중된다면 새로운 수요는 더이상 생기기 힘듭니다.
문화정착을 위해서 기존 매니아들에 대한 현재의 정책이 나쁘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에 대한 지원입니다.
보다 많이 프로를 언론에 노출시키고, 이에 대한 미디어화를 지원해서 스노우보드를 띄워야 합니다.
제품광고하고 야리꾸리한 동영상만 틀어준다고 해서 문화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게임업계에 종사한지가 벌써 5년째입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입니다만...스타크래프트가 왜 떳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PC방 붐과 함께 정통부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단속으로 인한 급속한 유저 상승에다가
불황에 따른(당시 IMF)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등등..하지만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테란의 황제'라는 제품명으로 통하는
임요환의 '상품화'입니다.

임요환 그러면 스타크래프트가 떠오르게 되고 그러면 배우고 싶어집니다. 스노우보드에도 이런 영웅이 필요합니다.
언론에 내놓고 노출을 시키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스노우보드는 더 이상 매니아 문화에서 벗어나 주류로
성장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근간 자본이 필요하고 그것이 지금 스노우보드 상황에서 힘들다고 인식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스노우보드는 결국 오랜기간동안 비주류로 남을 뿐입니다.

그냥 써대는 거라..^^주절주절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결국 핵심 키워드는 딱 두가지입니다.

"샵들의 단결"(결코 단합이 아닙니다)과 "스노우보드 대중문화 양성".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카빙매니아~

2004.01.09 11:33:29
*.253.60.18

이벤트도 좋고.....가격도 좋네여.......시즌초에 비교하면 뒤집어 지는 가격인데.....ㅎㅎ

제가 무슨 스노보드계의 발전을 위해 한마디 하겠느냐마는.....

그냥 스노보드를 즐기는 입장에서 바램이 있다면

스노보드가 점점 대중화 되는 상황에서

스노보드에 대한 안전시설,안전규칙 등도 좀더 신경써 주었으면 하고

뭐 리쉬코드 사용과 슬로프에 보드를 뒤집어 놓는것 등등이 있겠져...

그와 함께 보더들의 각종 에티켓도 향상되어야겠죠..

하프파이프나 파크 등에서의 텃세 스키어 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적대심 등등

그리고 이젠 헝글같은 보드사이트가 생기면서

보드를 첨 접하는 분들도 많은 정보를 얻고 시작하는데

샵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초보는 샵에 혼자가면 뒤집어 쓴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러한 문제때문에도 보드라는게 접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네여..

최근엔 샵들도 예전같지 않아서 가격면이나 서비스 면에서 많이 향상 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리조트들의 지나친 할인권 발행 남발과

상업성이 짙은 이벤트등 도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어

좋은 현상으로 자리잡아야겠습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러한 토론이 생긴다는게 이미 뭔가 문제를 않고 있다는거겠죠.


저는 보드시장의 유통과정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잘모르지만

나름대로 줏어들은 지식으론 썩 좋지는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점점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올바른 생각을 갖고계신 많은 보더분들이 노력하여

대한민국 스노보드계의 발전을 앞당겼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꼬릿말에도 좋은 내용이 참 많네여...^^

충분히 앞날은 밝은듯.......ㅎㅎ


마지막으로 이번 세일로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아서 원하는것 사고 싶네여~

김진태

2004.01.09 11:38:42
*.126.60.206

소비자를 생각하고.또 기본적인 ..서비스에 .....샾들과의...평정이...샾을 더발전시키는길이라고 봅니다..
저희 삼촌도 설에서 샾을하시지만 많이 힘들어 하시더군요..힘내시구..

시장이 점점 커지기때문에..잘됄것입니다..그리고....많은..선수들을 키워나가보심이 어떠신지...
아마중에서도./아직 어리고..정말잘타는사람많을 것입니다..대형 샾에서 많이..도움이돼서.......
시장전체가 발전하는 길이열렷으면 합니다...^6...이리저리 주저리 네여...어쩃든 저같은 지방보더들에겐..이런 세일이.왜...눈앞에..그저그런것인지는...지방에는...샾이 거의없음니다...안타까운현실이죠..

