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요맘때 쯤 주중에 폭설이 와서 탈만하다가 주말엔 고온으로 슬롭이 망가지는 일이 반복되는 패턴을 일찍이 간파하여

재빠르게 그린피아 38평형을 잡아놨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용평에도 통 눈이 오질 않아서 취소하려 했는데, 세 분 정도 다른 분 글에 달아논 제 댓글을 보고 연락을 주셔서 또

일을 키워봅니다.

큰 눈은 아니지만 눈소식도 있고, 그보다 더 나은 영하의 기온이 받쳐주는 주중 예보입니다.

연휴 기간 용평에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컨디션이었고, 어제 비로 지금은 어떨지 장담은 못 하지만 야간엔 충분히 탈만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더 좋은 소식은 기온이 적정하니 리조트측에서 보강제설도 시작했나 봅니다.

현재 저 포함 다섯이라 그대로 진행하기엔 다른 분들께 경제적 어려움이 크기에 "용감하게 과감하게" 월차를 던질 수 있는 두 분

정도 찾아봅니다.

꼭 성원이 되어서 시즌 마지막 재밌게 타고 오길 바래봅니다.

서울 출발 차량 2대, 부산 출발 차량 1대 있어서 카풀도 가능합니다.

참, 그리고 리프트권은 60% 할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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