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고글 쓰시는 일부 유저분들께서 이미 경험 하신분 계실겁니다.
보딩후 고글을 주머니에 보관했다 꺼냈을때 프레임이나 밴드에
거뭇거뭇한 얼룩이 져서 닦아도 지워지지않는 현상을..
화이트나 밝은색 계열 고글은 더 심하죠..
이미 아논고글 취급점이나 사이트에서 이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 나온 말이 있긴 하지만 다시한번 상기 하고자
글을 씁니다.
05-06 아논 제품에 포함된 파우치(천 케이스) 의 공정상 문제점으로
인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이전 시즌 제품에서도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대충 밝혀진 바로는 슬로프 위의 기름성분이
섞인 눈이 고글이나 파우치에 묻어 녹은 물기가 고글 주머니의 염료와
섞여 고글에 물이 드는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을 90% 이상 방지 하기위해서 간단히 일반 가정용 세제에
고글 케이스를 사용하기전에 4~5번 비벼빨아서 건조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벼빠시다 보면 검정색 내지는 갈색 물이 빠지는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옥시크린 계열의 세제를 한번더 사용해주시면 좀더 효과를 크게 할수 있습니다.

이미 누차례 밝혀진 내용이고 해서 칼럼에 쓸만한 내용인지 고민했으나
잘 모르시는분도 계실것이고 아논고글 처음 사용하시는분 께서 잘 모르고 겪는
불상사를 방지 하기 위해 글 남깁니다. 모쪼록 유용한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