서울에서도 힘들어 하는데 과연 지방에서 샾들이 버텨나갈수가잇는건지....시장이 조금은 변화가 잇었으면합니다....또주저리..술한잔먹고덜깬상태에서쓰니...꼭~~~상품주시구려,`~않그럼 올라갑니다..서울로.``

ㅎㅎ수고하세요..바인딩이나 하나사야디...

dark00

2004.01.09 11:42:05
*.144.229.15

너무 좋은글들이 많아서 뭘써야될지.저도 그럼 상품을 위해서 몇가지로 요략하여 기술합니다

1.상품
1)사이즈: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의 추세에 맞추어서 구비해야한다고 봅니다.예전 사람보다 키와 발사이즈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자세한 내용은 통계청자료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수량: 그해의 물가지수를 살펴본다. 소비지수를 참조한다. 샾들의 물건구입에서 무조건적인 물건 구입은 자제되어야합니다.구입한 물건은 그해 소화되지 않으면 재고로 남으며 현금의 유동성 문제로 직결되며 사활과도 연결될수있다.소비심리, 소득,그해의 경기등을 감안하여 적정량의 물건을 확보해야합니다
3)어떤 물건을 들여 놓을까?: 그해 어떤 유행이 보드계를 강타할지는 두껑을 열어봐야합니다.그렇다고 매년 뚜겅을 열수도 없고, 무슨 묘안이 없을까? 있습니다.사전조사를 실시합니다.예를 들어 고글의 경우 우리나라 보드장의 국민 고글이된 오클리나 스파이처럼 가격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사전에 실시하면 어느정도 예측가능하리라고 봅니다.사전 조사실시 방법에는 시즌전에 인터넷 온라인 선호도 조사같은 방법들이있을수 있고 기타 아이디어는 무궁무궁하다..

매장
1)위치:이런업종의 경우 몰려있으면 오히려 더 잘되는 업종이다..식료품점이나 식당은 오히려 안되지만 고가의 제품들은 몰려 있을수록 잘되는 경향이 있다.가급적이면 동종의 업종이 몰려있는곳이 유리하다.
2)매장인테리어:너무 고급스럽지 말것. 그러나 천박해도 문제.일부 가계에는 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해 들어가는이의 기를죽이는경우가 많다.이럴경우 가계를 들어가보지도 않는다.익스트림 가계의 주고객층의 20-30대의뭔가 특이한 이탈을 꿈구는 이가 많다.샾은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아니다.익스트림을 즐기려는 마음이 나오도록 분위기를 이글어야한다..너무 허접하면 문제..20-30대는 어느정도 지갑에 돈을 풀려고 가게에 들어오는것이므로 너무 허접할필요는 없다.
점원
1)지식: 스노우보드에 대해 모르고 점원을 하는건 웃기는 일이다.구입하는 사람의 많은 부분은 스노보드1-3년차가 의외로 많다.초보자들에게 설명하고 아려줄수있는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가 팔요하다.
2)옷차림: 현재 팔리는 유행의 옷이나 손님이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길수 있는 옷을 입혀라..가게입장에서는 아깝지만 투자라 생각하고 입혀라.다시 결국 돌아오는것은 소비자의 돈이다.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원하는 상품은 버즈런이나 레닌이나.LAD-AIR LSD world wide.발이 큰 관계로
166cm이상의 와이드 데크가 팔요합니다..^^

JussiOksanen

2004.01.09 11:43:31
*.255.34.214

제가 1년 정도 캐나다에 있다고 왔는데요...
역쉬 스노우스포츠 선진국 답게...보드 장비에 대한 가격에 대해서도 시장이 상당히 정착되어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적절한 소비자가에 적절한 세일폭...그리고 시즌이 끝나게 되면 50프로 세일 무조건 들어가서 저렴하게 보더들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해 주구요...
현재 우리나라 보드 시장도 점점 정착되어 가는 것 같은데요...
향후 보드 시장이 안정화 되어 샵 측에서나 소비자 측에서나 서로 도움이 되는 우리 보드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__)

眞空

2004.01.09 11:47:19
*.118.255.156

일단 스노보드의 발전을 위해서인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인가 좀 햇갈리는군요.

스노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스노보드는 고급스포츠라고 인식되어 있지요. (생각해보니 그렇게 싼 스포츠는 아니군요)
그리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를 보면 대기업들이 지원하는 스노보드경기(nissan x-trail이나 toyota big air등)을 통해 국내외의 프로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많은 보더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스노보드를 모르는 일반인에게도 이것이 어떤 스포츠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죠.
우리나라요? 어른들한테는 스키라고 말해야합니다. 스노보드라고 말하면 못알아듣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산브랜드들도 많이 생기고 해야겠지요 (일본의 브랜드들은 자국내에서 최고 취급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러한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산 탄다고 사람이 '넌 국산타냐? 난 버튼인데..' 이런 식이 아닌 '이래뵈도 난 국산탄다고'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말입니다.

그리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이나 서비스등에서 아직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시즌은 가격도 많이 내렸고 세일도 많이 하게 되어서 일본과도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무분별한 세일로 인해 먼저 구입한 사람들이 손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시판만 봐도 일주일전에 산 데크가 오늘보니 십만원이 넘게 싸네 이런 글들을 쉽게 볼 수가 있죠) 이렇게 되면 표시가격에 소비자가 불만을 품게 되고 '언젠가는 세일할테니 기다리고 보자'라는 식으로 변하게 되겠지요. 신규고객들이야 세일전에 잘 모르고 살 수도 있고 시즌전에 구입을 많이 하게 되니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장사 잘하려면 신규고객도 신규고객이지만 기존고객들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서비스 문제. 가끔 샵들중에 잘 모르는 사람왔다고 덤탱이 씌우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내가 사러온건게 맞나 하는 기분마저 들고요. 좀 더 서비스교육이 확실했으면 좋겠네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이 같을 경우 좀 더 친절한 곳에서 사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 그 곳을 애용하게 되고요.

주저없는 내용이지만 보드의 인식이 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빨리 통일되어서 스키장도 많이 생겼으면 좋곘네요. 내가 타지 못해도 후손들이 더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요.

pyorori

2004.01.09 11:48:36
*.193.167.72

위에 분들이 다 좋은 말씀 쓰셔서 간단하게만 남기겠읍니다.

싸고 좋은 물건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늘 구매 결정에 첫번째 고려사항입니다. 그래서 늘 세일 정보를 찾고 샾 투어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수입원가와 그에 따른 마진의 압박이라는 측면에서 과잉적 가격 경쟁은 그에 따른 다른 부분의 손해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시장 논리에 따른 소비자와 고객간의 신뢰가 구축 되었을때 보다 건전한 유대 관계가 소비자와 판매자간에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건전한 관계에 가장 큰 걸림돌은 현재 판매되는 보드 용품의 소비자가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근거 보다는 현지 제품 판매 용품의 공시 소비자가에 운송료와 환율과 세금등으로 환산하고 그보다 높게 책정하는 현재의 방식은 분명 거품이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판매 소비자가와 수입시 들어오는 도매가의 차이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그에 따른 차익에 기타 부가 비용을 전가하는 방식의 소비자가는 실제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없는 거품 가격이라는 인식만 심어주고 그에 따라 고정 고객이 아닌 할인률의 몇프로냐에 따라 움직이는 기형적 소비 구조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샾이 수입상은 아니나 많은 샾들이 수입상을 겸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보며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소비자 가격과 할인과 덤핑보다는 신뢰성 가는 꾸준한 가격정책을 바랍니다.

단순보더

2004.01.09 11:57:19
*.247.159.54

거창하게 한국보드발전을 위해서 머라고 하는건 쫌 우스운거 같아서 몇가지 느낀걸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 시장이 작다는거죠.. 아무래도 작다보니 규모의 경제나 범위의 경제면에서 손해를 많이 보죠
그래서 가격도 비싸고(?) 아니 가격변동이 심하죠
일반적으로 보드샾들이 그렇게 큰샾들이 아니다보니 수요예측, 재고관리, 자금 유동성 문제 등등 많은것에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죠
또한 보드시장 자체에 진입장벽이 별로 없죠 쉽게 들어왔다가 쉽게 퇴출당하는거 같네요 물론 또한 거기에 거대자본을 가진 몇개의 샾에 휘둘러지는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쓸만한 정식수입상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겠죠... 있어도 있으나마나한 서비스 --;; 현재 서비스는 대부분 물건을 구매한 샾에서 이뤄지는게 현실이죠 --;; 디카시장처럼 병행제품이 난무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보이는 보드샾 혹은 시장의 문제점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마인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보드시장이 2~3년사이에 엄청 커졌죠.. 아니 유저가 많이 늘어났죠. 늘어난 만큼 보더들의 생각이나 활동이 진보된건 아닙니다 오히려 후퇴하고 있죠 예전에 비해서 기본적인 질서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늘어난만큼 친구들이 서로서로 가르치면서 중요한 기본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니 어른들 눈에는 보더들이 못마땅해 보이는 것일지도.. ^^;

이런 기본매너이외에 문제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너무나도 극명하다는거죠 첨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디서 들어서... 버튼 혹은 686 등의 고가의 유명 브랜드들만 선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없는 제품들은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많고 수입도 잘안되죠 가뜩이나 작은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들만 들어오니 --;; 그렇다고 인지도 없는걸 들어오는 위험을 할 수입상들도 없죠 --;; 결국 고가의 제품들만 주위에 많이 보이니 일반 사람들은 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럭셔리니 모니 그럽니다. 실상은 모르고.. 겁나 비시즌에 불쌍하게 사는걸 모르죠 -_-

마지막으로 넋두리입니다만.. 우리나라 샾들의 세일은 어케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 그러니 살때부터 망설이고 사고나서 기분나빠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예를 들면 캐나다처럼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세일 폭을 일괄적으로 올리는 그런건 어떨까요.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일찍부터 사는거고 없는 사람은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싸게 사고 --;; 우리나라는 설을 기점으로 하든지 --;;

암튼 다들 즐보딩 안전보딩 하세요~~~~~~

지니

2004.01.09 11:58:43
*.114.39.2

- 코스 중앙에 앉지 않는다.
스노보드는 선 채로 쉬기 어렵기 때문에 앉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스 중앙에 앉아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 충돌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금물이다. 물론 바인딩를 장착할 때에도 코스의 가장자리에서 하는 것이 매너이다.

- 점프대를 만들지 않는다.
어느 정도 능숙해지면 멋진 점프를 해보고 싶어지는 것이 스노보드이다. 그러나 힘들여 정리해 놓은 코스에 멋대로 점프대를 만드는 것은 금물이다. 함부로 점프를 하면 뒤에서 활주하는 사람과 충돌할 수도 있고, 활주하던 사람이 점프대에 부딪혀 생각지도 않은 부상을 입을지도 모른다.

- 활주 금지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스키장에서는 정해진 코스를 활주해야 한다. 코스를 이탈하여 활주 금지 구역에서 보드를 타는 것은 절대 금지 사항이다. 비디오에서 본 프로 보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활주 금지구역의 파우더 스노에 처박히는 사람이 있는데 눈사태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주의한다.

- 보드 위에 앉아서 활주하지 않는다.
스노보드는 썰매가 아니다. 보드 위에 앉아서 활주하면 보드를 컨트롤할 수 없어 충돌과 추돌의 원인이 된다.

- 다른 사람이 달리는 길에 보드를 놓지 않는다.

- 슬로프 외곽에서만 휴식을 취한다

씽씽~

2004.01.09 12:01:54
*.48.23.144

보드의 발전~~~~~~~그냥 열씸히 탄다~^^글구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시킨다~.

DDong보더~

2004.01.09 12:03:22
*.180.33.253

와우 대단한 글들 많이 올라 와잇네여...
여기 올라온 글 다 읽는것은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일....
홈페이지 주소좀?? -0-
글구.. 무엇보다두.. 한국보드계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디 하자면~~
대~한~민~국~~ 그 하나 되었던.. 모습을 보드타는 사람이나...샾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전국 스키장 회장님덜.... 우리모두 하나되어~~ 살아보자구요~~

맨발보더^^

2004.01.09 12:05:21
*.213.224.93

좋은 말씀들을 너무 많이 적어서 별루 할말은 없지만 제가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스노보드 발전

스노보드 (스키)는 특성상 즐기는 사람이 노력을 한다고 무엇이 바뀔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적인 측면은 물론 발전이 있습니다.. 세월에 따라 늘어가는 노하우에서 분명 문화는 발전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많은 보더들이 예절이나 안전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깐요..

문제는 시설이나 장비 기타 편의시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즐기고자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늘어날겁니다

주5일근무에 레저에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이니깐요..

근데 지금 보드장(스키장)시설이나 서비스가 어떻습니까..

매니아가 아니면 사실 찾기 싫게 만듭니다..

온갖 상술을 동원을 해서 고객을 모아 놓고 안전시설은 제대로 준비해 놓지 안아서

하루에 10건이상의 상해 사고가 발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드장 운영자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스노우보드의 발전도 더이상은 없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편의시설..

요것도 아실분들은 다들 아실것입니다..

다른곳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비싼 밥값.. 부족한 탈의실 화장실 휴게시설등등..

스노보드(스키)외의 다른 볼거리를 제공을 해야 분명 대중레저로 발전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샾..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분명 스노보드는 계절의 특수성을 타는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타 스포츠에 비해 장비값이 만만치 안죠

10개월 돈을 모아서 2개월을 즐긴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부유한 사람이 아닌 이상엔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렇게 즐기고 있으니깐요..

제가 샾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지방보더(경남)입니다.. 그런데 보통 샾을 보면 온라인 판매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방문 최저가?? 전화문의 사절?? 어떻하란 말입니까..

샾이 고객을 버리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문하는 고객만이 고객입니까??

물론 부족한 인력으로 방문고객을 상담 판매하는것만으로 일이 벅찰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은 돌고 도는법입니다..

여기 헝글도 온라인입니다..

어느샾에 전화문의 또는 구매를 했는데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가격도 방문판매가에는 못해줬지만

사은품을 짠뜩 챙겨주시더라.. 이런 소문이 난다면 방문판매 이상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명 온라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더큰 발전과 미래가 보일것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견을 마칩니다.. 헝글 화이팅 ^^*

김영인

2004.01.09 12:09:54
*.209.169.52

와~ 역쉬 헝글보더님들입니다...좋은글~~~ 다 읽었습니다... 가슴에 와닫는 글들~~~

준이

2004.01.09 12:21:13
*.41.109.105

여기서 부츠하고 바인딩을 구매했었는데...바인딩에 여러차례 문제가 있어서 AS를 갔었습니다. 그때 하나 느꼈던 점은 보통 AS를 받아야 할 일이 있으면 샾에 가지고 가는데 그쪽에서 직접 업체를 연결해주시거나 대행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업체와 샾과의 관계를 더 좋게 해놓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더 편하게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AS받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즉시 AS를 받는 등등.... 앞으로 많은 번창 있으시길 바람니다...

BASS

2004.01.09 12:32:49
*.213.248.163

아...내돈...ㅠ_ㅠ

빅뱅

2004.01.09 12:32:50
*.214.31.13

세일은 계속 되어야 한다. 보드샾의 고통도 계속 되어야 한다. 고객의 한숨도 계속 되어야 한다.
이런 악순환도 계속 되어야 한다. 이러다 보면 다 망한다. ToT

말달리자=3=3

2004.01.09 12:34:57
*.151.146.78

스노우보드 발전에 있어서 보드장 매너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보드장에 가면 항시 패트롤에 실려 가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매너가 준비되어있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보드장 매너는 무엇인가? 제 생각에는 첫번째로 자기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생각 됩니다. 초보분들이 중,상급 코스로 올라와 사고를 당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번째 방어보딩을 해야겠습니다. 수시로 자기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사람이 오지않나 미리 예측하고 다른분이 오려는 방향을 피해간다면 사고를 당할 위험이 적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어느정도 타시는 분들은 넘어졌을때 재빠르게 일어나 가시거나 가상자리로 피해주시는데 초보분들은 아직 안전 불감증으로 일어나려 생각하지 않고 드러눕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행위들이 바로 잡힐때 정말 안전사고 없이 아름다운 보드발전을 이룰수 있다 생각됩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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